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문화예술포럼(대표 김승환) 창립 10주년 기념 '동아시아 문화예술 심포지엄'이 27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1부에서는 '충북 문화 예술 어디에 있는가'에 대하여 여가문화연구소장 김현기씨의 주제 발제에 이어, 이광재 중국해양대학교 교수의 '중국 문화의 일 특성-다 민족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일본 야마나시현 공무원인 시타쿠라 리카씨의 '야마나시 문화'에 대한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2부에서는 기념 공연과 창립 10주년 출간 기념회도 열릴 예정이다. 충북문화예술포럼은 충북의 지역 문화와 예술을 논의하는 열린 토론의 장으로 충북 문화 예술인들과 충청북도가 2008년 11월 26일 설립했다. 설립 후 충북의 문화예술 정책, 문화예술 행정, 문화예술 이론, 문화산업, 문화예술과 관광, 문화사, 문화재, 문화생태계, 문화예술 시설에 관한 토론회를 꾸준히 개최해 왔으며 각종 문화 예술 정책 개발과 해외 교류를 통해 문화 예술의 지평을 넓혔다. 충북문화예술포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논의와 연구로 충북 문화 예술 발전에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젊은 인재와 청주시립국악단 협연 무대인 '젊은 예인'을 2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청주시립국악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10월 15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젊은 국악인들과 시립국악단이 함께 공연하여 인재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악장 겸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진성수씨의 객원지휘로 가야금 오유영(중앙대)의 '절영의 전설'을, 거문고 강태훈(한국예술종합학교)의 '달무리', 아쟁 엄희정(이화여대)의 '아라성 2번', 거문고 연준일(추계예술대학교 대학원)의 '관음별곡', 해금 강주은(용인대학교)의 '혼불Ⅴ-시김'을 협연한다. 마지막 무대는 국악관현악 '한반도 아리랑'으로 장식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립국악단 제110회 정기 연주회 겸 '젊은 예인'은 수준 높은 젊은 국악인들에게 연주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은 22~23일, 29~30일 등 나흘 동안 청주 동부창고 일원에서 '고3 끝에 樂이 온다' 시즌2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대상 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느린 엽서'와 스무 살에 대한 기대를 사진에 담는 '스무돌 잔치' 등 상설 프로그램을 비롯해, 소원 팔찌를 만드는 '문화를 잇는 클래스' 다양한 보드게임을 즐기는 '문화 5樂실' 등 체험 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댄스 스포츠 기획 공연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학업으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즐거운 힐링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오랜 시간 수능이라는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문화와 예술이 건네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될 것"이라며 "고3 끝에 樂이 온다처럼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기획에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관장 홍명섭)은 17일부터 '아직 살아 있다' 전시와 연계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을 대상으로, 실험적이고 다양한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재미있게 감상하는 방법과 미술을 새롭게 바라 볼 수 있는 체험 위주로 진행한다. 꼬불꼬불 창작소,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 4시 미술관 로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아직 살아 있다' 전시를 감상하고 느낀 감정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해 무드등으로 완성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미술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 워크북은 전시기간 중 미술관을 찾는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현대 미술 작품을 재미있게 감상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맞춤형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매주 주말(토, 일) 상시로 운영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19일까지 충북 도내 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은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기업 성장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케팅과 특허 출원에 대한 교육 및 총 7천만 원 규모의 시장 진출 기금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에 개소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서 22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총 8차례 걸쳐 교육하며 비즈니스 컨설팅, 성공 사례 중심 멘토링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콘텐츠 전략, 투자 유치 전략 등에 대해 설명한다. 참가 신청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와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담당자(043)210-0864)에게 문의하면 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제3회 청주 꿈나무 교향악축제'가 18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하모니체스주니어 오케스트라', '조이청소년 오케스트라', '충청유스 오케스트라' 등 총 4개 단체의 170여명 단원과 KBS청주어린이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들 청소년 단체는 모두 청주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구성된 연주 단체로 이번 교향악 축제에서 서로의 기량을 선보임과 동시에 진정한 하모니의 의미를 배우게 될 것이다. 이날 오후 4시 로비콘서트를 시작으로, 대공연장 무대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등 각 오케스트라 마다 준비한 2, 3곡의 연주가 이어지며 마지막에는 모든 오케스트라와 합창 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대규모 합동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합동 연주곡은 '라데츠키 행진곡'과 'You Raise Me Up'으로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어낼 웅장하고도 깊은 울림이 기대를 모운다. 이어 특별 무대로는 성인들로 구성된 'Los Amigos 성악앙상블'이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을 응원하게 된다. 이들은 특히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의 선율에 맞춰 '
[충북일보=청주]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은 12월 12일까지 '제2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대회 수상 작품전'을 문화사랑채 로비에서 개최한다. 지난 10월 8일에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충북 소재 36개 초등학교에서 283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국립청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들을 대상으로 화폭에 담았다. 이들 작품들은 전문가 3인의 심사를 거쳐 모두 74점이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예의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바라춤'을 그린 산성초등학교 1학년 강다영 어린이가 차지했고, 버금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 등)은 솔밭초등학교 2학년 김서원 어린이를 비롯한 5명의 어린이들이, 그리고 솜씨상 12명, 꿈나무상 56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지도교사상(충청북도교육감상)은 으뜸상 수상자의 지도 교사인 산성초등학교 김영미 교사가 수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기존의 전시품과 이번 전시품을 보면서 여러 어린이들이 과거와 미래를 그들의 눈과 바램을 통해 그림 속에 표현해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과거를 보는 것이고, 그 표현은 재해석이며 미래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조무주
[충북일보=청주] 청주첼로앙상블(단장 김복희) 제7회 정기연주회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가 12월 1일 오후 5시 청주KBS 공개홀에서 열린다. '같이와 가치'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김호성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왈츠 넘버 2', '철도 젓가락 행진곡', 'What is love', 'HWP HOP', '러브 이스 블루', '캐롤송 메들리' 등이 연주된다. 청주첼로앙상블은 2012년 창단하여 제1회 정기 연주회를 가졌으며 그해 청주직지축제에 초청 연주를 시작으로 제54회 청풍명월 예술제 초청 연주회를 열었다. 이어 2013년 제2회 정기 연주회, 2014년 제3회 정기 연주회, 2015년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가졌고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초청 연주회를 개최했다. 2017년도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가진데 이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초청 연주회도 개최하는 등 그동안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펴왔다. 올해는 '첼로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6회 정기 연주회를 열었고 이번에 '같이와 가치'라는 주제로 제7회 정기 연주회를 갖게 된 것이다. 김복희 단장은 "청주첼로앙상블은 충북은 물론 세종, 서울 등 각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하고 "매년 정기
[충북일보] 시인이며 수필가인 이경노씨의 신간 '내 뜻대로 살기'가 예술의 숲에서 나왔다. 내뜻대로 살기는 자신 스스로가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우리의 마음, 믿음, 의식 등이 삶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것으로, 현재라는 것은 기존의 경험에 의한 잠재 의식에 의해서 나오는 현상들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30여 년 간 수련과 체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어 놓았으며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내뜻대로 살기를 출간했다. 이책의 핵심은 스스로가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실제로 정신 세계와 관련하여 30여 년 간 수련과 체험을 통해 의식에 의해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다루었다. 기를 매개로 일어나는 현상들, 의식이 연결되어 일으키는 현상들, 고정 관념이 일으키는 현상들을 설명하고 있다. 기존의 이와 유사한 동기부여 자기 개발서 들이 이론에만 치우쳐 있어 막연한 기대를 주는 것으로 그치는데 반하여, 이 저서는 의식을 일으키는 현상과 그 현상이 나타나는 이치를 설명하였으며 사람들이 변화하는 사례를 실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청주시립교향악단 및 시립국악단을 이끌어 갈 예술 감독 겸 상임 지휘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청주시립교향악단 예술 감독 겸 상임 지휘자 1명, 청주시립국악단 예술 감독 겸 상임 지휘자 1명 등이다. 원서는 청주시청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 고시 공고에서 다운받아 12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소정의 서류와 함께 청주시 문예운영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격 요건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는 자로 국·공립 기관(단체)에서 공고일 현재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아니한 자, 해당 분야 석사 학위 이상 소유자로 지휘 경력이 2년 이상 있는 자, 현직 교수의 경우에는 해당 대학 총장의 겸임 허가가 가능한 자 등이다. 최종 합격자는 1차 서류 전형(DVD심사),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2019년 1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교향악단과 국악단의 예술 감독 겸 상임 지휘자 위촉 기간은 2년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