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환경산림과 , 아파트 부녀회 자매결연 (사진 있음)보은군청 환경산림과는 지난 17일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주공아파트 7단지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는 7단지 부녀회(회장 윤미용)와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의 결연식에는 분평동 주공아파트 7단지 부녀회원들과 최석만 환경산림과장외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매결연 기념패를 교환하고, 지역농산물 판매 및 대추축제 참석 등을 약속하는 등 도시와 농촌간의 상호 교류를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신임 이종환 총재 취임(사진있음) 이종환(53·동환건설 대표)보은경제인협의회장가 지난 17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신임 총재에 취임했다. 이 총재는 지난 97년 6월 355-F충북지구 뉴 보은라이온스에 입회하며 라이온스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2~2004 뉴 보은라이온스 회장과 2007~2008 충북지구 총재특보, 2008년 부총재 등국제라이온스 클럽의 주요 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 총재는"'긍정적인 사고, 변화하는 라이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역대 총재님들이 이룩하신 빛나는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겠다"며"신입회원 영입, 대외협력강화는 물론 발전적 의견교환으로 제도개선 및 합리적인 지구 운영으로 라이온에 대한 자긍심과 변화하는 라이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총재는"지구총재로 직무활동을 수행하면서 매사에 겸허한 봉사자세로 소년소녀가장 돕기, 국제교류 활성화 및 재외동포 지원사업과 도시-농촌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도록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헌혈봉사, 긴급 자원봉사대 활성화 등을 실천하겠다"고 활동 목표를 밝혔다. 대전대 경영행정대학원을 수료한 경제인으로 중국 칭화대에서 CEO과정을 마친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웅식)는 속리산국립공원 야영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텐트대여서비스를 운영한다.서비스 대상 야영장은 법주사지구 내 사내리야영장과 화양동지구 내 야영장 2곳이며, 본격적인 여름성수기가 시작되고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7~8월동안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텐트대여서비스는 1박 기준 소형 5천원(4인용), 중형 8천원(5~8인용)으로 야영장 이용객이 부담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저렴한 대여료로 제공된다. 이용객은 매트 및 담요, 취사도구 등 야영시 필요한 간단한 도구만 챙기면 텐트를 준비하는 큰 수고 없이 야영을 할 수 있으며 전화(속리산사무소 542-5267, 속리산화양동분소 832-4347) 및 방문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속리산국립공원 야영장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느끼며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야영장을 찾는 많은 이용객들이 이번 대여 서비스를 이용해 좀 더 편안하게 자연의 즐거움을 맛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교육청(교육장 김중규)은 지난 17일 보은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충북교육의 질 향상 및 성과제고를 위한 청문관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청문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남녀별, 연령별, 직업별로 다양한 학식과 덕망을 갖춘 지역인사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은교육발전을 위한 각종 의견제시 및 토의에 참여한다. 이번 협의회에서 보은교육청은 2008년도 주요 업무 성과와 2009년도 핵심추진사업인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과 '글로벌시대의 국제 이해교육 강화'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보은교육의 기본방향 및 특화사업 등을 홍보하고 당면한 현안과제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김중규 보은교육장은"앞으로 보은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정기적인 협의회 개최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정일품 보은 교육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여름 폭염철을 맞아 관내 3개소의 노인무료급식소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 점검을 오는 20~21일 실시키로 했다. 군내 무료 노인급식소는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주 5회), 보은무료급식소(주 3회), 죽전무료급식소(주 2회) 등 3개 기관에서 운영해 지역 노인들에게 무료로 중식을 급식하고 있으며 이용하는 노인들은 1일 290여명 정도이다. 한편 보은군청 사회복지과에서 점검반을 편성해 노인보건 복지사업안내 준수여부, 식중독예방지침 수립 및 정기적인 위생교육 실시여부, 식자재 검수 및 보관 관리실태, 조리원 및 급식시설 위생실태 등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청원~상주간 고속도로에 위치해 있는 속리산휴게소에 보은황토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이 설치될 전망이다. 보은군은 속리산휴게소내에 사업비 1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전시 판매장 및 창고, 저장고 등을 갖춘 총 50㎡ 규모의 보은황토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설치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보은군은 한국도로공사와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 설치에 따른 협의를 마쳤으며, 시공업체가 선정되는 오는 7월말에 공사를 착공해 9월중에는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 설치가 완료되는 대로 (주)속리산 유통이나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전시 판매장을 운영할 대행업체를 선정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전시 판매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속리산휴게소는 구병산과 시루봉 등 주변 경관이 수려해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서 보은군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황토 '이슬머근 쌀' 청와대 식탁 올라 보은군에서 생산된 '이슬머근 쌀'이 청와대에 납품됐다. 보은군에 따르면 청와대에 납품된 쌀은 보은 친환경 쌀 작목반(대표 오정근)에서 생산된 보은황토 이슬머근 쌀로 10kg들이 150포(1.5t)로서 청와대 구내식당과 춘추관 식당에 납품됐다.. 오정근 보은친환경쌀작목반장은"이번에 보은황토 이슬머근 쌀이 청와대에까지 입성해 대통령도 보은 쌀을 드실 정도로 우수한 쌀로 인정받은 것에 대해 대단히 기쁘고 매우 상징적인 의미로 받아들이고 싶다"며"앞으로도 친환경 우렁이 농법과 무 농약 재배를 통하여 모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갖 정성을 다해 친환경 쌀 생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의회는 17일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 선정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하고 청와대,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에 송부했다.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인근의 오창과학산업단지, 대덕연구단지와 연계해 IT-BT간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으며, 경부ㆍ중부 고속도로, 경부ㆍ호남고속철도와 충북선을 연결하는 국토 X자형 철도망의 중심이 될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 등이 있어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대에 접근이 용이한 지리적 여건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또 의회는 "이미 LG생명과학 등 국내외 바이오기업들이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6개 국책기관의 건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고 입주예정인 58개 바이오관련 기업 중 20여개 업체가 올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오송에 조성된다면 관련시설의 중복투자를 방지할 수 있어 국고 낭비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군의회는"오송생명과학단지는 인프라 구축, 지리적 여건 등 최상의 조건을 갖춘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로 최적지로 보은군의회에서는 155만 충북도민과 함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최적지로서 국가생명산업단지로의 인프라나, 지리적 접근성에서 단연 비교우위에 있는 오송으로 선정할 것을 강력히 건
농협중앙회보은군지부(지부장 남성현)는 지난 17일 보은군회남면 신곡리 대청댐 수변지역을 찾아 대청댐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물사랑 운동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농가주부모임(이하 농주모) 보은군연합회와 공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맑고 깨끗한 보은을 유지ㆍ보전하고 중요한 식수원인 금강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정숙 농주모 보은군연합회장은 "우리의 식수원인 금강 수계지역과 대청댐 정화활동을 통해 청정보은을 유지할 수 있어 보람되고 뿌듯했다"고 밝혔다. 남성현 농협보은군지부장은"청정보은을 유지ㆍ보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농주모 보은군연합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농협은 청정보은을 유지ㆍ보전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열악한 가정형편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들을 대상으로 합동결혼식 희망자를 모집한다.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대상은 군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부부나 내국인 부부들로서 희망자들은 오는 24일까지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상희)나 각 읍면 사무소 및 군청 사회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대상자가 선정되는 대로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결혼식장, 웨딩드레스, 턱시도, 화장 등 사전준비를 거쳐 오는 9월 5일 문화예술회관대강당에서 김정옥 부군수의 주례로 무료로 합동결혼식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워진 가정형편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화목한 가정으로 유도해 다 함께 잘 사는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에서는 결혼이민자 부부 5쌍과, 내국인 부부 1쌍 등 총 6쌍의 동거부부가 문화예술회관대강당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