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3월 8일에 제정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의해 1기 교육위원회가 설립되면서 교육위원 제도가 시작됐다.이 당시에는 기초의회의 추천을 거쳐 광역의회에서 선출하는 간접선거방식이었다. 1995년에 출범한 2기 교육위원회도 간접선거방식이었다.1998년 출범한 3기에는 교육위원 선거인단(학교운영위원회 선거인과 교원단체 선거인)에 의한 간접선거로 선출했다. 2002년에 출범한 제4기 교육위원회는 학교운영위원회 선거인만으로 구성된 교육위원 선거인단에 의해서 간접선거로 선출했다. 2006년에 출범한 제5기 교육위원회는 4기와 동일했다. 하지만 제6기 교육위원회는 여러 면에서 그 이전과 달랐다.주민 직선에 의해 교육의원을 선출하도록 했으며, 교육위원회가 도의회에 통합됐다. 그러나 이 제도는 2014년 6월 30일까지만 적용되고, 이후에는 교육의원을 더 이상 선출하지 않고 도의원 중 일부가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교육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분석한 결과, 교육 자치와 일반 자치의 통합에 대해 반대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는 교육계의 일반적인 여론과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오히려 교육위원회를 광역의회에서 분리해 명실상부한 의결기구로 만들어야 한다는데 찬성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국립노화종합연구소 유치를 놓고 지자체 간 갈등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07년 12월 2012년까지 1천258억 원을 들여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4만 9천600㎡에 국립노화종합연구소를 비롯해 배아수정관리기관, BT종합정보센터, 보건의료생물자원 연구센터, 고위험병원체 연구 지원센터 등 5대 연구 지원기관 건립사업을 확정했다. 그러나 상황이 조금 묘해졌다. 예산확보난 등으로 국립노화종합연구소 건립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채 사업이 답보상태에 빠지면서 전국의 광역자치단체들이 앞 다퉈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 오송 입지가 장관 결재까지 난 상태에서 대선과정에서 국립노화종합연구소의 광주 유치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제시되면서 마치 벌집을 건드린 듯하다. 부산시가 국립노화연구원 유치에 본격 나섰다. 부산시는 최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노화연구 국제 전문가 특별초청 강연 및 토론으로 구성된, 국립노화연구원 설립을 위한 '2011년 고령사회전략포럼'을 개최했다.국립노화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것이다. 광주는 김효석 의원(전남) 등
충북도의회 사무처장이 도의회와 의원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에 휩싸였다. 한나라당 소속 김양희·김봉회·김종필 도의원은 24일 충북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동인 도의회 사무처장이 지난 11일 열린 302회 정례회 운영위원회에서 김양희 의원의 질의에 오만불손하고, 의원과 의회를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며 신 처장과 도의회 의장에게 공식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요구했다.운영위가 열릴 당시 신 처장이 '도의원 도정질의 횟수제한 조치'를 주요성과라고 소개한데 대해 김 의원은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조치가 성과라는 게 말이 되느냐"고 추궁했다. 이에 신 처장은 "자료에 다 있다. 자료보시면 되지 않느냐. 질의를 너무 돌려서 하시지 말라. 도정질의 그렇게 많이 하시더니 요즘은 왜 안하느냐"고 대답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이에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들은 김형근 의장에게 찾아가 엄중 항의했고, 김 의장은 신 처장이 공식 사과하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이 일이 벌어진 이후 '사과할 필요 없다. 오히려 사과를 받아내라'는 입장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신 처장의 공개사과를 유도하겠다던 의장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한 TF팀이 구성·운영된다. 충북도는 22일 과학벨트 기능지구로 선정된 청원군 오창ㆍ오송지역을 활성화하고자 도와 청원군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기능지구 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TF에는 이들 기관 외에 충북발전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창산업단지 관리공단이 참여한다.TF는 활성화 추진팀, 정책개발팀, 산업화지원팀, 기반구축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된다. TF는 앞으로 인력양성, 산ㆍ학ㆍ연 교류협력 등 지능지구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과학벨트 연구단 유치 활동, 기능지구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을 하게 된다.TF는 다음달부터 매월 한 차례 전체회의를 열어 과제를 발굴하고 활동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용국 미래산업과장은 "기능지구 기본계획에 반영할 과제를 발굴하고 연구단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라며 "기능지구 활성화 논리를 개발하고 장차 기능지구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는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5월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를 과학벨트 거점지구로, 청원군 오창ㆍ오송 등을 거점지구의 연구 성과물을 사업화하는 기능
역대 충북도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민선 5기 출범 후 처음으로 1970년대 이후 지사를 역임한 원로 6명이 25일 오전11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자리를 함께하는 것이다. '역대 도지사 초청 간담회'에는 생존해있는 10명 중 정종택(18대), 김종호(19대), 노건일(22대), 이동호(25대), 이원종(26·30·31대), 정우택(32대) 전 지사가 참석한다.다만 주병덕(24대) 전 지사는 건강문제로, 허태열(28대·국회의원) 전 지사는 해외출장 때문에 불참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날 간담회는 이시종 지사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이 지사는 이날 민선5기 비전으로 정한 '태양과 생명의 땅 충북'의 의미를 설명한 뒤 역대 도지사들로부터 고견을 듣고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할 계획이다. / 장인수기자
충북산 농산물이 오픈마켓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TV홈쇼핑·온라인쇼핑몰 등을 통한 충북산 농산물 판매액은 8억3천9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판매액 6억9천600만원보다 21% 가량 증가했다.TV홈쇼핑 판매액은 지난해 2억500만원에서 2억2천500만원으로, 쇼핑몰 판매액은 4억9천100만원에서 6억1천400만원으로 각각 늘었다.이는 G마켓·옥션 등 대형 오픈마켓과 손잡고 입점품목을 확대했기 때문으로 도는 자체 분석하고 있다.오픈마켓은 개인이나 소규모 업체가 온라인에 점포를 개설해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인터넷 사이트를 말한다. / 장인수기자
충북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이 물류유통의 중핵지대로 육성된다.충북도는 21일 균형발전 구현을 위한 남부권 발전 전략사업을 제시했다.도는 사업비 1천억원을 들여 옥천물류유통단지(16만7천㎡)를 2016년까지 조성하고 269억원을 투자, 영동황간물류단지(26만3천㎡)를 내년까지 조성키로 했다.또 오는 2016년까지 준공목표 보은 IC 인근에 보은물류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검토 중에 있다. 오는 2020년까지 옥천~대전~신탄진~세종시~오송~청주~증평을 잇는 경전철 신설을 구상하고 있다. 도는 또 남부권과 연계된 설악산~소백산~월악산~속리산~덕유산~지리산을 잇는 초광역 백두대간벨트 사업을 추진한다.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부3군에 내년부터 2016년까지 군별 250억원 정도 지원된다. 청주 중심으로 남부권을 반나절 생활권 유지하기 위해 사업비 7천319억원을 들여 청원 내수~미원~보은~옥천~영동~무주(108.5㎞)를 잇는 제2충청내륙 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올 하반기 중에 영동~보은 국도 19호선을 제3차 국도건설 5개년계획 선순위에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고속도로와 국도·지방도 도로망 확충에도 나선다.오는 201
2005년 8월에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기초 의회에도 중선거구제가 도입됐다.그 이전에는 각 행정단위마다 1인씩 선출하던 기초의원을 확대된 선거구에서 2~4인을 선출하도록 했다.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기초의원 선거구는 1천27개로 감소했다. 이 중 2인 선거구는 607개, 3인 선거구는 381개, 4인 선거구는 39개가 됐다.충북의 경우 46개 선거구에서 114명을 선출 했다.이 중 2인 선거구는 26개, 3인 선거구는 18개, 4인 선거구는 2개가 됐다. 중선거구제 도입으로 정당간 또는 후보자간 의석 경쟁은 물론 선거운동 방법에 있어서도 적지 않은 변화를 초래했다. 같은 정당 후보자간 경쟁이 나타났다.후보자간 지지기반과 활동기반의 충돌을 피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기도 했다. 정당간 의석 획득 구조를 다양화시켜 다당제를 유도하기 보다는 특정 정당의 의석 독점을 야기했고,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분할한 효과가 나타났다. 중선거구제의 장점은 유권자에게 적정한 선택 대안을 제공하고 선거구 안의 다양한 이익을 정치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선거구가 넓어져서 선거비용이 많이 들고 선거 과열로 금권선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일부 공무원들이 잇단 성추행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들이 업무시간을 할애 해 성 교육을 하고 나서자 민원인들이 씁쓸해 하는 표정이 역력. 지난 12일에 성추행 파문을 일으킨 시청 5급 공무원 B씨가 직위해제 된 데 이어 업무관련 업체 여직원으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청원군청 공무원 A씨가 21일 직위 해제.이에 청주시와 청원군은 산하 공무원들을 상대로 외부강사 초청 또는 단체장이 직접 성교육에 나섰으며 충북도 역시 21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사무관(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1시간 정도 성교육을 진행.한 민원인은 "모범을 보여야 할 공인들이 성추행에 휘말려서야 되겠느냐"고 지적한 뒤 "무엇보다 업무시간에 성교육을 강행하는 것은 위민행정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일침. / 장인수기자
○…정우택 전 충북지사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실시된 제14회 택시운전자격시험에 합격한 것을 놓고 반응이 교차. 정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 북에 "여러분의 성원 속에 오늘 택시운전자격증을 취득했다. 다음 주 정밀적성검사 이후 택시핸들을 잡는 순간까지 많은 응원 부탁한다"는 글과 함께 자격증 사본을 올려 눈길. 이 글이 올라오자 "정말 해내셨군요"라는 등의 축하 댓글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한쪽에선 '정치적 의도가 전혀 없다'는 정 전 지사의 입장 표명에도 불구 "진정성을 인정하기에는 서민정서의 벽이 너무 높다. 총선을 앞두고 표심을 유혹하기 위한 정치적인 셈법이 아니겠느냐"며 냉담한 반응.정 전 지사는 "적어도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은 택시영업을 직접 해볼 생각"이라며 "택시운전을 하면서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사회 구석구석의 이야기를 들어 보겠다"고 강조./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