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농촌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촌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농촌빈집정비 사업을 신청 받는다. 신청자격은 접수기간 내 보은군에 소재하고 있는 빈집을 소유한 자이다. 올해 사업량은 25동이며 1세대 당 50만 원이 지원된다. 다만, 부분 철거 및 사업 선정 이전 철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촌빈집 정비를 원하는 사람은 각 읍면사무소 총무(개발)계 및 군청 지역개발과 주택계(043-540-3088)로 신청하면 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제천시 △제천시 농민단체협의회 연시총회=오전 10시30분 농업인회관. 단양군 △국가암 출장 건강검진 실시=오전 7시30분 적성면 복지회관. 보은군 △ 보은군민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오전 10시 보은군청 군수실 영동군 △영동 심천중학교 졸업식=오전 10시30분 심천중.
[충북일보=보은]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이 전지훈련 선수단의 열기로 뜨겁다. 지난 2일부터 장정훈 감독이 이끄는 서울 방배초 야구부 선수 21명이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을 찾아 하루 12시간의 배팅, 투구연습에 추위를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6년째 보은군을 찾은 김인동 감독의 서울체고 육상부 20명도 보은공설운동장과 스포츠파크 웨이트장 등에서 실력 담금질에 돌입했다. 인헌초, 봉천초, 석교초, 우암초, 합덕초, 온천초, 유천초 야구부가 7일부터 15일까지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보은군을 찾을 예정이다. 전지훈련이 한창인 방배초와 친선 야구 경기도 예정돼 있다.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첫 훈련을 마친 야구 선수단은 다른 팀과의 초청 친선경기를 계획하는 등 내년도 전지훈련 장소로 미리 낙점하기도 했다. 군은 스포츠파크 준공 이후 1월 한 달에만 소프트볼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익산교육청 육상팀, 충북체고 단거리, 중장거리 육상팀 등 전지훈련 16개 팀, 연인원 2천100여명의 전지훈련 일정이 확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전지훈련 진행을 위한 관내 숙박시설과 식당 사전예약이 이어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전지훈련 문의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전자본인서명확인제를 운영 중에 있다. 올해부터 인터넷을 이용해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는 기관이 확대됐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까지 이용기관을 확대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 법원, 국회, 각급 선거관리위원회 등의 국가기관까지 확대했다. 전자본인서명확인서는 인감이 사용되는 모든 업무에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민원인이 최초 1회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용등록 신청을 하고, 인터넷 '민원24' 에 접속하여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확인서를 발급받아 행정기관에 제출하면 발급사실 확인을 거친 뒤 민원처리에 활용된다. 주소지에서 인감도장을 등록해야 하는 불편함 해소와 인감 위조 사고의 위험도 예방할 수 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영동 송호관광지 일원에 새로운 명물이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영동군이 관광명소인 송호관광지 일원에 출렁다리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군은 4일 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 군비 25억)을 들여 송호관광지~양산팔경둘레길 구간에 출렁다리 1식(220m)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019년 준공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을 위해 구랍에 타당성조사 용역을 마무리 졌다. 군은 이 달 중에 충북도에 지특 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3월에 1회 추경에 디자인 설계비 반영, 7월에 디자인 설계공모 등의 절차를 집행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앞서 송호관광지 일원에 지난 2015년부터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16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양산면 봉곡· 수두리 송호관광지 일원 2.6km 구간에 테크 시설과 쉼터, 부대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 준공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1차 사업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 달 중에 2차 공사가 착공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 차원에서 출렁다리 설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4일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당면 현안업무사항과 주요 추진업무 보고회를 갖고 지역주민에 대한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충북일보=영동] (재)영동군민장학회가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이 장학회는 지난해까지 기업체, 각종 사회단체, 출향인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군 출연금, 민간 후원금, 이자 수입금 등을 합쳐 139억5천700만원이 조성됐다. 오는 2022년까지 목표로 한 200억원의 기금 조성은 매년 13억여원의 군 출연금과 지역주민의 관심으로 날로 장학기금이 불어나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군민장학회는 지역 인재 육성과 면학의욕 고취 등을 목표로 출범한 뒤 이자수입으로 향토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까지 관내 학생 2천427명에게 18억8천804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미래 주역의 인재양성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고등학교 재학중인 학생의 U1대 본교 입학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급하는 등 장학금 수혜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선발과 지급규모를 확대해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민들이 마련해 준 튼튼한 기반아래 학생들이 영동발전을 이끌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겨울철 주민 안전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기존 구성된 마을 제설반, 트랙터 제설장비 31대 및 13개 조직 300여명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과 협조체제를 구축, 폭설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한다. 군은 또한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을별 제설구간 담당구역 지도를 제작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내 집·내 점포 앞 치우기' 운동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범 국민운동으로 추진하는 등 주민 스스로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선제적인 제설·제빙과 실효성 있는 제설 조직 구성으로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 집 앞, 우리 동네 도로 제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강설 및 결빙 시 신속한 제설·제빙 작업을 실시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난 4일부터 2017년 동계 학생근로활동을 시작했다.동계 근로 학생 30명은 군청 상황실에서 박세복 군수와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20일간 행정업무보조, 민원안내, 환경 정비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동계 학생근로활동은 학생들의 경제활동의 기회 제공과 사회체험으로 근로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기 위해 마련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이달 31일까지 2017년도 자동차세에 대한 연납 신청을 받는다. 연 2회(6월, 12월) 후납 형식으로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 납세자에 신청으로 한 번에 연납하면 1년분 세액의 10%(현행)를 절약할 수 있다. 연납 신청은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서도 인터넷 신청할 수 있다. 1월 중에 선납할 경우 세금 공제혜택 폭이 가장 크며 한 번의 납부로 1년 치 자동차세를 나눠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진다. 연납 후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말소할 경우 잔여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타 시·군으로 주소지를 변경해도 연납이 인정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