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 참 사랑회(회장 김현순, 행정과)가 지역발전을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이 빛을 냈다. 참 사랑회는 16일 '2018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실현을 위해 주어지는 상이다. 참 사랑회는 인적, 물적, 생명, 희망 멘토링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인적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98년 결성된 참 사랑회는 매월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보육원 봉사는 물론 독거노인 보일러 지원, 실버센터 봉사, 6·25 참전유공자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어버이날과 추석에는 독거노인 및 독립유공자 가정을 찾아 삼계탕과 과일 등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정을 나누기도 했다. 또 어르신들과 송편 만들기, 미니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애쓰고 있다. 김현순 회장은"평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과 이웃을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가 '증평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하'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체 7명의원 공동으로 우종한 의원이 대표 발의 했다. 제137회 군의회 임시회기에 심의·의결될 이번 조례안은 지역 내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발의됐다. 발의된 조례안은 △아동 안전시스템 구축에 관한 사항 △아동 보호를 위한 공공시설 건립 시 고려사항 △아동친화도시 정책수립 관련 아동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아동친화도시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우종한 의원은"우리의 꿈나무이자 미래의 희망인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증평 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간담회가 15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개최됐다. 행정안전부의 추진으로 결성돼 운영되고 있는 모니터단은 총 6명의 단원들이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제안 등의 온라인 활동과 정책 현장 모니터링 등 오프라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송기섭 진천군수,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 실 조소연 공공서비스 정책 관, 진천군 및 충북 시군 모니터 단 대표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진천군 여성 새로 일하기 지역본부를 방문, 진천군의 지원사업과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를 토대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과 향후 모니터 단 운영방식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기섭 군수는 "모니터 단이 일상에서 발굴한 아이디어 정책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욱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모니터 단의 지속적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18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동절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 안전수칙 준수 등의 점검과 함께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박재국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점검단은 공사 막바지에 이른 진천군 장례종합타운 조성 사업장과, 에스폼 산업단지 조성사업장 까지 총 5개의 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사업장별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나 애로사항 등의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별도로 갖는다. 이번 점검을 통해 드러난 미진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 부서의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한 신속한 대책 마련으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조치 한다는 방침이다. 박재국 부군수는 "대규모 사업 중 발생 할 수 있는 주민불편 문제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가 나서 적극 힘써주길 바란다"며 "각종 대규모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종하, 민간위원장 류창현)는 온기 나누 미 사업 일환으로 저소득층 독거가구에 '행복가득 한 밑반찬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김진용)은 15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400kg(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증평] 지난 상반기 친환경자동차 9대를 보급한 증평군이 하반기에도 초소형전기자동차 8대를 추가 보급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증평군 거주자 중 18세 이상 일반군민, 증평군에 위치한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르노삼성 트위지 △대창모터스 다니고 △쎄미시스코 D2 등 3종의 전기차를 보급한다. 공고일 이후 환경부에서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추가 선정된 차량도 신청 가능하다. 차량 지원 보조금은 차종별 관계없이 1대당 총 950만원이다. 구매를 원하는 군민은 군 홈페이지(www.jp.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본인이 선택한 전기자동차 제작·판매사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관계자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반영해 앞으로도 보급 수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그린시티 증평 명성에 걸맞은 녹색환경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 민간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차량소유자 및 관리자는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한국환경공단에 신청하면 현지 조사를 거쳐 설치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민간충전기 설치관련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통합콜센터(1661-0970)에 문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오는 19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민선 5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앞서 군은 지난달 자체검토를 거쳐 기본 10개, 행복, 비상, 미래, 희망, 활력 5개 분야 각 11개 공약 등 총 65개 공약사업 목록을 확정해 발표한 바 있다. 주민의견 수렴은 공표된 공약사업 목록에 대한 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받고 면밀히 검토해 공약사업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약사업에 대한 의견은 군민이면 누구나 홈페이지(www.jp.go.kr), 전자우편(csk0402@korea.kr), 우편(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8 증평군청 기획감사실), 팩스(043-835-3109번)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일정으로 제13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 중 17일부터 이틀간 본회의장에서 군정질문 및 답변을 받고 미흡한 부분은 군정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정질문은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증평군 구도심 활성화 계획 △고령화 되고 있는 농촌의 경제활성화 대책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 △도안소방서 119안전센터 설치 △보강천 수질개선 대책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방안 등을 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다룰 안건은 기획행정위원회는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증평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외 6건을, 산업건설위원회는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증평군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안'외 3건 등 총 11 건의 의안과 2018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 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장천배 증평군의회 의장은"이번 임시회는 군정질문을 포함한 주요 안건이 회부된 만큼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 군민에게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고 지역현안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대안을 찾을 수 있는 회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라이온스클럽(회장 권혁진) 회원들이 14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진천읍 세 가구와 문백면 두 가구에 다가올 동절기를 대비해 각각 연탄 500장씩을 전달하고 사랑의 연탄나르기 행사를 했다.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