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품송의 고장 보은군에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소나무 숲이 조성된다.보은군에 따르면 탄부면 임한리 솔밭과 더불어 아름다운 소나무 숲으로 알려져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보은읍 금굴리 소나무 숲을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조성해 관광객의 발길을 이끈다는 계획이다.마을유래와 전설이 깃든 금굴리 소나무 숲은 마을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모습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킬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소나무 87그루와 버드나무 5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됐다.한편 보은군은 금굴리 소나무 숲의 전통을 유지하고 건강과 휴식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키 위해 사업비 2억9천만원을 투입, 오는 6월까지 아름다운 숲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군은 소나무 숲의 전통을 살리기 위해 고사목과 나무가 없는 구간에 군에서 자생하는 우량소나무 15그루를 보식하고 소나무 숲 주변에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길이 200m정도의 데크 로드를 설치할 예정이다.특히 지형의 특성을 살려 900㎡의 생태 연못을 조성해 부들, 옥잠화, 우산나물, 노랑꽃창포 등 수질정화 식물을 심을 계획이다.또 주변에 영산홍, 둥근 소나무 등을 심어 아름답게 꾸미고 이용객이 잠시 앉아
보은군은 오는 28일까지를 풍수해 예방 특별기간으로 설정하고 풍수해 대비 재해 예방 활동을 위한 가두캠페인과 국토 대청결 운동을 25일 가졌다.보은읍 동다리 하상주차장에서 열린 대청결운동에는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자원봉사단체, 지역협력 군부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보은읍 보청천 주변의 쓰레기 수거와 산림부산물, 퇴적토 제거 등의 활동을 펼쳤다.또 각 읍 · 면별로 진행된 국토대청결 운동에서는 속리산면 만수계곡, 장안면 서원계곡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집중호우에 철저한 대비를 했다.한편 참가자들은 호우와 태풍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보은읍 동다리 사거리에서 재래시장을 거쳐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두캠페인을 갖고 홍보물을 나눠주며 재해예방을 위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찾아오는 농촌조성을 위해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군 농기센터는 농촌진흥청 조사결과 도시민의 62.8%가 농촌에서의 노후생활을 희망하고, 91.1%가 농촌의 공익적 기능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노인의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학습, 사회활동, 환경정비, 소득활동 등의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당당하며 활기찬 노년생활문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를 위해 군 농기센터는 회남면 조곡1리를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보은읍 성족리를 농업환경개선 편이장비사업지역으로, 탄부면 장암리를 농업인농약중독 예방기술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해 찾아오는 농촌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하고 있다.농촌건강 장수마을(사업비 1억5천만원, 3년간 5천만원씩)로 선정된 회남면 조곡1리는 마을안길 가꾸기 사업으로 황금측백, 영산홍을 심고 도로변 보행안전시설을 설치했으며 농작업 모자, 운반차, 농산물 절임기구를 구입하는 등 농촌 공동작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보은읍 성족리에는 올해 4천9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초기 2대, 동력 전동운반차 19대를 구입, 장시간 반복 작업과 불편한 작업 자세를 개선하는 등 농작업의
보은군은 쌀값 하락에 따른 벼 재배농가 소득을 보전키 위해 실시하고 있는 쌀소득 등 보전 직접불제사업 등록 신청을 오는 6월 15일까지 농지소재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지급대상이 되는 농지는 지난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벼, 연근, 미나리, 왕골재배에 이용된 농지로 지급대상자는 지난 2005~2008년까지 쌀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수령한 농업인이다.특히 농촌 이외의 지역에 주소를 둔 사람은 1만㎡의 농지를 경작하거나 연간 농산물 판매액이 900만원이상 등 농업의 주업 요건을 갖춘 사람에 한해 지급 대상자로 인정되며 후계농업경영인, 전업농업인 등 신규진입 요건을 갖춘 사람은 예외적으로 지급 대상자가 될 수 있다.지급대상자는 등록신청서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확인서, 경작사실확인서, 영농기록 관련서류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직불금 지급은 고정형 직불금은 올해 12월, 변동형 직불금은 쌀값확정이후인 내년 3월에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한편 군은 지난해 고정직불금은 5천90명에게 38억2백만원 지급했고 변동직불금은 4천795명에게 33억7천5백만원을 지급했다.군 관계자는"지난달 15일부터 신청을 접수받고 있으나 현재 5%정도
보은군은 장마철 폭우로 인한 농경지나 주택침수 등의 피해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수해위험이 높은 소하천정비사업 마무리를 위해 사업의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군은 지난해 장마철 하천 뚝 유실 등의 피해를 입은 군내 소하천 20개소에 대해 사업비 2억4천여만원을 투입해 지난 2월초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월 3일부터 세정골천 소하천정비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소하천 정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군은 지난 16일에는 중소여천 정비사업(마로면 소여리)외 8건 12개소에 대해 정비사업을 준공했으며 현재까지 60%대의 소하천 정비사업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군은 장마 시작 전인 내달 중순까지는 소하천 정비사업 100% 완공해 장마철 반복되는 하천 범람 및 유실 등으로 농경지와 주택침수를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이번 소하천 정비 사업에서는 유실된 제방 복구, 하천폭 확장으로 통수단면 확보, 하천 뚝 높이기, 소하천내 잔해물 제거 등을 추진하고 있다.소하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유수 흐름이 원활해지고 높게 보강된 둑으로 인해 하천 범람의 위험이 감소하는 한편 돌망태 등으로 보강된 제방은 유수량이 많아져도 제방유실 등의 피해발생 우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24일 보은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윤수)를 '외국인 범죄피해신고도움센터'로 위촉했다.보은서에 따르면 신고도움센터는 언어·문화·관습의 차이로 범죄피해를 입어도 경찰서에 신고하는 것을 꺼리는 다문화가정 외국인들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섭 서장은"외국인 범죄피해 신고도움센터와 경찰서간 핫라인을 구성해 외국인의 인권보호 및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선거분위기를 최대한 고조시키고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높이기 위한 각종 배너와 현수막이 보은군 주요도로와 속리산 주변에 게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보은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선오)는 지난 5월초부터'공명선거 테마거리조성사업'을 실시해 보은지역 최대관광지인 속리산 주변과 주요 도로(교량)등에 투표참여(정책선거) 및 1인8표 홍보도안을 이용 대형현수막(애드벌룬), 배너(깃발), 현수막(350여개)등을 게시해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또 선관위는 정당·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후보자의 선거사무소에 투표참여(공명선거) 현수막 걸기 운동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깨끗한 국립공원 만들기의 일환으로 공원 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법주사 탐방지원센터에서 속리산을 탐방하면서 발생한 쓰레기를 되가져오면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캠페인에 서명을 받고 기념품으로 손수건을 증정하고 있다.또 지난해 11월에는 200여명이 이 캠페인에 참여했지만 올해 4월에는 350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등반객의 참여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자원보전과 이기석 과장은"공원사무소는 자기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과 더불어 1사 1탐방로 가꾸기 운동, 국립공원지킴이의 탐방문화 안내 등의 캠페인도 시행하고 있다"며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선진 국민의식 고양과 깨끗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사단법인 속리산향토문화사랑회(회장 김남수)는 속리산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도깨비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한'전국 속리산 도깨비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오는 6월 18일까지 갖는다.보은군은'도깨비 세상, 속리산'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속리산을 배경으로 한 도깨비 이야기를 문화 콘텐츠로 개발하고 향후 속리산 도깨비 축제를 홍보하고 활용하기 위해 속리산향토문화사랑회 주관으로 이번 행사를 갖는다.특히 우리나라 전역에 산재되어 있는 도깨비 이야기 및 창의적인 도깨비 이야기를 발굴해 이를 속리산의 문화원형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고유 전통문화인 도깨비이야기, 보은군 및 속리산의 전통적이고 독창적인 도깨비 이미지 강조, 누구나 공감하는 보편성을 띤 도깨비 이미지 창조, 보고 즐길 수 있는 지역문화와 부합하는 도깨비 이미지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공모분야는 도깨비 관련 애니메이션, 만화 등의 시나리오, 희곡, 대본 등 형식이나 구성, 표현방식에 제한이 없으며'도깨비 스토리'를 주제로 한 창착물이면 된다.공모기간은 오는 6월 18일까지이며 작품 접수가 끝나는 대로 관련 분야 전문가 중심으로 공모전심시위원회를 구성해 29개 작품을 선정, 공
이기용 충청북도 교육감 후보는 22일 보은·옥천·영동지역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오전 10시 보은, 오후 2시 영동, 오후 5시 옥천 이기용 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차례로 열린 개소식에는 이기용 후보를 지지하는 전 교육계 인사 및 지지자 각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개소식에서 이기용 후보는 "지난 임기동안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교육정책에 혼을 담아 추진한 결과 학업성취도 평가·학교급식개선평가·학교자율화평가등에서 전국 1위, 지방교육재정운영평가·정보화연수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로 선정되는 등 전국최고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가슴이 따뜻한 능력과 품성을 겸비한 세계를 주도하는 충북의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 그는 "학생들이 마음놓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 자녀와 함께 책 읽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으며 노후되고 낙후된 학교시설들을 21세기 최첨단 시설로 개선해 창의와 꿈이 넘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기용 후보는"이룬 일도 많지만 아직 해야 할 일도 많다"며 "말보다는 실적으로 충북교육의 자존심을 세우고 충북교육사에 새로운 역사들을 기록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기용 후보는 보은지역에는 기숙형 중학교, 보은롤러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