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발언한 뒤 각종 공약 불이행에 따른 '충북 민심'이 걷잡을 수 없이 들끓고 있다. 한나라당이 지난 2007년 발간한 제17대 대통령선거 권역별 정책공약집에 따르면 당시 이명박 대선 후보는 충북관련 공약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조성 △다목적 한반도 대운하 건설 △오송생명과학단지의 동북아 BT산업 허브로 집중 육성 △오창단지 반도체산업 클러스터 허브 구축 등을 제시했다.또 글로벌 메디컬 콤플렉스 조성 및 연계벨트 구축과 중부권 광역관광벨트(충주호 물길 100리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청주국제공항의 물류공항 기능 확대 등을 선거공약으로 제시, 이행을 약속했다. 그러나 과학벨트 공약뿐만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7대 대선 당시 제시했던 충청권 공약 대부분이 번복되거나 지지부진한 상황이어서 회한 섞인 목소리마저 흘러나오고 있다.먼저 과학벨트 공약 백지화 발언은 한마디로 약속 위반의 '결정판'으로 평가된다. 지난 17대 대선 당시 충청권에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를 조성 행복도시, 대덕연구단지, 오송·오창의 BT,IT 산업단지를 광역경제권으로 발전시켜 실리콘밸리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으나
이방호 대통령소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위원장은 14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동남권 신공항의 입지는 대통령이 결정 하는 게 옳다고 밝혔다. 취임 인사 및 지방분권 지역의견 수렴 차 이날 오전 충북도를 방문한 이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과학벨트와 신공항 입지를 놓고 지역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데 경제적 논리를 적용해야지 정치적 논리를 우선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 대통령의 (2월1일 신년방송좌담회에서 과학벨트 입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했던)발언은 특정지역을 선호한다거나 배제한다는 뜻이 아닌 원론적인 것이었다"면서 "공약은 지켜야겠지만 때론 조정 되는 게 일반적인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그러면서 "동남권 신공항과 과학벨트 입지는 가장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 대통령이 결정하는게 국익에 도움이 될 것"고 말한 뒤 "과학벨트는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에 자리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이 위원장은 앞서 경남도청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정권이 끝나기 전에 지방분권을 완결한다는 목표가 있고 대통령도 상당한 의지를 갖고 있다"면서 "국회에 계류돼 있는 권한이양 관련한 합의사항을 올 상반기 중에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 최대 현안과제인 경제자유구역지구 지정에 훈풍이 불고 있다. 2월 임시국회에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대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절차가 착수될 예정인 가운데 지식경제부 고위 관계자가 최근 '기존 정부입장(신규 지정에 대한 부정적 시각)과 다르다'는 입장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구한 지역 정치권 유력인사는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최근 지경부 고위 관계자에게 경제자유구역 상황과 법안개정 상황, 충북의 입장 및 지구지정 당위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날 대화 과정에서 지경부 고위 관계자는 기존 신규 지정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보였던 정부입장과 다르다는 입장을 취했다"면서 "이를 전제할 경우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추가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이 정치권 유력인사는 이 같은 대화내용을 이시종 지사와 괴산 출신인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등에게 귀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만큼 충북경제자유구역 지구 지정에 가능성이 높다고 확신한 데 따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충북도는 앞서 지난해 5월 청주공항 중심형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안을 수립해 지식경제부에 제출했다.개발계획의 요지는 청주공항과
내달부터 세종시~청주시와 세종시~청원IC 연결도로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세종시 기반시설과 관련된 신규 공사가 잇따라 발주될 예정이어서 지역 건설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때를 같이 해 충북에서 토지와 인구가 세종시로 빠져나간 만큼 발주를 앞둔 신규 공사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기회도 확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공사 신규발주= 충북도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 건설을 위해 모두 7천억원이 넘는 신규 공사가 발주돼 예정이다. 기반시설에서부터 교통, 문화, 복지 인프라 조성을 위해 11건의 공사가 신규 발주되며 이중 1천 억원이 넘는 사업이 3건에 달한다. 먼저 내달 중에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 2구간(604억원)과 행정도시-청주시 연결도로 공사(1천79억원), 행정도시-청원IC 연결도로 공사(604억원) 등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이 잇따라 발주된다. 4월에는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1-2구간) 연결도로 공사(1천176억원)와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1-1구간) 연결도로 공사(922억원), 행복도시 문화재 수리공사(2억8천만원) 등이 신규 발주 될 계획이다. 6월에는 정주 인프라 사업을 위한 복합커뮤니티 사업도 잇달아 발주된다.
충북도의 올해 감사운영 방향과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도가 개청 이래 최초로 공개모집을 통해 감사관을 임명했기 때문이다. 지자체의 감사기능은 그동안 온정주의와 솜방망이 징계 등으로 공직기강 해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감사관 대외 개방이 감사 독립성은 물론 도민과 열린 소통을 강화해 도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란 긍정적인 평가 속에 향후 감사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북도는 올해 감사를 정책사업의 사전 일상감사·사후 성과감사로 내부 정책검증에 역점을 두겠다는 구상이다. 사업의 적정성·공정성 확립으로 도민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에서다. 도는 소극적 단순 회계감사에서 탈피, 일상감사와 성과감사, 특정감사 등을 활용해 정책감사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정책자금, 사회단체 보조금 등 도정 취약분야 집중 감사를 통한 개선대책 마련과 함께 친서민 취약계층 생활 저해요인을 중점 발굴해 구조개선토록 한다는 구상이다. 대상별 감사도 중점 실행한다. 도 본청의 경우 찾아가는 평생복지 등 도정 역점시책 추진실태와 주요 사업의 정책·경제성·공공성 분석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이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일자리창
○…최근 충북도청 안팎에서 '민선5기에는 참모다운 참모가 없다'는 자조 섞인 푸념과 함께 이원종 전 지사를 보좌했던 민선3기 참모진들을 그리워하는 향수론이 때아니게 부각.이들은 크고 작은 사안 발생 시 도청 일부 고위공무원들이 세련되지 못한 리더십과 뒤처진 대처능력을 지적하며 소통부재로 화합된 모습조차 연출되지 않고 있다고 평가절하.소통부재 원인으로 고위공무원들이 행정고시와 육사, 7급 공무원 출신 등으로 구성되면서 이전보다 끈끈한 동료애(?)가 없어졌기 때문이라는 해석. 반면 민선3기 때에는 대다수 고위공무원들이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참모역할에 나서 조직문화가 안정되고 활기를 띠었다는 것이 이들은 논리. 한 공무원은 "최근 고위공무원들의 결속력이 예전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공공연히 회자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情)보다는 이성(理性)을 중시하는 도정 변화에 따른 현상이 아니겠느냐"고 반문. / 장인수기자
○…충북도가 잇따라 국제행사 개최를 추진하고 나서자 그 배경을 놓고 해석이 분분. 현재 도가 추진에 나선 국제행사는 국제 솔라엑스포, 세계무술엑스포, 화장품·뷰티산업 세계박람회, 국제한방엑스포 등 모두 4개이며 각 행사 당 소요예산이 수백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 한쪽에선 이를 놓고 "국제행사 추진은 민선 5기가 지향하고 있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구현하기 위한 강한 의지에 따른 결심이 아니겠느냐"면서 "도민 모두가 역량을 결집한다면 성공적인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긍정 평가.반면 일부에선 "엑스포 대부분이 민선5기 후반기 같은 해에 개최한다는 것은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한 뒤 "국비 확보 등 현실성을 고려하지 않은 주먹구구식 행정이란 지적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일침. / 장인수기자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충북도는 10일 지난 1월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2만1천803명으로 지난해 1월의 6천802명보다 221%(1만5천1명) 늘었다고 밝혔다. 반면 올 1월 국내선 이용객은 9만2천7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만2천86명보다 소폭 늘었다. 이는 오사카, 홍콩, 방콕 정기노선 외에 부정기노선 전세기가 90여회 운항했기 때문이라고 도는 설명했다.한편 현재 청주공항 국제선 정기노선은 4개, 국내선 정기노선은 1개이다. / 장인수기자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구현에 도정 역량이 결집된다. 충북도는 9일 민선5기 비전인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비전 2014' 선포식을 오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이는 157만 도민과 함께 민선5기가 지향하는 바이오밸리와 솔라밸리, 공항MRO 조성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역량 결집을 이끌어 내기 위한 도의 전략이다. 도는 이날 행사에 지역 국회의원과 교육감, 시장·군수협의회장, 시·군의회협의회장, 대학총장협의회, 언론사 대표 등 지역사회 각 분야 인사 20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경축공연, 비전 선포식, 비전 제막식과 생명·태양·MRO(항공정비단지) 등에 대한 비전·전략 대화의 시간 등으로 짜여졌다. 도는 이날 행사 후속조치로 실·국별로 도정비전 실천을 위한 토론회와 간담회를 이달 중에 가질 예정이다. 정책관리실은 5개분과 위원(64명) 위촉 및 발전전략 토론, 경제통상국은 충북태양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보건복지국은 실천결의대회 및 토론회, 문화여성환경국은 친절관광 간담회, 농정국은 충북농업농촌 발전 토론회, 균형건설국은 일반·전문건설협회 간담회를 이달 중에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행사를 기
독일 프랑크푸르트지역한인회장 일행이 충북도청을 방문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유제헌 독일 프랑크푸르트지역한인회장 일행은 8일 오후 충북도청을 방문해 이시종 지사와 30여분간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유 회장 일행의 이날 방문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시와 지역한인회가 공동 주최하는 '프랑크푸르트 국제카니발'행사에 협조해 준 충북도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프랑크푸르트 국제카니발 행사는 지난 185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5년을 맞은 독일 최대 민속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 행사는 300여 단체 4천5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거리행사다. 독일 80만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거리 참여자가 30여만명에 달한다는 것이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청주놀이마당 울림'은 지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청주시 등에서 6년간 지원을 받아 이 행사에 참가해 왔다. 하지만 올해에는 청주시가 긴축재정운용 체제로 전환되면서 체류비와 행사소품 등에 대한 예산지원을 전면 중단, 행사 참여 자체가 불투명한 상태였다. 올해 행사는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터. 지역의 한 유력인사는 이 같은 사연을 충북도에 전했다. 이에 도는 독일의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