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1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등을 일치시켜 주민에게 행정편익 제공과 행정사무의 효율적 처리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 군은 △허위 전입신고자 및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채권자 등 이해관계자에 의한 직권 거주불명등록 사실조사 요청 대상자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된 자의 재등록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정리할 계획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 부과 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천혜의 상태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이 최근 만추를 즐기러 나온 등산객과 가족단위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태공원 방문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 청주와 천안, 안성지역의 주민들까지 즐겨 찾는 힐 링 공간이 되고 있다.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4계절 모두 찾고 싶은 자연생태 공원'으로 봄에는 50여종, 30만 본의 야생화를, 여름은 청정계곡수를 이용한 물놀이장, 가을과 겨울에는 만뢰산 일대의 단풍과 설경이 뛰어나는 등 계절마다 특색을 갖추고 있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곤충교실 등 생태학습 체험도 할 수 있다. 진천군은 지속적인 이용객 증가에 따라 관람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수시로 시설물 보수공사와 도색 공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진입로에 매점 및 카페 등 각종 편의시설도 새롭게 갖춰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태공원을 찾는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을 겨냥해 다채로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천 /
[충북일보=진천] 진천시니어클럽(관장 이은주)이 8일 한울웨딩컨벤션에서 노인 일자리사업 활성화 기금마련을 위한 후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춘 1번지'라는 주제로 시니어클럽 참여 어르신들의 젊은 시절 사진들을 음악과 함께 전시해 젊은 날을 추억하고 마음으로나마 청춘을 되돌리는 시간 마련을 위해 기획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도 젊은 시절 본인의 사진을 출품했다. 행사는 커피와 다양한 먹거리 판매와, 지역에서 활동 중인 김승필·김민화 부부의 난타공연, 문화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초청 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 했다. 송기섭 군수는 "활기찬 노후생활과 노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이 풍요로운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왼쪽)이 8일 충북 청주대학교에서 열린 ‘2018~2019 사랑의 연탄 나누기 출정식’에 참석해 성금 6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1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지역 내 기업체 및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사랑조각 행복퍼즐 맞추기'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통해 근로자의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고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는 등 가족친화 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다. 교육은 지역 내 기업 및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 조사를 실시해 교육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청주여가문화연구소 김현기 소장이 강사로 나서 부모가 되는 이유, 자녀의 권리, 부모의 역할 등 부모의 자녀양육방법과 부모자녀간의 관계 개선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군 주민복지실(전화 835-3526번)로 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 총재 안형모)지구 증평라이온스클럽(회장 김솜건 마쵸와 대표)이 8일 증평군 노인복지관(관장 김용예)에 165만원 상당의 자동혈압측정기를 증정했다. 노인복지관은 기존에 설치 돼 있던 자동혈압측정기가 10년 이상 지나 노후 되고 잦은 고장으로 그동안 이용자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최근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250여명에게 중식을 후원해 주기 위해 방문 했던 김 회장은, 자동혈압측정기 기증자를 기다리고 있다는 복지관 관계자의 말을 듣고 즉석에서 후원을 약속하고 이날 전달하게 됐다. 김 회장은"증평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혈압측정 및 건강관리를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라이온스 클럽은 매년 겨울 연탄나누기, 보일러 교체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참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 도안초(교장 최성윤)는 8일 동화책 꽃살문, 한밤중에 강남 귀신의 김지연 작가를 초청, 학부모 대상 '그림책으로 아이와 이야기 나누고 세상 바라보기' 연수를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8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증평읍 이장단 5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기본개념 및 이해교육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자발적 참여 확대를 위한 마을공동체 기초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미래지향적인 군정 발전을 위한 제8기 진천군 정책자문단 총회를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정책자문단, 간부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민선7기 새롭게 구성된 정책자문위원 위촉식과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사람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 논의를 위해 마련했다. 8기 정책자문단은 28명으로 구성돼 △행정·재정 위원회 △경제·농정 위원회 △교육·문화 위원회 △복지·환경 위원회 △도시·개발 위원회 등 5개 분과로 운영된다. 총회는 군정현황 설명, 분과 재구성 및 분과위원장 선출 의결,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정책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기섭 군수는 "다양한 정책 개발과 주요시책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을 통해 수준 높은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 자문단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천군 정책자문단은 2004년에 출범해 군정 주요정책의 계획수립, 장·단기 발전계획, 지역현안 과제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필요한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독창성, 파급성, 우수성이 뛰어난 우수시책을 발굴 군정에 접목하기 위한 '2018년 진천군 행정명품 공모전'에서 주민복지과 이청희 장애인복지팀장이 '꿈꾸는 복지실현!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군정 아이디어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로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달부터 개인별·부서별 우수시책 14건을 접수받아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8건을 대상으로 지난 5일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이청희 팀장은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적응능력 향상 및 직무기능 향상 훈련 등을 통해 일반 근로 작업장에서 장기재직 할 수 있는 프로세스와 관리방안을 소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상하수도 실시간 이사정산 및 통합납부시스템'을 제안한 상하수도사업소 김진구 주무관과 '개인과 지역사회의 상호통합형 교육, 문해교육이 이끌다!'의 주제를 발표한 평생학습센터 이영희 주무관이 공동 수상했다. 박재국 진천 부군수는 "앞으로도 우리가 하는 모든 업무가 행정명품화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적인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