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동영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보은군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열린 자유선진당과 민주당의 선거유세에서 "MB정권이 국방비 실질적 삭감, NSC폐지, 성남비행장 활주로 변경 등 오히려 안보와 국방을 포기했다"며 여당의 천안함사건 악용을 비판했다.정 위원장은 "노무현 정권시절 국방비는 해마다 증가했지만 MB정권에와서 3% 증액하는데 그쳐 물가상승에 비해 실질적으로 국방비를 삭감해 (천안함사건처럼)안방에서 뒷통수를 맞았고 국가안보를 위해 한미간 24시간 가동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폐지하고 모 재벌의 고층빌딩 건축을 위해 공군 전투비행장인 성남비행장의 활주로를 변경해주는 등 안보를 튼튼히 여기는 정권에서 있을 수 없는 모습으로 국방과 안보를 포기해 천안함 장병들이 수장당했음에도 단 한마디 사과를 하지 않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으로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에 이번 선거에서 표로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정 위원장은"국민이 주인된 입장에서 이 정권에 본때를 보여주기 위해 정상혁 군수, 이시종 지사를 만들기 위해 투표장에 가야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정상혁·이시종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보은읍 보청천 변에서 다리를 다친 수달(천연기념물 330호) 1마리가 구조돼 동물보호단체의 보호를 받고 있다. 26일 한국야생동물관리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박병학)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7시 50분께 보은읍 학림리 보청천 옆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던 김모(46)씨가 거동이 불편한 암컷 수달 1마리를 발견, 보은군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수달은 특별한 외상은 없었지만 오른쪽 뒷다리를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다. 김모씨는 "수달이 내 차에 치였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도망가지 못하는 상태였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야생동물관리협회 박병학 지부장은 "보청천에 서식하는 수달이 도로 위에 올라왔다가 교통사고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구조된 수달을 중앙회로 보내 정확한 외과검사를 거쳐 치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보은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이 26일 보은읍 보은전통시장에서 최정옥 보은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군에 따르면 보은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아케이드(길이 170m,폭 6m), 특산물전시판매장(건축면적 161.6㎡, 3층), 야외무대 등을 건립했다.새로 설치된 아케이드는 6개의 개폐기를 설치해 채광이나 통풍조절이 수월하고 화재 발생 시 대응도 쉬워진다.특히 하루 7.2㎾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춰 보은전통시장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가로등과 조명등에 필요한 전기료가 연간 1천700만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전통시장의 바닥은 아스팔트에 문양을 넣어 아케이드를 통해 들어오는 채광과 함께 전통시장의 청결한 분위기를 돋보이게 한다.한편 특산물판매장은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계절별로 선별해 속리산과 연계한 전통시장 관광코스 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야외무대는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규모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군 관계자는"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대형마트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게 돼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특히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신재생에너
'제2회 보은군 어린이 건강축제'가 26일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군내보육시설 · 유치원 · 초등학교 학생, 교사 등 1천여명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놀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ㆍ금주 공원 선포식을 시작으로 뮤지컬 인형극 공연, 건강체험관 운영(금연, 구강, 성, 예방접종 및 손 씻기, 아토피, 영양ㆍ운동 ), 건강퀴즈 대회 등 아이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빠 찾아 삼만리','내 몸은 보물이예요'뮤지컬 인형극은 아이들에게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기회가 됐으며 가장 인기가 많았다.또 태아모형과 신생아인형의 전시를 통해 임신과정에서부터 태아의 성장과정에 대한 교육 및 상담 등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성교육도 실시됐다.이외에도 키 크기 체조ㆍ영양상담, 예방접종홍보, 손 씻기 체험, 아토피예방을 위한 천연비누 만들기 등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줬다.군 보건소 관계자는"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보은청년회의소(회장 김동수)가 주최한 보은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보은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강태재 충북참여연대 공동상임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보은군 인구감소대책과 감소방안, 보은군 관광자원 개발 및 정비, 장애인 복지에 대한 공통주제토론과 후보자 상호토론으로 진행됐다.한나라당 김수백 후보는 "세습정치를 위한 밀약설이 나돌고 본인이 공천한 군수들이 구속됐는데도 군민들에게 사과가 없는 몰염치한 정치인은 보은군민의 자존심으로 과감하게 정리할 때이며 말을 자주 바꾸는 사람, 임기응변에 능한 사람, 자기의 목적 달성을 위해 낯 뜨거운 변신도 서슴치 않는 뻔뻔스럽고 부끄러워 할 줄 모르는 사람은 절대 군수가 되어서는 안된다"며"오랜 공직생활을 통한 경험과 지식 그리고 탄탄한 인맥을 활용해 정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자유선진당 정상혁 후보는"지역이 발전하고 있느냐의 여부는 인구의 증감을 보면 알 수 있다"며"낙후된 지역, 가난한 농촌이라는 보은의 불명예를 벗어던지고 활기넘치는 지역, 누구나 한번와서 살고싶은 보은을 만들어 보려고 군수에 출마했다"고 밝히며"스물 여섯 살 농촌지도원이 되어 밤낮없이 논두렁 밭
보은군의회의원선거에 출마한 A후보가 허위학력기재와 기부행위 위반 등 공직선거법위반으로 보은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적발돼 지난 11일 청주지검에 고발돼 보은경찰서에서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보은경찰서에 따르면 A후보는 마을 연말총회시 금품과 소주 등 물품을 제공하고 농업경영인회 간부에게 김 셋트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A후보는 경력사항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유사학력을 기재하면 안되는 선거법 규정을 무시하고 유권자들이 학력으로 오인할 수 있는 허위학력을 명함에 기재한 혐의도 받고 있다.보은서 관계자는"지난 15일 청주지검으로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돈과 물품을 받은 새마을 지도자와 이장을 소환해 조사했으며 김셋트를 발송한 탄부우체국 직원의 관련 진술을 듣고 조만간 A후보에게 출석요구를 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A후보는 "지난 2008년 마을 연말총회시 관례적으로 살고 있는 동네의 연말총회에 약간의 돈과 술을 제공한 것이며 김셋트를 전달한 것은 2007년 경영인회장을 맡으면서 인사차 제공한 것으로 이런 것까지 선거법위반이라면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또 그는"문제가 된 명함은 폐기처분했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농산물 소비촉진 녹색식생활교육'을 지난 4~6월까지 실시하고 있다.25일 판동초등학교(교장 이혜진, 삼승면)4~5학년 학생 20명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식품영양구성탑에 대한 설명과 아침밥을 먹어야 하는 이유 등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식생활 이론교육을 듣고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음식만들기 실습에 참여했다.실습교육에서는 쑥가루, 치자물, 체리가루 등과 쌀가루를 배합해 꽃절편을 만들고 청양고추와 브로콜리를 갈아서 만든 소스로 기존의 빨간 떡볶이가 아닌 초록색의 매콤한 그린떡볶이 만들기 실습을 했다.또 집에서 쉽게 재료를 구해 만들 수 있는 김치김밥도 만드는 등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먹을거리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쌀 소비의 중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만들었다.한편 이 날 실습을 마친 학생들은 농업기술센터내 가축질병진단실과 미생물생산 과정, 토양검정실의 토양검사 과정, 시설하우스 등도 견학했다.한편 박지민(여·11)학생은"떡볶이는 빨간색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초록색 떡볶이를 만들어보니 신기하고 맛도 좋다"며" 쌀을 많이 먹어 농사짓는 분을 도울 수 있도록 오늘부터
한나라당 후보 연설회가 25일 김수백 보은군수 후보 및 도의회, 군의회 후보, 비례대표 후보, 심규철 당원협의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열렸다.이날 연설회에서는 개그맨 김정렬씨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 미래희망연대 김을동 국회의원이 지원연설을 가졌다.김무성 원내대표"잠수함을 잡는 초계함이 잠수함한테 침몰당한 천안함 사태는 군기강의 해이해졌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이렇게 군(軍)기강이 해이해진 것은 노무현 정권때 북한을 주적개념에서 삭제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오는 10월 국방백서개정에서 국적개념을 부활시키기 위해서는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또 김 원내대표는"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내용으로 인해 김정일 정권이 힘들어지게 되고 이로인한 북한내 사회분열을 막기위한 내부 결속책으로 제2·3의 천안함 사태가 우려되기 때문에 우파세력이 대한민국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원내대표는 "선거때마다 당을 옮기는 못난 후보를 선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김을동 국회의원은"짝퉁 친박연대인 미래연합이 한나라당과 혼동을 일으키고 있다"며 "박근혜 전 대표가 인정하는 정당이
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은 선거일인 6월2일까지를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선거우편물의 완벽한 소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보은우체국에 따르면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물을 담은 선거우편물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선거우편물 소통에 필요한 용품과 장비를 갖추는 한편 특별운송차량을 상시 대기시키고 인력을 집중 투입한다. 홍석원 국장은"모든 유권자가 차질 없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부재자 신고우편물, 정당 홍보물과 투표안내문 등의 선거 우편물을 적기에 배달하는 특별소통대책을 마련했다"며"지역주민들께서도 우편함의 선거우편물이 분실되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가능한 빨리 수령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 청소년 축제가 오는 29일 보은 청소년문화의 집(관장 맹주연, 보은읍 이평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보은 청소년문화의 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팰트공예, 누에고치 공예, 북아트, 페이스페인팅, 천연손세정제 만들기, 장식용 호미·촛대·낫 등을 만드는 대장장이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또 중 · 고등부 각 8개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펼쳐지는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함께 개최되며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등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이외에도 보은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관련 위원회와 청소년 동아리 활동 홍보도 함께 할 예정이다.맹주연 회장은"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했다"며"지역사회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군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