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영업 정지 사태와 카드사 과열 경쟁으로 관련 민원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29일 밝힌 '올 상반기 금융회사 민원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회사에 제기된 민원이 3만7천19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했다. 은행·비은행 부문 민원은 1만5천34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3.6% 증가했다. 저축은행 영업 정지로 예·적금 보장 관련 민원이 15.8% 늘어났다. 은행 중에선 산업은행(281.0%)의 민원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농협(11.0%), 기업은행(8.8%)도 민원이 늘었다. 전체 민원 건수는 국민은행이 1천103건으로 가장 높았다. 카드사는 하나SK카드(45.8%)와 롯데카드(19.1%) 민원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생명보험사는 대부분 줄었다. 하지만 삼성생명(17.5%), 우리아비바생명(13.8%), 흥국생명(12.1%) 등은 민원이 늘었다.증권·자산운용 부문 민원은 2천161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8.2% 줄었다. 이는 주식시장 호조로 수익증권 관련 민원과 선물 옵션 관련 민원이 크게 감소한 탓으로 분석됐다.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잇따른 영업정지와 카드사 과열경쟁으로 이들 분야 민원이 많이 증
2조8천여 억원에 이르는 충북도금고 유치 경쟁이 한껏 달아오를 전망이다. 충북도는 오는 12월 초 해당 금융기관과 약정 체결 일정에 맞춰 내달 초에 도 금고 선정을 위한 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현재 입찰 참여를 저울질하던 농협과 신한은행 등 대형 은행들이 촉각을 세우며 물밑경쟁이 치열하다. ◇도금고 선정 일정=충북도는 이달 말까지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등 회계별 운영 금고 수를 확정한뒤 제안공고문, 제안서작성요령, 위원회 구성방안 등 금고선정 종합계획안을 확정할 예정이다.이어 내달 초에 금고 선정을 위한 공고를 도보 및 인터넷에 게시한다. 10월 중에 금고지정심의위원회 구성계획 수립 및 위원 추천의뢰를 마친 뒤 금고선정 제안서를 접수한다는 구상이다. 11월 초에 도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9~12명의 위원을 구성, 중순에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열고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약정 만료 30일 전까지 금고 지정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일반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도 금고 선정 금고지정 평가 결과에 따라 제1금고와 제2금고를 지정한다. ◇지정 규칙 일부 개정=도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칙이 일부 개정됐다. 금고 약정기간이 기존 2년에서 3년으
차기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선임을 위해 추대위원회를 구성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임기를 6개월 남겨둔 이태호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28일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지역 경제계가 분열되는 걸 막기 위해선 차기 (청주상의)회장도 나처럼 선출보단 '추대'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 한다"며 "12월 께 추대위를 구성해 경선 없이 추대로 가도록 분위기를 이끌겠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이어 "충북은 아직 보수적이란 생각을 한다"며 "덕망을 갖춰 지역사회로부터 오랜 기간 존경을 받은 향토기업인이 차기회장이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그는 그러면서 "과거 청주상의가 학연이나 지연으로 갈려 대립하는 일이 많았는데, 몇차례 연임을 하면서 흐트러졌던 경제계를 하나로 화합시켰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차기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에 향토기업인인 김성수 젠한국 회장 등 3~4명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으나 당사자들은 고사 또는 뚜렷한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 장인수기자
서민들이 즐겨 사용하는 품목의 가격이 16개 시도별로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은 삼겹살과 돼지갈비, 김치찌개, 자장면 등 전반적으로 전국평균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행안부는 전국 65개 시ㆍ구의 2천318개 업소를 대상으로 물가조사원 200명을 동원해 이달 8-10일 서민 생활 10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10개 품목은 정부의 물가관리 대상 품목 중 서민 체감 물가와 밀접한 △전철료ㆍ시내버스료 등 지방공공요금 2가지 △삼겹살ㆍ돼지갈비ㆍ설렁탕ㆍ김치찌개ㆍ된장찌개ㆍ자장면 등 외식 비용 6가지 △배추와 무 등 채소류 2가지다.외식비 중에서는 삼겹살과 돼지갈비 1인분의 가격 차이가 컸다.삼겹살은 제주의 1인분 가격이 1만1천800원으로 가장 비싼 반면 대구는 가장 낮은 7천533원이었다. 충북은 1인분 가격이 9천933원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의 9천439원보다 다소 높았다. 돼지갈비는 더욱 지역차가 커서 제주 1인분은 1만1천222원이지만 대구는 6천733원이었다. 충북은 9천867원으로 전국 평균 9천122원보다 높은 가격대를 기록했다. 행안부는 이 가격은 서민들의 체감도를 감안해 1인분을 기준으로 조사했지만 지역에 따
전국 시·도의회의장들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국회에 표류하고 있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된 수건의 지방자치법 개정법률안 통과를 위해 시·도의회 의장들이 역량결집을 통해 한목소리를 낼 태세다. 25일 행정안전부와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18대 국회 들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골자로 발의된 '지방자치법 일부 개정 법률안'은 모두 7건에 달한다.계류 중인 법안은 지난해 10월 이상민 의원(선·대전유성구)이 의원 10명과 공동 발의한 개정 법안과 2009년 12월 이혜훈 의원(한·서울서초갑) 등 10명이 발의한 법안, 같은 해 4월 양승조 의원(민·천안갑) 등 11명이 발의한 지방자치법 개정법률안 등이다.개정 법률안에는 의회 소속 공무원은 지방의회 의장이 사무처장·국장·과장 등의 추천을 받아 임명하되 사무처장·국장·과장은 의장이 지방의회 동의 얻어 임명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그러나 이들 개정 법률안은 발의된 뒤 해당 상임위인 국회 행정안전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심사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채 계류 중인 상태다. 이에 따라 시·도 의장들은 29일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를 열고 국회 행안위에 계류 중인 지방의회 관련 법률안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할
충북대학교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는다. 충북대병원은 26일 오후 4시 본관동 대강당에서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 장기근속 직원 표창 수여와 함께 새롭게 제작된 심벌과 로고를 발표, 재도약을 다짐한다. 그동안 도민들의 건강지킴이로 힘써온 충북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충북지역암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역약물감시센터 등의 운영과 충청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다.지난 5월에는 의료기관인증평가단으로부터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획득 했다. 최근에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첨단로봇 수술장비(다빈치)를 도입했다. 지속적인 검사장비 도입과 의료시설 확충으로 외래환자와 입원환자가 2천85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임승운 병원장은 "지난 1991년 개원한 이래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1천3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중부권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장인수기자
"세종시는 오송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2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다. 보건산업진흥원에 근무하고 있는 한 직원도 세종시 민영아파트를 청약했다."오송으로 이전한 식약청에 근무하는 김정수(35·가명)씨의 귀띔이다. 오송지역 입주 공공기관 직원들이 세종시로의 소위 '빨대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내달부터 세종시 내 민영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식약청, 보건산업진흥원, 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국립보건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 6개 기관 직원 2천384명은 지난 3월 말 오송으로 이전을 마쳤다.하지만 이들 가운데 배우자 직장, 자녀 교육 문제로 이주하지 않고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공무원은 910명(38%)에 달한다. 식약청이 340명으로 가장 많고 질병관리본부(국립보건원 포함) 300명, 보건산업진흥원 100명,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100명, 보건산업진흥원 70명 등이다.KTX로 출퇴근하는 이들까지 합치면 오송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40% 이상이 수도권에서 출퇴근을 선택했다. 주중에 관사나 인근 원룸에 거주하다 주말이면 집으로 돌아가는 직원들까지 합치면 실제 정착률은 50% 안팎이다.저조한 정착률은 오송 지역 경제에
제2금융권 대출비중이 높은 지방의 주택대출 증가율이 지난 1년 6개월 사이 수도권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충북은 은행권의 주도로 주택대출 증가세가 둔화돼 부동산 경기 악화 시 충격강도가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의 2분기(4~6월) 중 가계신용(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비수도권의 예금취급기관 주택대출 잔액은 113조4천810억원으로 2009년 12월 말의 97조7천20억원과 비교할 때 1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주택대출 잔액은 240조7천730억원에서 263조2천830억원으로 9.3% 늘어나는 데 그쳐 비수도권 주택대출 증가율이 수도권의 1.7배에 달했다. 전국 주택대출 잔액은 6월 말 현재 376조7천640억원으로 2009년 말(338조4천750억원)보다 11. 3%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35.0%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전북(24.8%), 인천(23.0%), 대전(22.5%), 부산(22.3%), 광주(21.9%) 등도 20%가 넘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서울의 주택대출 증가율은 7.0%로 대구(4.6%), 충북(4.7%) 다음으로 낮았다. 충북의 주택대출 증가율은 아파트 신규 분
충북도는 9월 5-7일 정무부지사를 공모한다.도가 정무부지사 선발을 위해 공모절차를 밟는 것은 충북도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도는 인터넷 홈페이지(www.cb21.net)에 '지방별정직 1급 상당(정무부지사) 채용계획 공고문'을 냈다.도는 서면심사 벌인 뒤 선발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다음 달 중순에 최종 합격자를 임용한다.응시자격은 2급 이상 공무원으로 3년 이상 재직한 자, 3급 이상 공무원으로 6년 이상 재직한 자, 시장·군수·구청장 등 선출직으로 4년 이상 재직한 자, 지방행정 분야에 학식과 경륜을 갖춘 자 등으로 정했다. / 장인수기자
농협중앙회가 24일부터 9월5일까지 삼성전자(보통주)와 KOSPI200지수에 연계한 '지수연동예금 11-12호(1년 만기)'를 3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3가지 유형으로 구성된 이 상품은 지수연동예금과 동시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큰만족실세예금도 함께 판매된다. 1형 '삼성전자(보통주) 콜스프레드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5% 이상 상승 때 연 7.25%(세전), 5%미만 상승 때에는 '상승률×145%'를 수익으로 제공한다.2형 'KOSPI200 상승낙아웃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35% 상승시 '상승률×44%'를 적용해 최고 연15.4%(세전)를 수익으로 제공된다.다만 계약기간 중 지수가 장중지수를 포함해 최초지수 대비 1회라도 35%를 초과 상승하면 수익률이 연5.0%(세전)로 조기 확정된다. 3형 'KOSPI200 디지털범위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10~14% 범위일 경우 연 6.35%(세전)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농협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지수연동예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