[충북일보=진천] 진천초평초등학교(교장 홍정임) 전교 어린이들이 4일 학교 텃밭에서 고구마 캐기 체험활동을 하면서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소방서(서장 박용현)가 4일 관내 만뢰산 등산로 일대에서 진천산림항공관리소 항공안전 팀, 진천군 남성의용소방대 2개 기관이 참여한 산악사고 대비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초등학교(교장 최학섭)는 4일 학교 운동장에서 학부모회 주최로 떡볶이, 순대, 어묵, 소세지, 핫 바, 빈대떡 등을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수익금 전액 학교발전기금과 장학금으로 보태기 위한 먹거리 바자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사)증평단군봉찬회 연태희 회장이 4일 증평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 증평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39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꿈&희망, 역사·문화의 도시 생거진천!'이라는 주제로 5일 화려하게 개막 한다. 오는 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는 제10회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 제13회 생거진천 건강박람회, 제16회 향토음식경연대회 및 향토 먹 거리 장터, 제19회 농·특산물 전시 판매, 축산물 전시 판매, 기업체 우수제품 홍보판매 등이 운영된다. 특히 새롭게 변모된 모습의 축제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이번 축제는 백곡천 둔치의 고향의 강 정비 사업으로 마련된 시민공원까지 확대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여유로운 피크닉 장소로 제공한다. 축제가 열리는 백곡천을 아름답게 밝혀줄 소원성취 유등 띄우기 체험도 마련된다. 올해 처음으로 프리마켓 20동과 푸드 트럭 10동을 운영한다. 측제 첫째 날 △민속예술경연대회 △민속경기 △읍면 장사씨름대회 △향토음식경연대회 △길놀이 △개막식 △드론불새쇼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이어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총 출동해 축하공연을 한다. 둘째 날은 △전통혼
[충북일보=증평] (사)증평단군봉찬회(회장 연태희)는 3일 단기 4351년 개천절을 맞아 증평읍 증평리 증평단군전에서 개천대제를 거행했다. 개천대제에는 유관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 200명이 참석해 국조 단군의 건국이념인'홍익인간'사상을 받들고 증평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했다. 초헌관은 장천배 증평군의회 의장, 아헌관은 김장응 증평문화원장, 종헌관은 정일영 증평단군봉찬회 이사가 각각 맡았다. 행사에 앞서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무술인 택견 시범이 있었다. 연태희 증평단군봉찬회장은"개천대제는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축제 중에 하나로, 매우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국조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이 널리 계승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봉찬회는 해마다 증평단군전에서 어천제(음력 3월 15일)와 개천대제(10월 3일)를 거행하고 있다. 증평 단군전은 단기 4281년(1948년) 5월 27일 건립됐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8월말 현재 1만2천163명으로 이는 전체 인구대비 15.8%를 차지하고 있다. 100세 이상 장수노인은 17명이다. 군은 고령화 사회와 함께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대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노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노인돌봄서비스, △기초연금 지급,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노인 교육, 노인일자리 창출,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운영 등의 지원 및 관리를 통해 노인복지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송기섭 진천군수는 제22회 노인의 날을 맞아 3일 올해로 100세를 맞는 남봉순(여) 어르신을 방문했다. 이날 송 군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초평노인요양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남봉순 어르신을 찾아 늘 건강하시라는 안부를 전하고"경로효친 분위기 확산과 함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기업체에 생산적 일손봉사 바람이 일고 있다. 증평군에 따르면 생산적 일손 봉사는 농가나 기업에 봉사를 하고자하는 단체를 연결해 현장 근로를 전개하는 충북 형 일자리사업이다. 봉사 참여자는 1일 4시간의 봉사를 수행하면 교통비 등 2만원의 실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1365자원봉사 포털에 봉사시간도 등록된다. 올해 증평지역에서는 3일 증평읍 남차리와 도안면 송정리 등 지역 내 농가 2곳에서 봉사가 펼친 것을 비롯해, 총 38개소 농가 및 기업에 연인원 1천645명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활발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증평읍 남차리 한 농가에는 군청 경제과 직원 15명이 찾아 약 1천89㎡ 규모의 땅콩 밭에서 폐비닐 제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홍성열 증평군수도 이날 봉사에 함께 참여해 농가 주와 직원들을 격려하며 일손을 거들었다. 같은 날 도안면 송정3리에는 도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연명희) 회원 20명이 일손봉사를 위해 찾았다. 위원회는 이날 송정3리와 1사 1일손 봉사 자매결연을 맺고 대추 따기 등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전개 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증
[충북일보=진천] 지역 사회봉사단체인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회장 류기창)이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박승구)에 독거노인 헌집수리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4일부터 7일까지 증평인삼골축제가 열리는 미루나무 숲 행사장에서 지역 내 참전유공자와 주민들이 함께 보훈정신을 체험하는 장을 마련한다. 이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 보훈정신 체험 기회를 제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도안면 노암리 출신 호국영웅 연제근(1930년 1월14일 ~ 1950년 9월17일) 상사에 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6.25전쟁사 사진전시 △참통일 상상 놀이터 △자유와 평화수호 기원 풍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주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