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은 스토킹·교제폭력 등 고위험 범죄 피해자 보호 강화에 나섰다. 충북경찰청은 '고위험 범죄피해자에 대한 민간경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그간 범죄피해자 신변보호는 주로 피해자가 지급받은 스마트워치로 112 신고한 뒤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이뤄졌다. 민간경호 지원은 경찰청과 계약한 민간경비업체 소속 경호원 2명이 하루 10시간, 최장 28일 동안 출퇴근을 동행하는 등 피해자를 밀착 경호하는 것이 골자다. 충북청은 이번 민간경호 실시로 민간경호원이 피해자를 근접 경호하며 가해자의 보복 위협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고위험 피해자의 안전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간경호 지원은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대상자 중 재범 가능성이 매우 높은 자를 대상으로, 경찰서 심사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대상자가 결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민간경호를 통해 경찰 인력상 한계를 보완하는 한편, 고위험 범죄피해자에 대한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서장 목성수)는 13일 율량동 우리함께 요양원을 찾아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은 18세 미만 아동, 장애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문, 사진, 신상정보를 미리 경찰청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등록해 가출, 실종 발견 시 보호자에게 신속하게 인계해주는 제도다. 이날 청원경찰서는 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이용 노인 약 60명이 지문 등록을 마쳤다. 청원경찰서는 연중 어린이집, 노인시설, 장애인 시설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드림 앱'홍보를 위해 지역 어린이집에 경찰서장 서한문을 발송하고 노인·장애인 시설에 앱 활용 전단지를 홍보하는 등 실종 예방에 온힘을 쏟고 있다. 목 서장은 "실종예방과 신속 보호 조치를 위해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시행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진보 성향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이 충북대학교 캠퍼스에 들어가 학생들의 집회를 방해한 극우 유튜버들과 이를 막지 못한 학교·경찰을 규탄했다. 충북비상시국회의는 12일 성명을 내고 "극우 단체와 유튜버들이 전날 충북대 학생이 주최한 집회에 난입해 행사를 방해하고 집회 물품까지 불태우는 등 폭력 행위를 벌였다"며 "극우 집단과 유투버들의 충북대 난입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극우집단과 극우유투버들의 폭력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며 "이를 방치한 학교측과 경찰에도 유감을 표하며 신속한 조사와 엄중 처벌로 같은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진보당 충북도당도 '충북대학교 내 극우 난동 방치한 대학본부와 경찰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학생들은 폭력사태의 위험성을 우려해 대학본부와 경찰 측에 안전한 집회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며 "오히려 본부 측은 참가학생의 명단을 요구하는 등 학생 안전과는 거리가 먼 태도를 취했고, 경찰은 극우세력의 방화·폭력행의를 미온적인 태도로 구경만 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11일
[충북일보] 공군사관학교는 12일 교내 성무연병장에서 73기 공군사관생도 졸업식과 임관식을 열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졸업생 가족 및 친지, 내빈을 포함해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4년간의 교육·훈련을 수료한 190명(남 173명·여 17명)이 졸업했다. 이 중 외국군(태국, 베트남, 필리핀, 파라과이, 몽골) 수탁생도 5명을 제외한 185명이 공군 소위로 임관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수석 졸업자인 안주선(시스템공학) 소위가 받았다. 안 소위는 공군 장교가 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국무총리상은 김재형 소위, 국방부장관상은 김동현 소위가 수상했다. 이날 졸업생들이 공사 선배들의 위국헌신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은 '1기생 첫 출격 기념 태극기 전달식'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1기생 첫 출격 기념 태극기 전달식'은 6·25전쟁 당시 공사 1기 조종사들이 비행훈련을 마치고 첫 출격에 나서게 되자 2기 후배들이 선배들의 무운을 기원하며 응원문구와 서명을 새긴 태극기를 전달한 것을 모티브로 한 식순이다. 공사 71기 졸업식 때 처음 진행된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은 12일 금융감독원 충북지원(지원장 김정훈)·충청지방우정청(청장 이승원)·농협중앙회 충북본부(본부장 이용선)·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인환)·신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상우)와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 협력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충실질적 예방을 위한 효과적 방안의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청은 보이스피싱 범죄의 현황·수법 등을 소개하고 △악성앱 탐지 및 추출 어플의 활성화 △피싱 테스트 112 배너 설치 △금융사기 예방 진단표 공유 및 최신화 △매월 배포하는 피해 예방 최신 영상 자료 등을 도내 금융기관과 협업·추진해 피싱 범죄 예방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 청장은,"나날이 교묘하게 발달하는 피싱 범죄 수법에 맞서 여러 금융기관과 한마음 한뜻으로 대응하고 피싱 범죄의 발생을 줄이고자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경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12일 지사 창고에서 희망풍차 결연세대와 취약계층에 제공할 물품 700상자를 포장했다. 상자는 애브리타임 리프레시, 관절닥터 타마본 등 영양제와 무릎담요로 구성돼 있다. 이 물품들은 경북공동모금회, 한국인삼공사, 동성의 기부로 마련됐다. 적십자봉사회를 통해 도내 결연 660세대와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적십자사는 "이번 물품 전달을 통해 지원 대상자의 건강 증진과 꽃샘추위로부터의 피해 예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교비 유용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오경나 충청학원 이사장이 첫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남동희 부장판사)은 11일 업무상 횡령·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 이사장에 대한 첫 공판을 심리했다. 오 이사장은 변호인을 통해 "채용된 충청대학교 총무팀 직원 A씨는 충청학원 법인 업무를 겸직하기로 했고, 운영 규정도 겸직을 허용하고 있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변호인은 "A씨가 법인 업무만 수행했음을 전제로 공소사실이 구성됐다"며 "교비 횡령도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피고인에게 무죄가 선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024년 10월 청주지법은 교비 유용 혐의로 오 이사장에게 벌금 5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고, 오 이사장은 이에 불복하며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오 이사장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5차례에 걸쳐 법인 직원 A씨의 급여 1천800여만 원을 교비 회계로 지급해 사립학교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사립학교법상 교비 회계 자금은 교육 비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검찰은 오 이사장이 교비를 일반 회계로 전용해 쓸 수 없는데도 다른 항목으로 사용해
[충북일보] 충북에서 유소년 태권도 국가대표가 4명 배출됐다. 충북태권도협회는 지난 7~9일 강원도 철원체육관에서 열린 'Fujairah(푸자이라) 2025 세계 태권도 유소년대회 및 6회 아시아 태권도유소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출전한 도내 태권도 꿈나무 선수 4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 여자 유소년부 김유라(충북체중 1) 선수가-41㎏급에서, 유서린(충북체중 1) 선수가-47㎏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남자유소년부 백광렬(광혜원중 2) 선수도 -57㎏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은 5월 오는 5월 아랍에미레이트 푸자이라에서 열리는 '2025년 세계 태권도 유소년대회'에 한국대표 선수로 참가해 빛나는 금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지우(서원중 2) 선수가 여자유소년부 -59㎏급에서 2위를 기록하며 오는 9월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리는 '6회 아시아태권도 유소년선수권대회'의 출전권을 따냈다. 송석중 충북태권도협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1위로 선발된 3명의 선수는 모두 진천군 소재 학교에서 배출된 선수들"이라면서 "특히 개교 2년째인 충북체육중학교는 앞으로 도내 여자태권도 선수 육성에
[충북일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인 HS효성 더클래스가 올해도 충북청주프로축구단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간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0일 HS효성 더클래스 청주오송 전시장에서 '권오규 감독 차량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권 감독은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EQE SUV를 전달받았다. 이번 차량 전달식은 충북청주FC와 HS효성 더클래스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HS효성 더클래스는 지난 2024년부터 충북청주FC 감독에게 차량을 지원해오고 있다. 권 감독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더욱 편안하게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며 팀 운영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HS효성 더클래스의 통 큰 지원에 힘입어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섭 HS효성 더클래스 대표이사는 "이번 차량 전달식을 통해 충북청주FC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충북청주FC가 지역 사회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HS효성 더클래스는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청주 전시장을 오송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고 서비스센터도 새로 열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이 과장급 의료진 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11일 청주의료원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내과진료센터의 고성민 2내과장(소화기내과), 김세용 6내과장(호흡기내과) △건강검진센터의 김상식 가정의학과장(위·대장 내시경) 3명을 보강했다. 몇년간 공석이었던 호흡기내과 전문의의 영입으로 청주의료원은 폐렴, 결핵, 기관지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등 기존에 제공하지 못했던 호흡기 질환 치료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호흡기내과 인력 확충과 함께 시설도 정비했다. 기관지내시경실을 활성화하고 신규 의료장비를 도입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의료원은 소화기내과 전문의의 초빙을 통해 위장관질환, 간질환 치료를 비롯해 위·대장 내시경 검사와 치료, 용종제거술 등 내과진료센터의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추가 영입으로는 예방의학과 만성질환 관리가 한층 강화됐다. 의료원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응급실 의료진도 보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