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주민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한다. 군은 지난해 착공한 보은군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을 오는 5월 께 마무리는 짓는다. 사업비 39억7천만 원을 들여 건립되고 있는 통합관제센터는 부지면적 2천18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군은 이 센터에 현재 부서별, 목적별로 분산 운영 중인 다수의 CCTV 카메라를 통합 관리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주민생활안전 CCTV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오는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 2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설치 대상은 주민생활안전 사각지대 신규 구축 52개소와 노후화 된 CCTV 교체 설치 34개소 등 86개소다. 구축되는 CCTV는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다. 이는 현장 상황이 실시간으로 보은군 통합관제센터에 표출되고 경찰의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투광기 설치사업도 추진한다. 사업비 3천만 원을 들여 교통사고 취약지역 횡단보도 5개소에 설치된다. 야간 교통사고에 취약한 관내 고령자들을 위한 조처다. 군 관계자는 "CCTV설치로 범죄 예방 효과를 톡톡히 누려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될
[충북일보=보은] 10대 보은 장안자율방범대장으로 전철우(44) 씨가 4일 취임했다. 전 씨는 "그동안 선배들의 업적을 충실히 이어 나가 장안면의 발전은 물론 보은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으로는 부인 한혜정 씨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장안자율방범대는 34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다. 범죄 없는 마을 조성을 위한 방범순찰 활동과 노약자 보호, 청소년 선도, 각종 행사시 차량 안내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여성지도자 육성에 나섰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읍·면 생활개선회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 과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상구 굿모닝 수면과학연구소장을 초청 '농업인의 수면과 건강생활' 강의와 농업기술센터 김은희 농촌지도사의 '농업인 안전교육' 등이 진행된다. 읍·면별 교육 일정은 3일 보은읍을 시작으로 △7일 산외면, △8일 회남면, △9일 수한면, △14일 내북면, △16일 속리산면, △17일 회인면, △21일 탄부면, △22일 장안면, △24일 삼승면, △28일 마로면 등이다. 교육 장소는 보은읍의 경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며, 면은 해당 면사무소에서 개최된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7일부터 14일까지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영동군 거주자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또는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일거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참여사업은 공익활동형으로 9988행복지키미 118명, 행복보금자리 10명, 지역아동센터돌봄이 40명, 공공시설관리지키미 75명, 근린생활시설관리지키미 232명,주ㆍ정차질서계도지키미 70명, 노인체육건강강좌 20명 등 7개 사업단 565명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민등록등본과 증명사진 1매를 준비하여 해당 주소지 읍ㆍ면사무소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영동군노인회 취업지원센터(☎742-2402).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16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인 2016년 12월 31일 현재 군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관내 3천700여 곳이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우편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과 대표자명, 소재지, 사업종류 등 14개 항목이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충북도의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에 뽑혀 포상으로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2012∼2016년 도내 시·군 7곳에서 추진됐다. 군은 이 기간 스포츠파크 조성, 동부산업단지 조성, 산림문화휴양촌 건립, 속리산둘레길 조성 등 성장 동력을 갖추는 데 역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포상으로 받은 사업비를 경제·관광분야에 재투자해 지역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착공된 지 17년 만에 보은 비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가 시행하고 있는 비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사업비 960억9천만원을 들여 지난 2002년 12월 착공 후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단위 사업이다. 현재 9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이 사업은 올해 사업비 48억원을 확보, 임곡 용수간선 9㎞ 공사를 끝으로 올해 말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가배수로(209m)와 이설도로(1.6㎞), 평야부 용수간선(2㎞) 여방수로(90m) 등은 이미 완료됐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그간 수혜면지역(600여㏊)의 2배에 이르는 보은군 탄부면, 장안면, 마로면 등 3개면 1천284㏊가 가뭄 걱정을 덜게 된다. 비룡지구 다목적농촌용수 저수지는 도내 11개 시·군(588개)과 농어촌공사(187개)가 관리하고 있는 전체 저수지 775개 중 백곡, 맹동, 초평, 궁 다음으로 5번째 큰 저수지가 된다. 최대 저수량은 826만t으로 제당 높이만 49m에 이른다. 보은지사는 비룡저수지가 완공되면 인근 99칸 선병국 명품고택과 서원리 소나무를 연계한 옛길 복원사업도 구상 중에 있다. 농기공 보은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윤영웅(사진) 경제과장이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윤 과장은 오랜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개발을 통한 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79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윤 과장은 군정 다방면에서 활약하면서 군민과 함께 하는 봉사행정을 구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그는 경제과장으로 재직하면서부터는 전통시장 활성화, 영동산업·물류단지 투자기업유치, 지역일자리 창출 등에 큰 역할을 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오는 11월까지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를 모집·운영한다. 이 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동군에 주소를 둔 75세 이하 군민 중 일자리를 원하는 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일손 필요 농가와중소기업은 작업 장소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11월까지 연중 수시로 제출하면 된다. 일손봉사 참여자는 1일 4만원, 반일 2만원의 실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초·중·고 학생은 보호자 동참아래 1일 8시간의 봉사활동 가점을, 대학생의 경우에는 실비 또는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도로기반 확충을 위해 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일 올해 사업비 69억8천만원을 들여 14개 노선의 군도와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2개 노선 4km구간에 대해 폭 6.5m 규모의 군도 확포장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구강~죽산간 도로와 율리~한석간 도로로 각각 지난해 5월과 10월 주민설명회를 거치며 노선이 확정됐다. 올해 구강~죽산간도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하천협의와 감정평가를 거치고 율리~한석간도로는 감정평가와 공사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각각 1억원,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12개 노선, 7.69km구간에 대한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도 추진된다. 탑선·대해(2공구)·횡지~구백간·지촌도로 4개노선 3.7km구간은 계속사업으로 추진된다. 월전~남악간·하가·어촌·상청화·약목~각계간·봉곡리(턱골)·철동도로 7개노선 3.9km구간은 보상 추진 중에 있다. 탑선·대해·횡지~구백간·지촌·약목~각계간·철동도로 6개노선 5.3km구간은 연내 마무리된다. 이밖에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3지구(12억5천만원), 도로 유지관리사업 6건(28억원), 도로시설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