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바쁜 농번기로 인한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접수 처리하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를 실시한다. 오는 8일 삼승면사무소에서는 민원과장을 반장으로 대한지적공사 보은지사와 합동반을 편성해 오지 마을을 방문해 지적, 부동산, 건축 관련 민원 등을 접수하고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는 혹서기 및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월 실시되고 있다. 김동일 민원과장은"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를 통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클린품질인증에 관한 조례안이 보은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7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클린품질인증에 관한 조례는 보은군수가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그 품질을 인증하는 클린품질인증상표를 부착하고 판매해 소비자의 신뢰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우수 농특산물 클린품질인증 상표의 적용범위로 축산물, 수산물, 채소 및 과실 가공식품, 곡물, 향신료, 채소, 버섯류, 주류 등 군내에서 생산되는 거의 모든 품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또 인증 상표 사용승인 신청을 심의할 클린품질인증심의위원회의 기능과 구성에 참여할 위원들의 자격 등을 명시하고 있다.클린품질인증심의위원회는 인증상표의 사용신청 및 사전심사, 인증상표의 사용승인 및 사용기간, 승인품목 기록관리 및 사용승인 취소, 사후관리, 부정사용에 대한 제재조치, 사용자 지원 및 홍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클린품질인증제 실시는 보은군이 역점사업으로 설립 운영중인 농업회사법인 (주)속리산유통과 연계해 군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 제고로 판매증가에 크게 일조할
농협보은군지부, 보은군민장학회 장학금 전달(사진있음)농협 보은군지부(지부장 남성현)은 2일 보은군청 군수실에서 보은군민 장학회에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이 조랑우랑 보은한우 홍보 및 판매촉진을 위해 조랑우랑 쇼핑몰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 속리산 황토한우 조랑우랑작목반(회장 양상현)은 조랑우랑쇼핑몰의 오픈을 맞아 신규 고객의 유치와 속리산황토한우 조랑우랑에 대한 홍보와 고객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이벤트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쇼핑몰에서는 1달에 1번 쏜다 코너를 오픈하고 10일까지 조랑우랑한우 일부품목에 대한 판매 및 가격할인을 실시하며 3일, 6일, 9일에는 메리트 있는 상품의 할인을 위한 총 50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3개 품목을 하루 한품목씩 정해 한정 할인판매도 하고 있다. 또한, 고객참여 이벤트 행사로 구매왕은 지난 1~10일까지 기간 중 최다 구매고객을 선정해 1등 1명, 2등 3명에게는 조랑우랑 한우고기를, 3등 5명에게는 보은황토꿀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속리산황토한우 조랑우랑작목반은 전국의 최고급 한우육성을 위해 조랑우랑 전용사료를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에 ISO-9001 인증을 획득하고, 2007년부터 HACCP 시범사업을 추진 농협서울공판장 매주 수요일 상장경매 실시, 2008년 충북우수 농·특산품 인증, G마켓 제휴 인터넷 판매 실시, 보은황토대추, 한우특구(
경희대학교 의료원(원장 의학박사 배종화)은 지난달 30~7월 2일까지 보은군 속리산면 대한예수교장로회 속리산교회에서 의료봉사(한방 및 양방)와 노인영정사진을 촬영하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경희대학교 의료원의 의료봉사활동은 서울북노회 남선교회 (대표 길병수 장로)가 후원한 가운데 의사8명과 학생 20명 등 총 28명이 참여해 의료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의 사무관 승진자를 포함한 정기 인사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사가 빠르면 이번 주 단행할 예정이어서 5급 사무관 승진 대상 직렬과 그에 따라 어느 직렬이 6급 주사 승진대상이 되는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향래 군수은 1일 사무관 승진직렬을 결정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직렬이 결정되면 다면평가를 실시한 뒤 인사위원회를 열어 근무평점을 합산해 나온 2명의 최종 후보를 군수에게 보고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인사는 통상적으로 직렬 결정 후 다면평가와 인사위원회 개최, 보직인사 정리 등에 2~3일이 소요되나 주말이 끼어 있어 밤샘 인사작업을 통해 금요일인 3일 단행하거나 월요일인 6일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현재까지 사무관 승진인사는 이 군수가 평소 소신을 밝혀온 것처럼 기술직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6급 승진자의 경우 직렬 안배차원에서 기술직이 아닌 행정직이나 세무직에서 나올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이에 따라 기술직 사무관 승진은 박종국 신정지구담당(54), 이호천 특허담당(55), 조두영 도시계획담당(54), 주무열 하수도담당(54)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이들은 모두 현 직급 임용 시기 및 공직 최초 임용 시기가 1~2년 사
보은군이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임대농기계 무료수송에 나서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농촌의 부녀화와 고령화에 따라 수시로 일어나는 농기계 운행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t 차량을 개조하고 크레인과 셀프로더를 장착해 자동으로 농기계를 싣고 내릴 수 있도록 차량구조를 변경했다.농기센터 관계자는 "트랙터와 콤바인 등 대형 농기계들이 도로운행 시 잦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농업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며"사전에 임대 농기계를 신청하고 운행여부를 밝히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월별 농기계 사고 발생분포는 봄철 이앙시기와 수확시기에 56%가 발생하며, 농작업 사고는 오전 11시와 오후 2~3시에 35%정도로 집중 발생되고 농기계 교통사고는 귀가 시간인 오후 6시경에 14%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녹색일자리 창출과 적극적인 행정업무로 예산을 조기 집행한 결과 상반기 목표 60억원보다 12억원 늘어난 72억원을 집행했다. 재정조기 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산림보호강화사업, 숲가꾸기 등의 녹색일자리 사업 분야에서 상시근로자 26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6월말 현재 올해 고용목표의 78%인 연인원 4만명을 고용했다. 양민석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그동안 예산의 조기집행을 위해 매주 집행 점검회의를 해가며 사업의 추진을 독려하고, 사유림 매수, 숲가꾸기 조기발주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이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대추를 이용한 대표음식을 개발하고 브랜드화 하기 위해 '보은황토대추 한정식' 개발에 나섰다. 이에 따라 보은군은 지난달 30일 군 관계자와 향토음식개발 연구회원, 음식업지부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뉴얼 개발 중간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는 (주)한국외식산업연구소 조정은 연구원이 보은황토대추영양 한정식개발 및 육성 방안을, 한복선 책임연구원이 보은 황토대추 한정식 메뉴에 대한 현재까지의 개발한 음식에 대한 발표를 했다. 군은 발표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 등을 수정 보완한 뒤 7월 중순에 지역주민 및 관심 있는 한식 취급 음식업주를 대상으로 한정식 메뉴에 대한 품평회를 갖고 취급업소를 8월말까지 최종 확정해 인센티브를 주는 등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개발한 대추 한정식을 대추축제 등 이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는 물론 보은군 관광 안내서에 수록해 전국에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대추를 이용한 한정식이 개발되면 대추농가의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와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김동응(64) 전 보은군 부군수가 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장으로 임명됐다. 김동응 신임 협의회장은"평화통일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추진할 수 있는 군민통합을 선도하여 통일시대준비와 (사)남북나눔공동체를 통해 원칙 있는 대북 인도적 지원의 추진과 지역에 대한 봉사에 적극적인 참여로 인정받는 민주평통자문회의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충북도지사 비서실장, 보은군 부군수, 충북 공무원교육원 원장,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보은한양병원에서 행정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가족으로 모친 이봉자(96)옹을 모시고 있으며 부인 황인자(62)씨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