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월동종합대책을 수립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 군에서는 동절기 재해재난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를 하게 된다. 또 여객터미널, 중앙패션타운 등 관리대상 시설 14개소 및 청소년수련시설 9개소, 다중이용시설 53개소 등 76개소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해·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대책 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설해에 대비한 완벽한 제설대책 및 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제설시스템을 구축해 비상기동태세를 확립하고 교통취약 및 두절 예상구간 지정 관리 등 사전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또 유류·가스·연탄 등 연료수급 관리대책을 위해 LP가스공급시설 25개소, 주유소 40개소, 연탄보급소 4개소에 대한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시설의 적정 설치 및 유지관리에 대한 점검을 실시, 유류와 가스 등의 안정적 수급 등으로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며 지방상수도 일제점검 및 겨울철 급수대책반 운영 등 급수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11월부터 단계적 예방접종을
보은군, 대청호 인근 산골마을 곶감축제 열려(사진 있음) 대청호 최상류에 위치한 산골마을인 보은군 회인면 부수2리 하얀민들레 생태마을 일원에서 오는 7일 첫 번째 곶감축제가 열린다. 하얀민들레생태마을(이장 우종선)과 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순창), 녹색농촌체험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안충기)에서 주관해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감 따기, 감 껍질 벗기기 시합 등의 체험행사와 감떡 먹기와 민들레 밥상 맛보기 등 멋진 가을풍경 속에서 넉넉한 시골인심을 느끼며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또 민들레 장터에서는 마을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인 친환경우렁이 쌀, 자연 태양초 고추, 배즙, 메주 콩 등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전통방식 그대로 만드는 전통곶감을 선 주문받는 등 특판 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헌춘(33)사무장은"마을 홍보와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며"고향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인면 부수2리 하얀 민들레 생태마을은 생태건축을 활용한 전통한옥 생태체험관을 갖추고 있으며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회인 IC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회인향교, 오장
보은군은 월동기를 맞아 군내 특정관리대상시설물에 대한 재난안전관리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군이 일제 점검을 실시하는 군내 특정관리대상시설물은 속리산유스타운 등 청소년수련시설 5개소, 보은읍 중앙패션타운 등 대형 판매 시설 8개소, 시외버스터미널 등 종합여객시설과 집회시설 6개소 등 19개소의 시설물이다. 이를 위해 군은 군청 건설방재과 하천시설담당외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2~26일까지 대상업소에 대해 전기·가스 사용시설의 안전성 및 정기검사(점검) 등 이행여부, 긴급 대피시설(통로)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기타 시설분야별 취약요인의 안정성 및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에서 재난발생 우려가 높을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취하고 전기·가스시설은 점검업소에 위험요인을 즉시 통보하고 조치결과를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조기정비가 곤란한 시설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추적관리를 실시하고 건축 등 분야별 위법사항이 적발될 시에는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도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특정관리대상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은 월동기간 중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재난을
보은군은 각종 위원회의 대폭 증가로 그 기능이 유사·중복되고 운영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에 대해 대폭적인 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오는 6일까지 위원회 운영실태 및 정비대상을 조사하고, 11월중에 담당부서와 위원회 존·폐지여부 검토를 거쳐 관련 조례의 개정을 거쳐 현행 53개인 각종 위원회를 15%이상을 감축할 계획이다. 각종 위원회 설치현황 중 설치근거를 볼 때 법령에 근거한 위원회가 41개, 조례 10개, 훈령 2개 등 총 53개이다.또 위원회 성격별로는 의결이 9개, 심의 40개, 자문 2개, 협의 2개로서 의결 성격보다 심의성격의 위원회가 많은 것은 책임의 분산과 완화로 위원회의 형식화를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중 위원회의 개최실적은 1~3회가 29개, 4~6회 1개, 7회이상 개최된 위원회가 8개이고, 연중 1회도 개최되지 않은 위원회도 15개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군은 위원회 정비대상으로 목적달성 또는 행정여건 변화로 필요성이 감소하고 회의 실적이 저조하며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 같은 법령에 근거하거나 다른 위원회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위원회, 법령 등 이유로 신설이 필요하나 기능이 유사한 현행 위원회가 있
보은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 군내 1만11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거쳐 지난 10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30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 등으로부터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이번 결정·공시된 부동산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된 토지가 대상이다. 한편 이의신청 절차는 보은군청 민원과 및 읍면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직접 작성해 제출하거나 보은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또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담당공무원과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보은군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결정·공시되며, 이의신청의 수용여부 결과에 대하여는 개별 통지한다. 기타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민원과 토지정보담당(540-30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 기숙형 중학교 위치 3일 결정 지난 3개여월간 설립장소를 둘러싸고 난항을 겪었던 보은 기숙형중학교 설립문제가 투표방식과 위치선정위 구성방식에 합의하고 오는 3일 기숙형중학교가 들어설 위치를 최종 결정한다. 그동안 보은교육청은 통폐합 대상인 내북, 속리, 원남, 회인중 등 4개 학교(당초 원남을 제외한 3개 교)를 대상으로 기숙형중학교 설립과 위치를 선정하기 위해서 설명회와 설문조사를 펼쳐왔지만 자기 지역으로 기숙형중학교를 유치하기 위한 각 지역의 대립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지난달 26일 열린 위치선정위원회 준비위원회(회인 불참)에서 2일 위치선정위원단(70인)을 구성하고 3일 투표를 통해 기숙형중학교 설립 위치를 최종결정하기로 합의했다. 보은교육청에 따르면 26일 준비위 결정이후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내북, 속리, 원남 지역의 75%이상이 기숙형중학교 설립과 위치선정위 결정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회인지역은 불참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한편 논란의 중심이 됐던 위치선정위는 보은군내 학교운영위원장 25명 및 어머니회장 26명 중에서 해당학교의 운영위원장 및 어머니회장을 제외한 43명과 보은군내 사회단체 기관장 및 단체장 149명을 포함한 192명
보은군이 재래시장의 활성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월 1회씩 추진하고 있는 '신명나는 보은장날'이 오는 6일 7회째를 맞이한다. 그동안 신명나는 보은장날의 이벤트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고 시장의 일부구간에서는 실질적인 판매향상으로 이어지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명나는 보은장날을 처음 시작할 때는 일부 상인회원들이"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을까·, 이러한 행사로 재래시장 활성화가 얼마나 이뤄질 수 있을까"등의 의구심으로 비협조적이었다.그러나 신명나는 보은장날이 회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일어나는 시장의 변화를 감지한 재래시장 상인들은 박종진 상인회장을 중심으로 행사장 준비 및 발전된 행사방안 모색 등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재래시장 발전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보은군과 상인회의 이러한 노력은 시장경영지원센터에 까지 알려져 오는 6일 열리는'신명나는 보은 장날'행사는 시장경영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열리게 된다. 6일 행사에는 보은재래시장에서 보은풍물연합팀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공연, 비보이 공연, 먹거리기네스대회, 노래자랑 등이 열리며 가수 조아라와 박민혁 등의 트롯트 공연이 펼
보은군이 겨울철을 맞아 밀렵이 성행할 것에 대비해 야생동물 밀렵 및 밀거래 방지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군은 야생동물 밀렵 및 밀거래 행위 방지를 위해 야생동물 보호구역 내 밀렵행위 엄단을 위한 주기적 순찰을 강화하고 적설기간에는 먹이주기 행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야생동물 밀렵 및 밀거래 단속반을 군청 환경산림과에 두고 1~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야생동물 밀거래 및 취식행위 우범지역을 중점 점검하고 오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야간 밀렵 동향을 파악하며 밀렵·밀거래 행위 정보를 확보해 단속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단속기간 중에는 민간인으로 구성된 밀렵·밀거래 단속요원을 선발 운영해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에 대한 감시 및 계몽활동과 불법엽구 수거와 먹이주기 활동도 병행해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야생동물 밀렵 및 밀거래 행위의 강력단속과 보호활동을 펼쳐 건강한 자연생태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의 우수 영농현장을 찾아 수확체험을 즐기고 직거래를 통해 싼값에 농산물을 구입한 도시 소비자들의 눈가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30일 경기도 과천시 소비자 40명은 삼승면 서원리 송재덕씨의 재덕농장에서 사과따기 체험과 직거래를 통해 사과를 구입하고 삼승면 둔덕리 이상일씨 농가의 삼승황토 홍삼즙 공장을 견학하고 홍삼즙과 인삼을 구입했다.또 속리산면 삼가리 김홍복씨 대추농장을 견학한 후 건대추 및 생대추를 구입하고 충북알프스 기슭마을인 구병리 아름마을로 이동해 한참 절정을 이루고 있는 단풍과 기암괴석을 감상하며 묵나물, 메밀가루, 메밀묵, 도토리묵, 손두부 등을 구입했다.그리고 이들은 귀가길에 장안면 개안리에 있는 99칸짜리 선병국고가(국가중요민속자료 134호)를 들러 아당골 대추장류도 구입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우수 영농현장을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지역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도농이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그린투어를 통해 보은군 친환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소비자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그린투어 장소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농협보은군지부(지부장 남성현)가 농민 생산자와 기업체 대표자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농협보은군지부는 지난 30일 황토사과 수확이 한창인 삼승면 우진리 마을에서'농촌사랑 1사1촌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에는 보은지역 자매결연 마을이장과 기업체 대표자 등 80여명과 지역농협 조합장, 직원 등이 참여, 발전하는 기업과 활기찬 농촌 건설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또 농촌사랑 운동을 확대 발전시켜 도농 자매결연이 일회성에 그치지않고 기업과 농촌 상호간 활발한 교류를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남성현 지부장은 "1사1촌 농촌사랑 운동이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전개돼 기업과 농촌 모두가 상생·발전함으로써 도시민들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5개조로 나눠 사과수확 일손돕기를 하고 사과나무 분양 및 사과구매 등 보은지역에서 생산된 황토 농산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