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올해 최우수사업으로 레인보우 힐링타운 투자선도지구 사업으로 선정했다. 영동군은 20일 2016년 군정성과 베스트 5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각 실·과·사업소에서 추진한 업무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 및 시책을 추천받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1건, 우수2건, 장려2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올해 국토교통부 발전촉진형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 문화체육정책실의 '레인보우 힐링타운 투자선도지구 선정'이 차지했다. 규제특례와 조세 감면으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에는 영동산업단지와 황간물류단지에 기업체 투자유치로 지역민의 고용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인구 유입에도 한 몫한 경제과의 '산업·물류단지 투자유치 활성화'가 선정됐다. 국·도비 등 40억원을 확보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보행환경 개선과 주민휴식공간을 조성한 '동정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도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주민복지과의 '경로당 가사도우미 사업'과 탁구장, 전천후게이트볼장 등 수요자 중심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류형 기반 구축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 지역홍보와 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자구책에서다. 군은 이를 위해 추풍령역 급수탑 관광 명소화 2단계 사업을 마무리졌다. 현재 이곳에 기차 체험관을 제작 중에 있다. 천태산 은행나무 옛길 탐방로와 월류봉 관광 명소화 사업, 홍보관문 설치사업 등은 진행 중에 있다. 군은 사업비 26억원을 들여 황간면 반야사~월류봉 8㎞구간의 문화생태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내년 12월 준공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탐방로, 생태주차장, 징검다리 등이 조성된다. 추풍령면 추풍령역 급수탑공원 내에 기차체험관 설치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내년 4월 마무리될 예정인 이 사업에 5억원이 투입된다. 기차체험관 5량과 내부 홍보관이 설치된다. 월유봉 관광명소화사업도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추진된 이 사업은 황간면 원촌리 월유봉 일원에 징검다리와 보행 테크, 경관조명 3개소 등이 조성된다. 영동군 홍보관문 설치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용산면 상용리 국도19호선변과 심천면 고당리 국도4호선변 2곳에 홍보관
[충북일보=영동]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영동군청의 민원실 직원들이 매일 오전 8시 50분이면 로비에 한데 모여 친절구호를 외치며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달 말부터 민원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 3-3 친절구호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 운동은 군민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는 친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절구호로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해 군청을 찾는 군민들에게 좀 더 밝게 다가갈 수 계기가 되고 있다. 한 직원은 "처음엔 어색하고 쑥스러웠지만 일과 시작 전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를 연습함으로써 마음가짐도 달라지고 활력도 생겼다"고 말했다. 군은 또 매월 둘째 주 월요일 '민원인 친절 맞이 직원교육'을 실시하고 팀장 중심의 '민원안내 도우미제'를 운영하고 있다. 노약자, 장애인 등이 방문 시 민원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다. 매주 화요일 '여권 등 야간발급의 날' 운영, 여권 등기 배송서비스,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민원수수료 카드결제서비스 도입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은자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군청을 방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내년 2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군은 마을 이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과 사례관리사를 중심으로 가정방문과 모니터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나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각 읍면 복지계 또는 군청 희망복지지원계(043-540-3842)로 전화하면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보은] 2016년 보은군민자치대학 제8강 및 수료식이 22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한준상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배워야 늙지 않는다' 라는 주제로 고령사회에서 자아개발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한 교수는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로 졸업했다. 그는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학장, 한국 배움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습학', '교육자본론', '생의 유'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제천시 △대원대-제액업체 전문인력 양성 협약식=오전 11시30분 대원대학교. △한방바이오클러스터 정기총회=오후 1시 한방생명과학관.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조성사업 기공식=오후 2시 청풍주차편의시설. 단양군 △단양군향토음식연구회 연말총회=오전 10시30분 농업기술센터. △단양군 자원봉사단체 대표자 송년 컨퍼런스=오전 11시 단양관광호텔. △단양 예술인의 밤 행사=오후 5시 단양관광호텔. 보은군 △ 제8회 국악한마당 =20일 오후 2시 보은문화예술회관 옥천군 △어르신건강체조 경연대회=오전 10시 관성회관 영동군 △2016 체육인의 밤 행사= 오후 6시30분 군청대회의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오는 28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무허가로 가동 중인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점검반을 편성, 무허가 또는 신고 없이 대기·폐수·소음·진동배출시설 설치·가동 여부와 환경오염물질 폐수 무단배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건설공사장의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및 특정 공사 사전신고 여부, 방진·방음시설 설치 여부 등도 점검 대상이다. 군은 환경오염물질 저감방지시설 없이 무허가 배출시설을 가동하는 사업장과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건설공사장에 대해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김지창(사진) 41대 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청년회장이 취임했다. 16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회장은 "청년회원 상호간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부인 오현정 씨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읍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윤종현, 최윤숙)는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국수, 만두 등 생필품 50박스(170만원 상당)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충북일보=보은] 내년부터 보은군이 시행하는 사랑택시가 확대 운영된다. 군은 16일 '보은군 사랑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 1월1일부터 6개 마을을 대상지역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어촌버스 운행도로에서 마을회관까지 거리를 종전 1㎞ 이상에서 0.7㎞ 이상으로 선정기준을 완화해 기존 10개 마을에서 16개 마을로 확대했다. 추가 운행 마을은 보은읍 봉평(사막), 회남면 거교1·산수, 회인면 용촌2, 산외면 탁주(못골)·동화리 등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 미운행 지역 주민 이동편의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운행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사랑택시가 확대 운영돼 교통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