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오는 7월 22일까지 '23회 충북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 8월 18일 충북 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참가팀은 15~30명으로 구성돼야 하며, 청주시 서원구와 흥덕구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재학중이어야 한다. 분야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진다. 유치부는 한국119청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에 등록된 소방동요 1곡을 선택해야 한다. 초등부는 만화주제곡, 트로트, K-pop, 힙합 등 자유곡으로 참가곡을 정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043-249-9242)로 문의하면 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가 2일 충북 청주시 용정동 다온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아 2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8회 6·1지방선거와 관련, 모두 39명(29건)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수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충북경찰은 올해 3월부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선거사범 총 39명 중 게시된 현수막을 무단으로 철거하거나 훼손한 3명(2건)을 검거해 불구속 송치했다. 선거사범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가 11건(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타(허위학력 기재·명단 유출 등) 7건(10명), 벽보·현수막 훼손 6건(7명), 금품수수 4건(7명), 선거폭력 1건(1명) 순이다. 충북경찰청은 선거범죄에 대해 불법에 상응하는 엄정한 처벌을 받도록 철저하게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공소시효가 당해 선거일로부터 6개월인 점을 고려해 검찰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며 "선거일 이후 축하·위로·답례 등 명목의 금품제공 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과 단속을 지속하는 등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2일 청주 우암초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상담센터 'SPOKEN' 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2일 대회의실에서 한국노총 동부지부 출범식을 가지고 있다. 이날 충북본부 청주동부지부장으로 김은용 지부장이 선출됐다.
[충북일보] 충북대병원은 정정숙(81)씨와 가족이 지난 31일 충북대병원을 찾아 첨단암병원(의생명진료연구동) 건립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정정숙씨의 딸 송정섭씨는 "아버지가 사고로 38년 동안 병상에 계시다가 얼마 전 작고하셨다. 평소 나누는 걸 좋아하셨고, 병환 중에도 가족의 중심이 되었던 멋진 아버지셨다"며 "아버지의 유훈이라 생각하며 어머니와 형제들이 함께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은 "긴 세월 동안 병간호 하신 어머니와 가족에게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보낸다"며 "충북대병원은 중증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내년 첨단암병원이 건립되면 지역 암환자의 상당수를 제대로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22곳에 프로그램사업 배분금 2억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에서는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입소자와 이용인,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능보강 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필요한 사업을 자유주제 공모형태로 신청 받는다.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기관당 최대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충북모금회 홈페이지와 온라인 배분신청 사이트 통해 연중 수시로 다양한 배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박흥철 사무처장은 "장기간의 팬데믹 상황을 거치며 당면한 복지현안과 복지욕구 해소를 위해 다각도의 배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모금회 배분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일 김대원 ㈜아임삭 대표가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충북 8번째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 이상 기부하는 고액후원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현재까지 전국 340명이 가입했다. 김대원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충북 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올해 3월 도내 특성화 고등학교 3곳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5천800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아동복지사업에 동참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후원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그린노블클럽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네트워크를 시작해 충북지역 아동들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가 2일 충북 청주 산남중학교 학생 238명을 대상으로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충북 각 시·도 32개의 초·중·고·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충북일보] 이창영 충북지방병무청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일 충북괴산호국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