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지난 18일 오후 5시 40분께 보은군 산외면 아시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6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아궁이 군불에서 튄 불꽃이 옆에 쌓아놓은 장작더미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마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준공됐다. 총 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마로면 관기리 일대에 복지회관, 다목적광장, 관기1·2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전통시장 현대화, 쉼터 및 주차장 조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총면적 652㎡,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 복지회관은 대·소회의실, 찜질방,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 9천580㎡ 부지에 조성된 다목적 광장엔 그라운드 골프장, 주차시설, 족구장 등 주민 체육시설이 들어섰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생활환경 및 주민 복지 증진은 물론, 주민 화합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 부모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신규 공무원, 부모 및 가족, 멘토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 공무원과의 만남, 괴산군 홍보동영상 및 신규 공무원의 하루 일과를 담은 동영상 시청, 부모님께 전하는 감사의 편지 장독과 자녀에게 전하는 부모의 답사, 멘토·멘티 결연식이 이어졌다. 군은 매월 1회 멘토·멘티의 날을 정해 업무상 애로사항, 고민상담, 노하우 전수 등을 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나용찬 군수는 "향후 괴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소중한 인재를 길러주신 부모님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신규 공무원들이 부모님께 고마움을 느끼고, 훌륭한 공직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39회 보은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7일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보은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3천여 명의 군민 및 선수단이 참가해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족구 등 12개 종목과 그라운드골프 시범 종목의 읍·면 대항전을 펼쳤다. 대회 결과, 종합 우승은 보은읍이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회인면과 마로면에 돌아갔다. 모범선수단상은 장안면이, 협동상은 삼승면이, 응원상은 산외면이, 우정상은 내북면이, 화합상은 탄부면이, 질서상은 회남면이 각각 차지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판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생들이 숲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다. 원생들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속리산 탐방센터 일원에서 열린 '솔수펑이 놀이터'에 참여해 월 1회씩 숲속 보물찾기, 속리산에 사는 동·식물 만나기, 개구리의 한 살이 알기, 자연물로 자연 표현하기, 숲에 있는 새 찾아보기, 다람쥐와 도토리 이야기, 나뭇잎 색깔이 다른 이유 등을 체험 학습했다. 지난 17일 수료식에 참석한 권동균(7세) 어린이는 "벼락 맞은 나무에서 봄에 새잎이 나오는 게 신기했다"며 "너구리, 하늘다람쥐, 반달가슴곰들이 먹을 수 있게 사람들이 도토리를 함부로 주워가면 안 된다는 것도 알았다"고 자연환경에 대해 높아진 인식을 보여줬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 백봉초등학교(교장 신복호) 학생들이 지난 17일 독서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체험 학습한 '나만의 책'을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괴산증평 제2권역에 속한 괴산지역 9개 초등학교와 7개 지역아동센터, 괴산군 사회복지과 담당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주무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은 아동 인구 감소에 맞서 '모두가 우리의 아이들'이라는 협육 공동체성을 바탕으로 돌봄 권역별 협의회를 분기별로 갖고 지자체와 교육청, 유관기관간 업무 공조체제를 이루고 있다. 박용익 교육장은 "어느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과 돌봄으로 학부모 만족도 극대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보은군 △보청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대상 사전검토=오전 11시 보은읍 동다리 앞 괴산군 △배추수확 농촌일손돕기=오전 9시 장연면 농가 △공직자 청렴교육=오후 4시 유기농업연구센터 음성군 △주간업무회의= 오전 8시40분 군청 상황실 옥천군 △도농연대 농심나누기 행사=오전 9시 40분 농업기술센터 △제2회 옥천군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오전 10시 공설전천후게이트볼장 영동군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10시 상촌상도대리집하장
△나용찬 괴산군수=오전 8시 30분 군수실에서 주간업무보고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이근규 제천시장=오전 11시 백운면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읍·면 찾아가는 노인대학 졸업식 참석,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평가보고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30분 예성경로당 준공식에 참석,오후 3시 서울 중구 대한노인회 방문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 30분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10시 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참석. 오후 2시 장령산휴양림에서 열리는 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 개회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열리는 2017년 가을철 산불전문진화대 교육 참석. 오후 5시 40분 레인보우연수원에서 열리는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 특강. △류한우 단양군수 = 오전 9시 소백농협 영춘 지점에서 열리는 2017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방문
△박성남(괴산군 행정과 주무관)씨 여혼=25일(토) 낮 12시 청주 내수농협웨딩홀.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