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수련원에서 '총괄국장 워크숍'을 진행했다.장석구 청장과 우정청 간부, 대전·충청지역 총괄우체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연말까지 우체국 각 사업지표별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사기진작을 통해 경영평가 최우수청 실현을 다짐했다.장석구 충청지방우정청장은 "그 동안 각종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묵묵히 노력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자"고 당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서청주우체국(국장 홍순성)은 25일 우체국에서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 희망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서청주우체국 여직원모임인 영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회원 26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300여포기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에게 전달됐다. 한편 서청주우체국 영글회는 지난 2005년 개국 이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올해는 사랑의 바자회를 통한 물품 및 음식 판매등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지원, 복지시설 후원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서청주우체국 영글회장 김미숙과장은 "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자원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우체국이 지역사회의 봉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aT(농수산물유통공사)충북지사와 충북도·증평군은 26일 증평인삼관광휴게소 광장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사랑&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증평군 공무원과 증평토요장터 참여자, 자원봉사자, aT충북지사 직원 등이 참가해 배추김치 2천포기를 담갔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포장을 거쳐 증평군 관내 마을별로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법인에 전달됐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대전우체국(국장 정연석) '집배365봉사단'은 26일 동구 낭월동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도배 봉사활동을 펼쳤다.바쁜 우편물 배달 업무 속에서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봐오던 낭월동 담당 집배원의 이야기로 도배 봉사활동이 시작됐다. 고령에 어린 손자를 키우며 생활이 어려운 양모 할아버지 댁에 도배와 장판지를 깔아주는 등 함께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졌다.굵은 땀을 흘리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대전우체국 365봉사단'은 매달 자신들의 급여에서 일정액을 적립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 배달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정연석 국장은 "앞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소외된 계층과 함께하는 집배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원장 문성돈) 직원들은 25일 청주시 장암동 베데스다의 집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공항공사 본사와 전 지사에서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공항공사는 이와함께 연말연시를 사회공헌활동 집중실시 기간으로 정하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에게 쌀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미 FTA 시대를 대비한 제약기업의 미 허가 등록 안내 워크숍이 개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5일 글로벌 임상연구 및 품목허가 지원기관 팜넷(PharmaNet) 등 미 허가등록 컨설팅기관 전문가를 초청해 오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미국 허가시스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워크숍에서는 약 100개 국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미 FDA의 의약품 등록 체계, 신약, 개량신약, 희귀의약품 허가 절차, 임상시험의 진행, cGMP의 이해, 바이오시밀러 관련 이슈 등 허가·등록 전반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또 식약청에 컨설팅기관 전문가의 사전상담을 신청한 4개사를 대상으로 워크숍 연자와의 품목별 개발상담도 진행된다.식약청은 그동안 보건복지부와 함께 국내 의약품 경쟁력 향상을 통한 수출증가를 위해 '콜럼버스 프로젝트'와 '의약품수출지원 추진전략' 등을 추진하는 동시에 '인허가 전문 컨설팅기관(RHI) 초청 워크숍', '국제원료의약품전시회'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전세계 의약품 시장의 약 36%를 차지하는 미국시장에 대한 국내 의약품 수출은 지난해 6천885만달러였다.식약청은 이번 워크숍이 한미 FTA라는 국가 경제 환경 변화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발기부전치료주사제'를 임의로 조제해 노인을 상대로 판매한 서울 비뇨기과병원 상담실장 윤모(55)씨를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구속된 윤 모씨는 서울 성동구에 A비뇨기과병원을 직접 차려놓고 의사를 고용해 병원을 운영했다.그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전문의약품인 주사제3종(알프로알파주, 이연염산파파베린주사, 펜톨민주사)을 의사 처방없이 불법으로 섞어 '발기부전치료 주사제'를 임의로 조제해 6천100개(0.5ml), 6천100만원 상당을 노인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윤모씨는 지난 2009년 9월 이전에도 불법 발기부전치료 주사제를 임의로 조제해 같은 수법으로 판매한 정황이 있어 현재 추가 조사 중에 있다.식약청은 불법으로 조제된 주사제는 세균 감염 위험이 있으며 심혈관계 질환자가 투여할 경우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 사용을 중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청은 앞으로도 불법 식·의약품 제조·유통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수사를 할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내년 1월부터 SK텔레콤의 LTE 서비스가 청주지역에서도 가능할 전망이다.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4세대 LTE 서비스를 위한 차별화 전략을 최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내년 1월 28개시 LTE 서비스 실시에 이어 4월 중 LTE 전국망을 조기 구축할 계획이다.또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망 기술인 페타(PETA)를 도입해 체감 속도는 2배, 용량은 3배를 높이고 영화, 음악, 게임 등 LTE 멀티미디어 서비스에 맞춘 Seg.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LTE 전국망 내년 4월 조기 구축 SK텔레콤은 당초 2013년 예정이었던 LTE 전국망 확대를 당초 계획보다 약 8개월 크게 앞당겨 내년 4월까지 전국 84개시를 비롯한 데이터 수요가 있는 전국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LTE 망을 조기 구축한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프리미엄 LTE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청주 LTE서비스는 내년 1월 청주 성안길 지역 우선 개통 후 내년 4월부터 청주 전지역이 가능하도록 한다.11월 현재 SK텔레콤 LTE 가입자수는 26만명에 이르며 일 평균 1만5천명, 하루 가입 고객의 35% 이상이 LTE를 선택할 정도로 급격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2012년 외국인근로자 수요조사'(1천541개업체) 결과 응답업체의 79.6%가 '2012년도에 외국인 근로자를 신규로 신청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또 업체당 평균 신청 예정 인원은 3.5명으로 나타나 이를 전국 외국인근로자 고용 3만6천624개 업체에 적용시 2012년에는 총 9만8천881명의 외국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현재 외국인근로자를 활용중이지 않고 잠재적 수요인 미활용업체의 수요(1만1천685명)까지 포함하면 내년에는 11만 명 이상의 외국인근로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2012년 외국인 근로자의 도입쿼터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업체가 필요한 외국인 근로자와 허용된 외국인 근로자수(고용 허용인원)에 대해서는 업체당 평균 3.7명이 허용 인원 대비 '부족하다'고 답해 외국인근로자 고용허용인원에 대한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허용된 외국 인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해 소규모사업장의 인력난이 보다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외국인근로자 애로사항으로는 업체 사유가 아닌 외국인 근로자 사정으로 근로 계약기간 만료이전 사업장 변경을 해준적이 있는 업체가 전체 조사업체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