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대한노인회 영동지회가 2016년 9988행복나누미 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영동군의 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는 노인조직의 강화, 경로당 활성화, 노인건강증진, 노인사회활동사업 등 차별화된 시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행복나누미 실버체조 강사인 김성이(56·여) 씨도 9988 행복나누미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개인부문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1월 자랑스러운 정일품 보은교육상에 안성숙(45·사진) 맞춤형교육지원센터 전문상담사가 선정됐다. 안 상담사는 관내 학생들의 문제 유형에 따른 533회기의 개인상담과 158회기의 집단상담, 428시간의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또 1천219명을 대상으로 아웃리치를 실시해 학생 및 학부모의 심리적 건강과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제천시 △도시재생사업 예비운영위원회=오후 4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단양군 △안과 진료실 운영=오전 9시 단양군보건소 안과진료실. △단양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정기총회=오전 10시 단양문화예술회관. △농촌지도자 단양군 연합회 연시총회=오후 4시 단양농업기술센터. 보은군 △ 보은군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정기총회=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 옥천군 △노인일자리사업 설명회=오전 10시 관성회관 영동군 △2017년 영동군체육회 이사회=오후 6시30분 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 제2금융권 정기총회 시즌이 돌아왔다. 지난달 31일 보은농협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이달 25일까지 2금융권 총회가 잇달아 열린다. 정기총회를 앞둔 지역 금융권의 최대 관심은 지배구조 변화와 올해 주요 사업계획 승인여부 등에 방점이 찍힌다. 보은농협은 지난 31일 보은농협 예식장에서 제56기 정기 대의원정기총회를 열고 결산보고서 승인안과 정관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RPC 통합관련 외부출자계획 승인 안이 상정됐으나 찬성 61표, 반대 74표로 부결 처리됐다. 보은농협은 앞서 지난해 11월 대의원총회에서 남보은농협과의 RPC통합안을 상정했으나, 1월 정기총회로 사업승인 안을 보류하자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통합으로 기계를 현대화하고 고품질쌀생산으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장과 양대농협 RPC 적자폭을 최소화하고 법인독립체로 운영했을 때 전량수매를 보장받을 수 없다며 법제화하기 전까지는 안된다는 주장이 맞서다 유보됐다. 보은농협은 이날 상정된 비상임 감사 선출안을 처리했다. 무기명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후보자 3명 중 김홍채(55)씨와 이재익(54)씨가 선출됐다. 남보은농협은 오는 10일 정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군이 제출한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 추진에 따른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 군은 향후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을 위한 설계용역을 토대로 오는 3월 중에 착공할 방침이다.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114억원을 들여 보은읍 이평리 일원에 실버주택 100가구를 신축한다. 1∼2층에는 실버복지관이 들어선다. 공공실버주택 건립은 충북도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정부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국토부가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의 주거복지 확충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공공실버주택 공모에 충북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실버주택 건축비와 연간운영비 2억5천만원을 5년간 국비로 지원받는다. 군은 앞서 지난해 2월에 국토부, LH공사 등과 공공실버주택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공공실버주택은 저소득층 홀몸노인 6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인 국가유공자와 일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이 입주하게 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저소득층 홀몸노인들에게 다양한 복지
[충북일보] 온통 하얘졌다. '눈의 고장(雪國)' 이었다. 세인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보은 속리산 문장대 정상(1천54m)이 순백색 향연으로 출렁였다. 설 명절 연휴기간 속리산 문장대 정상 기온이 영하 15도 아래로 떨어졌다. 5~8cm가량 눈까지 내리면서 상고대(나무서리)가 형성돼 탐방객들을 황홀케 했다. 글=보은 / 장인수기자· 사진제공=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충북일보] 먼 산이 수묵화를 그렸다. 수묵화 속 먼 산에 불이 났다. 큰 명절 설을 앞둔 해넘이 노을이 그랬다. 겨울진객 철새가 산 아래 금빛 금강을 가르며 유영한다. 고고한 하얀 자태를 뽐낸다. 25일 오후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금강 상류에 날아 든 천연기념물 201호인 고니(일명 백조)떼다. 하늘과 산 그리고 금강이 어우러진 이곳이 설은 맞는 고향의 품이다. 글·사진=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신임 홍대의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이 1일 부임한다. 홍 소장은 "경관이 수려하고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뛰어나 예부터 사랑받던 속리산국립공원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합리적인 현장관리 실현으로 생태계보전과 고객우선의 공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민과 갈등해소 및 탐방만족을 위한 최고의 공원관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 홍 소장은 지난 1987년 속리산국립공원을 시작으로 설악산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 국립공원관리공단 환경관리부장,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장을 역임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1번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군으로 귀농 귀촌한 인구는 657세대 954명으로 집계됐다. 영동군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귀농 귀촌하는 이유는 대한민국의 중심에 자리 잡은 지리적 여건과 사통팔달의 교통망, 수려한 자연환경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포도, 감, 블루베리 등 다양한 특산품을 생산해 고소득이 가능하다는 기대감도 도시민을 유혹하는 요소다. 군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귀농 귀촌정책이 효과를 내며 해를 거듭할수록 도시민들의 귀농 귀촌을 유도해 왔다. 군은 2012년 귀농 귀촌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과 2013년 전담조직인 귀농귀촌팀을 신설해 귀농귀촌 종합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귀농자의 안정적인 시골 정착을 위해 주택 수리비로 200만원, 귀농인 영농정착지원금 500만원, 귀농인 소형농기계지원금 150만원, 취득세 50% 감면 등의 혜택도 주고 있다. 박래성 산림과장은 "귀농 귀촌인 증가는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어렵게 귀농을 결심한 도시민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에 적응하고 군민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2017년 농업인마을공동급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인구의 노령화·부녀화에 따른 여성농업인의 영농참여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조처다. 군은 15개 마을을 선정, 사업비 3천만 원을 투입, 마을당 조리인건비, 부식비를 포함한 급식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실과소·읍면장 연석회의 때 건의 된 마을공동 급식사업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올해는 180만원에서 부식비를 20만원 늘여 2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과수, 원예 등 급식대상 농업인 15명 이상 참여 가능하고 마을회관 또는 공동 급식이 가능한 시설을 갖춘 지역이다. 중식 기간은 상하반기 사업 기간 내 신청마을이 자율결정하며 30일 동안 공동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은 2월 16일까지 마을의 대표자인 이장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신청서, 계획서, 식단표 등 구비서류를 갖춘 후 각 읍면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손경수 농정과장은 "지원 조건에 맞는 마을에서 마을공동급식 혜택을 지원받아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고 농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