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병일)가 오는 11월 14일까지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취업소양교육 사업을 실시한다.
[충북일보=진천] 진천 상산라이온스클럽(회장 김윤호) 회원 10여명은 24일 진천읍 읍내리에 위치한 홀몸 어르신 댁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준공식을 했다.
[충북일보] 한천초등학교(교장 서강석)는 23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의 미래는 부모의 말에 달려 있다'라는 주제로 자녀 인성교육과 자녀와 함께하는 직업체험교실을 실시했다. / 진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은경)가 관내 저소득층 가구 등 소외계층에 밑반찬을 제공하는 '기운찬 찬찬찬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덕산면 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원활한 식사 해결과 반찬배달을 통한 상시적인 안부확인 등을 위해 추진된다. 대상 가구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해 신체적, 경제적으로 밑반찬 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중·장년층 가구 및 독거노인 위주로 10가구를 선정했다. 매주 1회 협의체 위원들과 덕산면 맞춤형복지 팀 직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밑반찬 6종을 전달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2019년도 진천군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가 25일 오후 2시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다. 진천군과 진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주관해 개최하는 이번 총회는 △2018년 완료사업 전시회 △진천군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유공자 표창(7명) △전문평가위원 심사 △신청사업 홍보 △주민투표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 두 달간 신청을 받았다. 이어 주민제안사업 관련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현장 실사 등 심의과정을 거친 최종 141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우선순위 선정 이날 투표를 한다. 방식은 사전에 읍면별로 선정된 주민대표투표인단이 자신이 속하는 읍면의 투표대상사업 중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3개의 사업에 투표하게 된다. 향후 전문평가위원 평가 점수, 주민대표투표인단 투표 결과를 합산한 최종 사업을 결정, 오는 11월 개최될 진천군의회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진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장성유 위원장은 "이번 한마당 총회를 통해 군민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쓸 것인지, 낭비할 것인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축제
[충북일보] 박원순 서울시장이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 진천캠퍼스 지승동 홀에서 25일 오후 3시 유레카초청강의를 갖는다. 박 시장은 이날 '도전'을 주제로 시민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온 시정 철학과 정책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청년들의 정치 참여 중요성과 도전정신 등에 대한 의견도 밝힐 예정이다. 이날 강의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재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 시장은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검 검사를 거쳐 1983년부터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참여연대 사무처장,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1년 10월 보궐 선거로 서울시장이 된 이 후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가 23일 좌구산 휴양랜드 일원에서 산악구조 특별교육훈련 및 산악안전사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 증평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진천읍 진천농공단지와 진천고등학교를 연결하는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를 준공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곳은 기존 4차로 도로에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농공단지의 차량과 농다리를 찾는 관광객 차량의 잦은 통행으로 보행자들에게 상시 사고 위험에 노출됐던 구간이다. 군은 보행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약7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연장 650m구간의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개설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설한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를 통해 인근 진천고등학교 학생들과 삼진, 우미, 영화블렌하임 등 아파트 입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해 차도를 이용하며 위험을 감수했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 등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만추의 계절을 맞아 아름다운 국화를 감상할 수 있는 국화꽃 전시회가 증평군 곳곳에서 열린다. 23일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중순까지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미루나무 숲 일원에서'하나의 상상, 하나의 즐거움'을 주제로 국화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군 휴양공원사업소에서 봄부터 정성껏 가꾸어온 국화 1만 송이와 최고 수준의 국화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또 야간에 국화와 LED조형물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형형색색 빛의 향연은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보강천 미루나무 숲 일원은 국화전시회와 함께 코스모스, 해바라기 꽃길과 벽천분수, 풍차, 어린이 놀이터 등 여러 시설을 갖춰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지자체 주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5일부터는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국화 전시회가 열린다. 증평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른 민속체험박물관을 찾으면 200평 규모의 학습체험장에 전시된 10여만 송이의 국화와 함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11월 1일부터는 증평문화원이 주관하는 국화전시회가 증평읍 장동리 증평문화원에서 열린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현직 언론인이 지역의 역사적 사실과 서민들의 풋풋한 실생활을 진솔하게 엮어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해 화제다. (사)증평향토문화연구회 연구위원이며 뉴시스 충북본부 강신욱(54)기자가 1949년 증평읍 승격부터 군 설치 이후 최근까지의 증평읍 이야기를 다룬 단행본을 펴냈다. 증평이 고향인 강 기자는 '증평 장뜰에 장을 펴다-증평읍 이야기 50선'이란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강 기자는 이 책에서 1949년 8월13일 증평면에서 증평읍으로 승격한 시기부터 올해 8월까지 증평읍에서 일어난 50건의 역사적 사실을 담았다. 225쪽 분량의 이 책은 1장 행정, 2장 자치운동, 3장 선거·정치, 4장 사회, 5장 문화예술·체육·교육 등 다섯 분야로 나뉜다. 행정 분야는 증평읍 탄생 과정과 읍 인구 3만 명 돌파 등을, 자치운동 분야에서는 1950~60년대 군 추진부터 국회에서의 군 설치 법률안 통과, 개청식, 군민의 날 제정 등이 소개됐다. 선거·정치 분야는 1950년대 정당이 난립한 초대 증평읍의회의원 선거를 비롯해 1991년 30년 만에 부활한 지방선거, 초대 증평군수와 군의원 선거, 역대 대통령과 대선 후보의 증평 방문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