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소·돼지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군내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오는 5월말까지 비상체제에 돌입한다.이를 위해 군은 부군수를 중심으로 총괄지원반, 방역지원반, 예찰 과 홍보 등 4개 반을 편성,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해 군내 구제역 방역 대상농가 1천776농가 5만8천660여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또 군은 23개 반 56개 팀 184명으로 구성된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소규모 축산농가의 방역지원을 하는 한편 공수의사와 공무원을 읍·면별 예찰담당자로 지정해 주 2회 이상 우제류 사육농가를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군은 축산농가에 문자메세지 발송과 마을방송을 활용해 구제역 예방 방역방법 및 신고요령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구제역 발생방지를 위해 농장출입자와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이상증상 발생시 군 농축산과 가축방역담당(540-3346, 1588-4060)으로 즉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난 10일부터 구제역 비상체제 상황 종료 시까지 보은가축시장을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6.2지방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은군수선거는 4자 대결로 구도를 잡아가고 있다.이번 선거에서는 이향래(60, 자유선진당)현 군수, 김수백(61, 한나라당)전 보은 부군수, 정상혁(68, 미래연합)전 도의원, 구연흥(69, 국민중심연합)전 새한국당 당무위원 겸 대전시동구(을)위원장이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다.이번 달 말 군수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것으로 보이는 이향래 군수는 지난 2008년 말부터 LNG공급, 대추한우특구지정 등과 더불어 2천437억원 규모의 MOU체결과 199억5천만원 규모의 신설기업유치를 일궈내고 지난 5년동안 지지부진하게 추진됐던 보은첨단산업단지(3천53억원)실시계약체결, 중앙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로 어려움에 빠진 동부일반산업단지(960억원)사업대상자 선정 등으로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했고 보은대추 중점육성을 통해 보은군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에 따라 여론조사에서 꾸준히 1위를 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특히 면 지역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그러나 그동안 역점사업으로 펼쳐왔던 대추관련 사업들에 대한 보은읍 지역의 곱지않은 시선이 상당한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다.
선거 시즌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 시기가 오면 말(言)들이 정보와 정책, 여론이라는 이름을 달고 홍수처럼 쏟아진다는 것이다.이런 말들은 어떤 사실(事實)에 근거한 것도 있겠지만 선거판에서 쏟아져 나오는 말들 중에는 근거가 없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도 많아지게 된다.이러한 많은 말들은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위한 판단에 근거가 되고 자신의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가져다주기도 하지만 부풀려지거나 시각이 바르지 못한 정보로 인해 유권자의 선택이 잘못된 방향으로 유도되고 판단에 혼선을 빚게 하기도 한다.따라서 선거판 속에서는 바람(風)을 만드는 정보와 정책, 여론을 보다 객관적이고 포괄적인 사고에서 판단하는 것은 선거권이라는 권리를 가진 유권자의 의무라고 생각된다.또 지자체를 발전시키겠다고 나선 후보자들에 앞서, 유권자들도 자신의 선거권을 제대로 올바르게 판단해 행사하는 것이 각 지자체를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기능이라는 것을 각인하고 선거정세를 유심히 관찰하고 이해하며 마지막 선택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최근 선거에서 부각 되고 있는 선거의 지향점은 공명선거와 더불어 매니페스토라고 지칭되는 정책선거의 실현이라고 생각된다.현직 지자체장들은 자신들이 펼쳤던
보은군은 참죽나무, 포도 등의 과수에 큰 피해를 입히는 외래 해충인 꽃매미 조기 방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대대적인 방제를 하고 있다.군은 꽃매미 알이 부화하기 전 4월 하순까지 알집제거가 올해 꽃매미 방제의 승패를 가름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꽃매미 특성상 알이 부화하면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부화한 후에는 급속히 흩어져 방제가 어렵다.알집상태에서는 방제 약제도 개발되지 않아 방제에 어려움이 있으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알집상태로 제거할 수 있는 요즘 알집을 직접 수거해 땅속에 묻거나 소각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이를 위해 군은 산림병해충 예찰단 및 산불감시인력 등을 동원해 군내 15.4㏊를 자치하는 참죽나무 조림지와 포도과수원 주변, 주요도로변 등지에서 집중적으로 알집을 수거해 소각하는 등 지속적인 방제를 실시해 방제효과를 높일 계획이다.또 알에서 깬 약충(어린벌레)이 발생하는 시기인 5~6월에는 스미치온, 아타라, 빅카드, 다이아톤을 살포해 방제할 계획이며, 꽃매미가 줄기를 기어오르는 습성을 이용해 나무 밑둥에 끈끈이 트랩을 설치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제 방법으로 살충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한편 중국에서 유입된 꽃매미는 보은군에서
장애인 수송, 빨래, 집수리 봉사 등 장애인의 불편함 해소를 위한 지원단체인 보은군 곰두리봉사회(회장 한현수) 회원 30명은 지난 11일 뇌변병 2급 장애인으로 홀로 살고 있는 A(56, 회남면 거교리)씨의 집을 방문해 도배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서투른 솜씨지만 정성을 다해 도배지를 자르고 풀칠하면서 어둡고 답답하던 방을 밝고 화사하게 탈바꿈시켰다.처음에 낯선 사람들의 방문을 꺼려하던 A씨는 확 달라진 방을 보고 수줍은 웃음으로 말 대신 감사의 마음의 표현했다.한현수 곰두리회장은"경기침체로 모두들 어렵지만 주위에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이 더 많다"며"물질적인 도움도 필요하지만 우선은 주위를 돌아보고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에서도 날로 먹을 수 있는 사탕옥수수를 재배하게 돼 지역농민들의 관심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군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소득작물 육성을 위해 지난 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사탕옥수수를 개발해 옥수수박사로 불리는 경북대학교 김순권 교수를 초청해 재배방법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를 통해 군은 사업설명회에 참가한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희망여부를 조사해 사탕옥수수 종자 80㎏을 공급해 8㏊의 재배면적을 확보할 계획을 세웠으며 올해 첫 재배 결과에 따라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사탕처럼 달아 붙여진 사탕옥수수는 기존 단옥수수보다 당도가 2배 이상 높으며 수확 후 24시간이 지나면 단맛이 사라지는 단옥수수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수확 후 7일 동안 단맛을 유지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작물이다.이 작물은 밭에서 바로 따서 날로 먹어도 시원하고 달아 기존의 삶아서만 먹을 수 있은 옥수수의 고정관념을 깼으며 설탕을 안 넣고 삶아도 기존 단옥수수 보다 달고 맛있으며 찰지고 탄력이 우수해 씹는 맛 또한 일품이다.또 이 작물은 곡성군 등에서 시범재배를 거쳐 현재 대형유통업체에서 기존 옥수수보다 2배 정도 높은 가격인 1통당 1
보은군 보은읍 중동리 학림 인라인 경기장 지하 보일러실에서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께 인라인 강사 최모(여·37)씨가 쓰러진 채 숨져 있는 것을 경기장 관리인 임모(여·35)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임 씨는 경찰에서"주차장에 최씨 승용차만 있고 사람이 보이지 않아 시설주변을 살피던 중 최 씨가 물이 찬 지하 보일러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최 씨의 다리에서 그을린 흔적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최 씨가 물이 찬 지하 보일러실에 들어갔다가 감전돼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지난 9일 오후 5시6분께 보은군 보은읍 노티저수지에서 A(55.보은읍)씨가 물에 빠져 숨진 것을 B(54)씨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했다.B(54)씨는 경찰에서"인근 산에서 내려오는데 멀리 보이는 저수지에 평소 알고 지내던 A씨가 술에 취한 채 앉아 있었는데 잠시 후 가보니 물에 빠져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B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봄철 산불 위험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1~ 20일까지를 '산불 총력 대응기간'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보은군에 따르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유사시 국유림관리소와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공조체제를 구축, 산불 취약지에 감시원을 배치해 빈틈없는 산불 감시활동을 전개, 산불 방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청명과 한식일에 대비해 지난 3~4일에는 각 읍면별로 사초지역 및 성묘지역에 공무원 등 850명을 현장에 배치해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했으며 지난 10~11일에는 전 공무원과 감시원을 투입해 산불예방활동을 펼쳤다.또 군은 건조주의보가 발생하는 등 산불발생요인이 증가할 경우 공무원비상근무체계를 건조주의보 해제시까지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군에서는 산불발생시 초기 대응을 위해 전문 산불전문진화대원 46명을 선발했으며 공공산림가꾸기 75명, 보은군산림조합 작업단 43명 등 15개 팀 229명의 진화대원을 확보, 산불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군 관계자는"당분간 강수예보가 없어 건조한 날씨가 지속 될 전망으로 산불위험지수가 상향 조정했다"며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하
"군인아저씨, 저희들의 과외선생님이 돼 주셔서 감사해요"현역 군인들이 학원에 가기 어려운 시골초등학생들에게 2년째 무료 과외봉사를 펼치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속리초등학교(교장 이정희) 학생을 대상으로 과외선생님을 자처한 육군 37사단 보은대대(대대장 신인철) 4명의 장병들.이 부대에서는 학원 수업 등 과외에서 소외된 시골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명문대 출신의 뛰어난 인재로 구성된 4명의 장병을 선발해 지난 10일부터 속리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과외공부를 지도하고 있다.학생들에게 과외수업을 하고 있는 군인들은 이재학(22)상병을 비롯한 서울의 명문대 출신 4명(김영진·송영민·이승헌 상병)으로 도시의 과외선생님과 견줘 부럽지 않은 최정예 엘리트 군인이다.지난해에 호평을 얻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과외봉사는 초등학교 3학년 6명, 4학년 9명, 5학년 6명, 6학년 5명 등 26명을 대상으로 4명의 군인들이 학년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또 보은대대에서는 과외선생님으로 선발된 4명의 군인들이 훈련이나 비상 등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해 수업 공백없이 원활하게 과외봉사를 진행하기 위해 4명의 선생님을 추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