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학교는 사회봉사 시스템구축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민과 함께 함으로써 사랑받는 대학, 봉사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취지 하에 사회봉사의 생활화를 위해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또 학과의 특성과 연계해서 봉사활동이 보다 활성화되고 실효성 있도록 하고 있으며, 노인병원 설립과 더불어 학생들의 봉사활동도 지금보다 더 활기차며, 적극적인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영동대학교 RCY(Red Cross Youth)·스포츠마사지 ‘그루터기’· ‘칼맀으마’봉사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영동대 학생들의 ‘사랑’과 ‘봉사’를 통한 ‘행복나누기’를 살펴본다. △영동대학교 RCY(Red Cross Youth) “사람에 대한 사랑과 봉사정신을 배운다”“우리들의 피 한방울 한방울이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데 소중하게 쓰여진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없다”라는 슬로건을 갖고 지난 1999년 구성된 영동대학교 봉사동아리 RCY(Red Cross Youth·회장 유지훈)는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교내 헌혈캠페인에 앞장서 오고 있다. 봉사 동아리 R.C.Y는 그동안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한국도로공사 영동지사(지사장 전덕수)는 지역밀착경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용문중학교(교장 이인희· 영동군 용산면) 와 지난 21일 불우학생 장학금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불우학생 장학금 전달과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등으로 진행된 금번 협약을 통해 영동지사는 용문중학교에 장학금 지원, 재학생 대상 고속도로 명소 학습여행, 학교환경 개선과 각종 교육 기자재(교재) 지원을 약속했으며, 향후 양 기관은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각종 사업에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자매결연 사업 추진에 필요한 경비는 전액 영동지사 직원의 정기적인 성금모금으로 조성되며, 학교 환경개선을 위하여 필요시 영동지사가 보유중인 각종 장비 또한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영동지사는 ‘빛과 소금’, ‘행복을 이어주는 사람들’, ‘꽃자리봉사단’등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반을 운영해, 2007년도 농촌마을 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지원, 각종 캠페인 활동 등 30여회의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도공 영동지사 관계자는 “올해에도 국민에 봉사하는 시민기업으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각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군탄약사령부 예하 제 8탄약창(부대장 대령 하금대)은 지난 18일 영동군 양강면사무소 직원과 지역주민들, 부대 장병 등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강면 소재 구강교 하천일대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구강교 하천일대가 겨울철이면 수많은 철새가 서식하는 지역으로 수자원보호와 환경보전이 어느 지역보다 중요한 곳이지만 부족한 인력으로 각종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어 이를 깨끗이 지키고 가꾸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각종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집중수거하고 환경 정화활동에 하천주변을 말끔히 정리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하금대 부대장은 “민·관·군이 하나가 돼 국토사랑을 통한 애국심을 높이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건설하는 데 기여한 뜻 깊은 기회였다. 월 1회 이상 국토대청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 / 정서영 기자
영동교육청(교육장 정구석)은 지난 18일 영동대학교(총장 채훈관) 체육관에서 제2회 ‘한마음 하나 되어(Hand In Hand)’ 축제의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동교육청과 영동대학교와의 교류협력에 의한 공동체험활동으로 영동관내 특수교육대상자와 장애아동들이 영동대학교의 초등특수교육과 학생인 예비 특수교사들과 함께 손에 손을 잡고 한마음이 되어 게임과 노래, 즉석사진을 찍어 함께 액자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서로간의 따스함을 나누는 자리였다. 올해 두번째로 실시하는 이 행사는 영동교육청은 예산을 지원하고, 영동대학교는 프로그램과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해 서로간의 부가가치를 창출, 소외된 아동들에게 성취감을 느끼게 해 주는 교육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정구석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동등한 인격체로 서로 돕고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 평등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영동교육청과 영동대학교가 공동 체험행사 및 세미나 개최, 특수?통합학급 교사연수 등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서로간의 정보공유와 교육협력을 통해 영동의 특수교육의 질 향상과 장애이해교육에 앞장 설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동 / 정서영기자
윤병태 와인코리아(주)대표가 지난 17일 영동군의회(의장 박세복) 의원간담회에 출석해 2010년 IPO(주식공개상장)를 위한 자본금 100억원(현재 60억원)이 필요하다며 영동군의 증자 필요성을 강하게 나타내 향후 영동군의회와 군의 대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당초 와인코리아가 영동군에 요청한 증자는 15억원 증자로 이 중 영동군이 10억원을 증자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이날 윤병태 대표는 15~40억원 증자(영동군 10~20억원 증자, 윤병태 2억2천5백~10억원 증자 참여)안이 담긴 2008 자본금 증자 예상치 비교표를 제시했다.윤 대표는 “2010년 IPO를 실시해 상장등록 심사신청을 할 예정이며 2010년 와인코리아 순자산가치는 2백억원으로 추정된다. 현재 액면가액 1만원을 주당 5백원으로 액면 분할할 예정이며 상장등록시 1주당 2~3천원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그동안 흑자를 못내 부끄럽다. 그러나 지난 3년은 와인코리아의 기반을 닦은 기간으로 생각한다. 군민과 군의 투자와 출자를 보상할 수 있도록 IPO에 들어가 와인코리아의 가치를 높이겠다. 상장을 통해 자산평가를 제대로 받고 주주들이 주식을 자유롭게 주식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
영동군은 주요 시가지 내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소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다. 군은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교통 혼잡으로 인해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나 이에 대처할 인력부족으로 단속에 여러 가지 한계가 있어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선진교통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현재 영동읍 주차장은 공영 노상주차장 486면, 공영 노외주차장 707면등 1천193면인데 반해 올해 3월 31일 현재 1만7천278대의 차량이 등록돼 있어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으로 많은 민원이 제기돼 왔었다. 이에 따라 군은 1억원의 예산을 제1회 추경에서 확보해 영동읍 중앙로타리와 영동 제1교에 무인단속카메라 2대를 설치할 계획이다.한편 군 관계자는 “실시간 무인단속시스템 구축으로 단속업무를 체계화하고 현장 단속 시 민원인과의 접촉으로 발생되는 마찰을 해소할 수 있다. 또 정확한 근거자료 확보로 민원발생 최소화 및 범죄예방효과와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동 / 정서영 기자
5년전부터 어려운 살림에도 고향 후배들을 위해 꾸준하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고마운 손길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따뜻한 손길의 주인공은 영동군 황간면 출신인 양재영(41·경기도 안양)씨로 양씨는 5년전부터 수시로 영동인터넷고등학교(교장 손문재)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양씨는 교통사고로 인해 한 쪽 다리가 불구인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 도장과 구두 수선을하며 어려운 생활을 하다 현재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양 씨는 “자신이 어렸을 때 굶고 지냈던 적이 많았던 경제적인 아픔을 겪어 그런 학생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비록 액수는 적지만 돈이 없어 배고픈 학생들에게 써 달라”며 매년 따뜻한 정성을 보태오고 있다. 영동인터넷고에서는 인정이 메마른 시대에 양씨의 장애 극복과 어려운 사람을 생각하는 정신을 본받기 위해 지난해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회를 갖기도 했었다. 손문재 교장은 “양재영씨의 장애를 극복한 불굴의 정신과 우여곡절이 많은 인생을 듣고 학생들도 조금이라도 그 뜻을 헤아릴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년에 강연을 했었다. 5년 동안 250만원을 보내주셨는데 양재영씨의 지속적인 후원과 그분의 삶의 모습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영동군이 발행하고 있는 영동사랑상품권 사용이 공무원에게 치중되어 있고 일반 주민들에게는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상품권 사용의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영동사랑 상품권이 발행된 이후 올해 3월말까지 6억7천402만5천원어치의 상품권이 판매됐고 이 중 영동군 공무원이 6억3천596만원어치의 상품권을 구입해 상품권 판매량의 94%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6%도 일반주민 구입보다는 기관·단체·기업체에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영동사랑 상품권 구입의 공무원 편중화와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동사랑상품권 취급업소는 지난해 12월말 현재 390개 업소에서 올해 3월말 현재는 417개 업소로 27개 업소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상가에서는 영동사랑 상품권의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영동사랑 상품권이 일반 주민들 사이에서도 이 상품권이 만들어진 취지대로‘영동을 사랑하는 마음’을 ‘영동 지역경제활성화’로 표현시키고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이 제도가 만들어진지 10개월여가 경과된 이 시기에서 개선책을 찾아야 한다는 여론이다. 우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영동군이 발행하고 있는 영동사랑상품권 사용이 공무원에게 치중되어 있고 일반 주민들에게는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상품권 사용의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영동사랑 상품권이 발행된 이후 올해 3월말까지 6억7천402만5천원어치의 상품권이 판매됐고 이 중 영동군 공무원이 6억3천596만원어치의 상품권을 구입해 상품권 판매량의 94%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6%도 일반주민 구입보다는 기관·단체·기업체에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영동사랑 상품권 구입의 공무원 편중화와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동사랑상품권 취급업소는 지난해 12월말 현재 390개 업소에서 올해 3월말 현재는 417개 업소로 27개 업소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상가에서는 영동사랑 상품권의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영동사랑 상품권이 일반 주민들 사이에서도 이 상품권이 만들어진 취지대로‘영동을 사랑하는 마음’을 ‘영동 지역경제활성화’로 표현시키고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이 제도가 만들어진지 10개월여가 경과된 이 시기에서 개선책을 찾아야 한다는 여론이다. 우선
영동 이수초등학교(교장 민찬식)는 지난 3월 22일 가스화재로 생활의 터전인 식당이 불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홍은혜 어린이(여·12) 등 네 자매를 돕기 위해 전교 어린이회 주관으로 성금모금활동에 나서 264만8천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수초에는 홍은혜(12·6학년), 홍지혜(10·4학년), 홍다혜(8·2학년), 홍인혜(7·1학년) 4자매가 다니고 있으며 이들 네 자매는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꾸준히 학업에 열중해 주위 친구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 네 자매의 부모가 운영했던 식당이 옆 건물에 붙어 있던 사무실 가스난로의 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식당까지 잿더미가 되는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는 사실을 접한 이수초 어린이들은 전교 어린이회(회장 홍은표)가 주관이 되어 교직원과 이수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금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지난 7일, 이수초 교무실에서 홍은혜 자매의 부모님께 전달됐고 어린이와 교직원의 마음을 전해 받은 홍은혜 어린이의 부모들은 “도움의 손길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며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초 관계자는 “은혜 자매의 어려움을 자기 일처럼 걱정하며 작은 용돈이나마 보탬이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