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율리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 숲 해설가 최영란(63), 조은미(46)씨가 제1회 충북 산림문화 작품전 일반부 생태공예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하반기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Book世通(북세통)'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4회에 걸쳐 야간 인문학 강의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북세통 사업은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작가 및 분야 전문가 등을 초빙해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 및 군민들의 도서관 이용 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된다. 하반기에는'여행, 미룰 수 없는 자유! 진정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인문학'을 주제로 오는 24일은'여행은 세상의 모든 길로 들어가는 것이다', 31일은'내 영혼은 물을 따라 흐르고 싶어 한다'를 테마로 강연이 진행된다. 또 11월 8일에는'맛있는 음식 vs 멋진 여행! 음식과 여행 인문학', 15일에는'진정한 성찰과 행복을 위한 숲과 여행인문학'등 총 4가지 테마로 강연이 펼쳐진다. 강연은 군립도서관 3층 평생학습실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체 참가를 원할 때는 증평군립도서관(전화 835-4682번)으로 참가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불합리한 규제 정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연간 100여건의 불합리한 부분이 포함 된 조례를 제·개정 해 주민생활과 직결된 자치법규 품질 향상에 힘쓴다. 앞서 지난 9월 충북도청에서 열린 충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김효은 주무관이 발표한'증평 에듀팜 특구 특례적용으로 조기추진'사례로 우수작에 선정된 바 있다. 또 규제신고센터(증평군 홈페이지 메인화면 바로가기 클릭)와 함께, 기업규제 걸림돌과 군민생활 규제불편을 접수·처리하는 전담부서도 운영 중이다. 한편 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규제개혁 성과를 점검하는'2018년도 하반기 규제개혁추진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상은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관련 실·과장 20명이 참석해 △규제개혁 추진분야 성과지표별 종합보고 △부서별 규제개혁 관련분야 발굴·개선 실적 향상계획 △개선과제 발굴 제고방안 등에 논의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2일 관내 중 ·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소 쉽게 경험해 보지 못한 꽃차 만들기와 나만의 티 블랜딩 체험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 된 '두 배 행복 사제동행프로그램'을 실시 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하나금융그룹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공립어린이집 민관협력 지원공모사업 업무협약식이 22일 서울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업무협약은 전국 27개 자치단체, 15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진천군에서는 박재국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7월 진천군은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공모해 지난 9월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진천군은 덕산어린이집 이전신축 비용 11억8천745만원의 사업비를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지원 받는다. 국비는 4억6천만원, 도비 2억3천만원, 군비 5억6천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덕산어린이집은 총사업비 약 24억원을 들여 지상2층, 연면적 850㎡ 규모로 건립해, 오는 2020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기존 덕산어린이집은 건립 후 28년이 경과하는 등 노후화로 인한 잦은 보수공사로 끊임없는 재정출혈 반복되고 있어, 이번 민관협력 지원과 국·도비 예산지원으로 신축공사를 추진해 예산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육증원(99명→130명) 예정 효과도 기대된다. 군관계자는 "덕산어린이집의 신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는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2019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영양교육 및 상담 실시, 정기적 영양상태 평가, 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해 영양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66개월 미만) 중 영양불량, 저체중 및 빈혈, 성장부진 등 영양적 위험요인 1가지 이상이 해당 돼야 한다. 또 기준 중위소득 80%이하(4인 가족 기준 361만5천원)인 경우에 한해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11월 말 사업설명회를 거쳐 월 1회 영양교육 참석 및 3~6개월마다 영양 상태를 평가 받아야 하며, 보충식품은 월 1~2회 제공받게 된다. 접수는 보건소 1층 모자보건 실에서 진행되며, 신청당일 대상자 영양평가가 있으므로 사업대상자는 필히 방문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기초생활보장 또는 차상위 증명서류(해당자에 한함), 가족관계증명서(다문화가정, 부 또는 모가 등본상 주소가 다른 경우), 산모수첩(임신부), 휴직증명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가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공중이용시설 금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흡연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를 예방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제도 정착을 위해 추진된다. 금연지도원과 공무원 등 3인 1조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은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중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의 전면 금연 시행의 정착을 위한 지도 점검과 오는 12월 31일부터 시행되는 유치원, 어린이집 시설 경계 10미터 이내 법정 금연구역 의무화 정착을 위한 안내 및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증평군에는 조례로 정한 금연구역 60개소 및 음식점 등 총 1178개의 시설이 금연규제 공중이용시설로 지정돼 있다. 공중이용시설에 금연구역 표시를 하지 않는 경우 국민건강증진 법 제34조에 의거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가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장천배 군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은 2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원과 호남을 잇는 강호축 국가발전전략의 핵심인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줄 것"을 주장했다. 군의회는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공항 경유노선 등이 경제적 타당성 저조에도 불구하고, 국토균형발전을 명분으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 됐다"며, "국가 정책적으로 중요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로 인해 좌초되거나 지연된다면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인 만큼 국가재정법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규정을 활용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은 국토의 X축 교통망을 중심으로 도약하려는 충북과 160만 충북도민이 염원하는 가장 큰 숙원사업이며, 충북의 백년대계 미래가 달려 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조속한 사업이 추진 돼야 한다"을 재차 강조했다. 국가재정법 제38조에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추진이 필요한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은 철도노선의 선형을
[충북일보=증평] 증평에서 캠핑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증평군이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을 중심으로 전문 캠핑 블로거를 초청해 진행된'증평으로 떠나는 문화캠핑'이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행사는 전문 캠핑 블로거를 통해 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민속체험박물관과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미루나무 숲, 증평읍 연탄리 인삼판매장, 장뜰시장 등을 돌며 진행됐다. 연간 5만명 정도가 찾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는 퓨전국악과 장뜰두레농요 관람, 충북도 필장 기능보유자 유필무 초청 인문학 강의가 펼쳐졌다. 캠핑 숙소도 이곳에 마련됐다.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는 국화 전시회 관람과 천변공원 스카이파크 공원 등 어린이 체험시설을 갖췄다. 증평읍 송산리에 위치한 인삼판매장에서는 증평의 특산품인 인삼 등을, 장뜰시장에서는 캠핑 음식 재료를 구입했다. 또 인삼판매장과 장뜰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증평 / 조항원기
[충북일보] 바이오산업의 생물자원으로 가장 많은 항암, 항생물질들을 가지고 있는 태형동물 조사 발굴을 통한 미래신약의 원천소재생물자원 확보에 파란불이 켜졌다. 우석대 진천 캠퍼스 생명과학과 서지은 교수팀은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 태형동물 자원 기탁등록 보존기관' 으로 선정돼 해양 태형동물 조사와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 교수팀은 외국의 학자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태형동물의 신종(new species)과 신속(new genus)을 찾아내 학계에 보고했다. 이번에 발견, 보고한 태형동물 신종 16종과 신속 2속, 17종의 한국 미 기록 종은 백령도와 제주도 인근 등 국내 연안에서 발견했다. 서 교수팀이 발견한 이들 태형동물은 세계적 권위의 동물분류학분야 국제학술지 '주택사(ZOOTAXA)' 에 실려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특히 서 교수는 새로 발견한 1개의 신종에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MABIK)' 의 이름을 명명했다. 또 5개의 신종에는 발견되었던 태안, 청포대, 조도, 부산, 제주의 지명을 넣어 이름을 지었다. 이끼벌레로 불리는 태형동물은 대부분 바다에 서식하며, 군체를 이뤄 고착생활을 한다. 앞서 서 교수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