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걷기대회가 20일 오전 9시 30분 증평 보강천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증평군장애인연합회와 증평군생활이동지원센터,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들의 장애 인식 개선을 통한 활기찬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걷기코스는 보강천운동장을 출발해 무궁화 길을 지나 장미대교에서 다시 보강천운동장으로 돌아오는 2.7km 구간이다. 걷기행사 후에는 푸짐한 경품추첨도 이어진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 고려대 강호체육관 관장(대표 신동규) 및 수련생들이 17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증평]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제3회 아고라 북 페스티벌이 열린다. 17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서관 주변을 활용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독서와 함께 지역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창의 공모사업에 선정된'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 사업'은 2016년 처음 개최한 아고라 북 페스티벌은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동화축제'도 함께 운영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꾸려진다. '책,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작가초청 북 콘서트 △아고라 음악회 △동화축제 △평생학습 교육문화 한마당 체험부스 운영 및 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 한다. 첫째 날은 '엄마 반성문'의 저자 이유남 작가와 만남 라디오 공개방송이 있을 예정이다. 또 옥상 하늘정원 음악회, 핼러윈 체험행사가 준비된다. 둘째 날은 우수 캐릭터 선발대회, 김득신 독서 OX퀴즈, 동극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대한어머니회 증평군지회가 운영하는 아나바다 △평생학습 및 동아리 회원 재능기부 △행복교육지구 및 창의공작소 프로그램 △증평 도서관 △증평소방서 △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민선7기 출발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각종 문화공연을 개최해 높아진 문화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로 드물게 대규모 공연을 개최해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지난 주말이었던 13일 오후 3시 '헨젤과 그레텔' 오페라 공연이 진천화랑관에서 열렸다. 이 공연은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대거 몰리면서 700석 전석이 매진돼 급조로 추가 좌석을 마련해 약 1천300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오후 4시 초평호 수변무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미르 숲 음악회에 맨발의 디 바로 알려진 인기가수 이은미가 출연해 1천여명의 관객들을 불러 모았다. 이어 오후 7시부터 농다리 야외무대에서 열린 미디어파사드 뮤지컬 '천년의 숨결 농다리' 공연도 주민 및 관광객 등 관객 1천500여명이 몰려 대 성황을 이뤘다. 뮤지컬은 출연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3D로 맵핑된 영상 및 화려한 조명들이 농다리와 미르 숲을 비추며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아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앞서 군은 지난 8월 올해 처음으로 '한여름밤의 힐링 콘서트'를 개최해 여름철 가뭄 및 폭염에 지친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행사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와 SK이노베이션은 16일 전기 케이블 파손으로 전기 스파크 발생으로 보일러실 화재 상황을 가정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난 5월부터 시작한 2018년 농촌현장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덕산면 상구마을 외 4개소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을 개최했다. 농촌현장포럼은 전문가와 마을주민이 마을의 자원을 찾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현장포럼은 주민 스스로 마을 자원을 찾고 마을테마 발굴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발전 계획 및 장기 비전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진행 했다. 군은 올해 농촌현장포럼에서 제안된 마을발전 과제를 토대로 마을사업 예비계획을 수립, 2020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16일 소속 신규임용자 및 전입공무원을 대상으로 '내고장 바로알기 현장체험을 위한 문화유산 Edu-tour'를 실시했다.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신규임용공무원 및 전입공무원들이 관내 문화유산과 주요 현안사업장을 탐방해, 지역 실정을 빠르게 파악하고 공직자로서의 큰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체험에는 지난 2017년 6월 이후 임용 자 및 전입자 등 총 75명이 참여했다. 문화유산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정송강사, 김유신 탄생지 및 태실, 보탑사 등의 문화유적지와, 진천음성광역폐기물처리장, 국가기상위성센터, CCTV통합관제센터 등의 주요 현안사업장을 답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보열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투어를 통해 군 임용직원들의 애향심 제고는 물론 각종 시책 발굴과 업무 추진에 적합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제39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가 16일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증평군지부(지부장 고하동) 주관으로 증평군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 죽리초등학교(이의규) 어린이들이 16일 '전통에서 배우는 우리 환경과 식문화'라는 주제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고추장을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영산재 청년회(회장 신동민)는 16일 증평군청을 찾아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2018 증평 인삼골 축제 기간 동안 사찰음식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10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의 손실 보전과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1차 조사를 통해 2024~2025년 동절기 AI 발생으로 손실을 본 축산농가 59곳에 총 1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출하 또는 입식 지연 농가나 조기 출하로 사료 잔량이 남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액을 산정해 보조금 형태로 지원했다. 도는 이달 중 2차 대상 농가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 11곳, 진천 5곳이다. 1억3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들이 신속하게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 한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청주 2건, 음성과 진천에서 각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