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2017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7강이 오는 23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CJB 청주방송 이윤영 아나운서가 강사로 나서 '스피치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라는 주제 강의를 한다. 이 아나운서는 1994년 목포 MBC 아나운서로 입사, 1997년부터 CJB 청주방송 아나운서와 기자로 재직 중이다.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충북자치연수원 강사, 한국보건인력복지인력개발원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1회 괴산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펼쳐졌다. 괴산군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산악자전거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대회는 괴산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남산임도, 옥성임도, 치재임도, 방성임도, 신기를 거쳐 다시 괴산종합운동장까지 총35.2㎞의 코스를 달리는 XC 종목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중급 마스터부 1위는 최성호(위아위스 팀 포메라)씨가, 남자 일반부 1위는 유범진(전주시청)씨가, 여성1부 1위는 박세라(하이어)씨가, 여성2부 1위는 김진아(내포어울림MTB)씨가, 초급 초등부 1위는 이태건(위아위스 팀 포메라)씨가 각각 차지했다. 나용찬 군수는 "앞으로도 전 국민의 힐링 관광지인 산막이옛길과 연하협구름다리를 연계하는 새로운 자전거 코스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사계절 자전거대회를 개최, 괴산을 전국 최고의 산악자전거대회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 연풍초등학교(교장 주경례)는 교육부의 '2017 학교예술교육 공모전'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상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연풍초등학교는 취약계층이 많고 문화예술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사회의 여건을 반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소외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소양을 함양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음성 37번 국도 확장·포장 공사와 관련, 인근 주민들이 안전상의 이유로 입체 교차로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괴산군 소수면 길선 3리 주민 10여 명은 20일 군청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로 확장·포장 공사가 너무 위험하다"며 "기존 설계대로 평면 교차로를 설치하면 고령의 마을주민들과 농기계 이동 시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사 착공 전 사업설명회 당시 노선 변경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거의 관철되지 못했다"며 "지금이라도 평면 교차로를 입체 교차로로 바꿔 주민 통행 안전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다이아몬드형의 입체 교차로 변경 △지하통로 설치 시 폭 확대 △도로 상단 방음벽 설치 △마을 배수로 동진천 직접 연결 △궁굴교 확장 및 농로 추가 설치 등을 요구했다. 지난 9월 44명의 이름으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민원을 넣기도 한 주민들은 다음 달 4일께 공사현장에서 관련 집회를 열기로 했다. 이에 대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측은 "현재의 설계노선은 지난 2015년 3월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변경된 노선"이라며 "입체 교차로 변경은 경관 침해, 하천부지 저촉, 예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직원들이 20일 괴산군 장연면 배추농가에서 배추밭 비닐제거 작업을 돕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30일까지 장애인복지시설을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보조금 집행사항, 종사자 인건비 및 시설운영비 집행 투명성 등 재무 회계규칙 준수 여부, 조직 및 인력운영 실태, 후원금 운영 및 관리, 시설 안전관리 등이다. 경미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위법 부당 행위 적발 땐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29일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보은읍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11월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김주환 감독의 '청년경찰'이며, 상영 시간은 오후 4시와 7시 30분 두 차례다. 올해 8월 개봉한 이 영화는 관객수 56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261회 괴산군의회 2차 정례회가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열린다. 첫날 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나용찬 괴산군수로부터 시정연설을 듣는다. 22일부터 30일까지는 운영행정위원회와 산업개발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진다. 다음 달 1일에는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특별위원회를 통해 현지조사 조치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다음 달 4일에서 15일까지는 내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린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19일에는 2018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서 다뤄질 주요 조례안은 △괴산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괴산군 병역전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 △괴산군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괴산군 우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개조 30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주민, 마을이장 등의 구제 요청 시 피해 상황을 현지 조사하게 된다. 유해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과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피해방지단을 투입, 야생동물을 포획할 예정이다. 피해구제 요청은 주간에는 환경위생과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작물 피해접수 창구로, 야간에는 군청 당직실(043-540-3222)으로 하면 된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인구 4만 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국정과제인 저출산·고령화 극복과 지역특성에 맞는 인구정책 수립을 위해 이달 인구정책을 전담하는 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현재 추진 중인 출산장려금 지원과 전입세대 및 전입대학생 지원 등 인구증가 지원정책에 대한 개선방안과 지속적인 성장·발전 및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군민의견 수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전입지원 시책 확대·발굴 △정주여건 개선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유기농업군 괴산 이미지 제고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말 괴산군 인구가 3만8천973명에 달하는 등 8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며 "인구 4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