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응급환자를 위해 △27일 내북, 삼승, 속리산 탄부 보건지소 및 세중, 궁, 장갑, 중초 보건진료소 △28일 보은군보건소 및 송죽, 장안 진료소 △29일 서부통합 지소 및 매화, 묘서, 북암 진료소 △30일 동부통합, 산외 지소 및 고석, 강신, 동정, 세중 진료소에서 각각 진료를 실시한다. 보은한양병원은 연휴 내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관내 의원은 27일 1개소, 30일 12개소가 비상 진료한다. 관내 12개 약국이 휴일지키미 약국으로 운영된다. 연휴기간 중 의료기관 및 휴일지키미약국의 자세한 운영일자는 군청·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군 보건소(☎543-5646)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치매환자로 등록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치매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약을 복용 중인 자로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100% 이하인 자다. 지원 금액은 연 36만원, 월 3만원 한도 내로 약제비와 진료비를 실비로 일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입금통장 사본, 치매치료제가 포함된 약 처방전 또는 약품명이 기재된 약국 영수증과 함께 지원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가스 및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의 일환이다. 군은 올해 40가구에 5천300만원을 들여 노후화된 일반조명을 고효율의 LED등으로 교체하여 전력비 절감을 유도한다. 저소득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으로 LPG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213가구에 5천만원을 지원해 금속배관으로 교체한다. 65세 이상 취약계층 등 165가구에게는 750만원을 들여 가스 안전 관리를 위한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한다. 가스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에 가스 사용시간을 설정하면 정해진 시간에 중간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안전장치다. 군은 오는 5월까지 각 사업별 대상가구를 조사·선정하고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는 총 1억8천700여 만원을 들여 49가구에 LED등을 교체해 주었다. 또 531가구의 가스배관을 교체하고, 165가구에 가스타이머콕을 설치 완료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재능기부를 통해 아픈 역사의 현장인 영동 노근리평화공원을 치유하는 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영동군 영동읍 임계리에 거주하는 안대성(69)씨. 경남 산청에서 영동으로 부인과 함께 거주지를 옮긴 그는 지난해 8월 노근리평화공원에 손수 키운 장미1천500본을 기증했던 장본인이다. 노근리사건의 아픔을 함께하며 치유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마음에서 애지중지 키워온 장미를 선뜻 기증한 것이다. 노근리평화공원 관람객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한 쉼터 조성에도 재능을 기부했던 그다. 지난해 9월께 영동군으로 전입한 뒤 줄곧 공원의 장미식재지 기반조성에 재능을 보탰다. 노근리평화공원 내 220m의 중앙로 조경석을 쌓는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 그의 노근리평화공원을 향한 재능기부 열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지난해 말 공원에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휴식 의자를 제작하겠다는 입장을 노근리국제평화재단에 전했다. 재단은 이를 수용한다. 평화공원 내 방문자센터 한 켠의 작업실을 내준다. 그는 이곳서 재단에서 제공한 목재와 조립부품 만으로 작업을 시작한다. 안 씨는 연말연시에도 하루도 쉬지 않았다. 보유한 장비와 수공구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올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에 역점을 둔다. 소재지 도로정비 및 경관개선 등을 통해 주민의 정주서비스 기능 충족과 중심거점 공간 조성을 위해서다. 군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020년까지 4개년 동안 추진되는 이 사업에 80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에는 11억3천만 원을 들여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을 마무리 짓고 12월 중에 공사 발주와 착공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보은읍 삼산·이평·교사리 일원에 역사문화공원 조성, 문화공원 리모델링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강화(S/W) 등을 중점 추진하는 것이다. 신규 사업으로 내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도 추진된다. 오는 2020년까지 4개년 동안 추진되는 이 사업은 60억 원이 투입된다. 내북면 창리 일원에 주성산성 산책길, 주민복지센터 등의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야생화거리 조성 등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올해 4억2천300만원을 들여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 착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회인면 농촌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올해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한 틈새농업육성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농가당 2천만 원 한도로 특이품목과 신 품목 심기, 생산기반시설 등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영동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근 3년간 이 사업을 하다 포기했거나 이미 지원받은 사람 중 동일품목 신청자, 기존의 보편화된 품목이나 축산시설, 가공·유통시설, 임산물 소득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품질 시설채소 생산지원 사업에도 3억원을 지원한다. 군은 이달 말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당 단동하우스 1억3천만원, 연동하우스 2억원, 깻잎하우스 3억원 등의 50%를 지원한다. 블루베리 생산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간이비가림시설 설치사업도 추진한다. 9천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4㏊를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단가는 ㏊당 4천800만원이며, 사업단가의 50%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새마을회(회장 김남호)는 20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제천시 △직장새마을운동제천시협의회 신년회 및 정기총회=오후 6시30분 그랜드컨벤션센터. △제천시체조협회장 이·취임식=오후 6시30분 하나웨딩홀. 단양군 △여성농업인 연시총회=오전 10시30분 농업인복지회관. △매포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오후 2시 매포여성발전센터. 진천군 △진천군 문백면 발전위원회 연시총회 = 오전 11시 면회의실. 보은군 △건설기계보은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오후 6시30분 그랜드컨벤션 영동군 △영동군 농업경영인연합회장 이취임식=오전 11시 농업인회관
[충북일보=영동] U1대학교와 몽골민족대학교가 양 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U1대학교는 지난 20일 아산캠퍼스 회의실에서 몽골민족대학교와상호협력에 관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공동연구지원 및 협력 △시설 및 기술의 공동 활용과 교육지원 △상호 협력활동을 통한 대학의 학점교류 및 교육과정 연계운영 추진 △기타 프로젝트 공동추진 및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1998년 몽골 울란바토르에 설립된 몽골민족대학교(Mongolian National University)는 몽골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사립명문대학으로 9개 단과대학에 1만3천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인 27∼30일까지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연휴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영동병원을 비롯해 병·의원 17개소와 보건기관 26개소, 약국 36개소 등 총 79개소가 비상진료를 실시한다.연휴기간 동안 군과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진료에 대한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 운영현황 등을 안내한다. 비상진료와 당번약국에 대한 정보는 영동군 홈페이지(http://www.yd21.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구급상황관리센터(119)로 전화하면 응급진료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