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수입된 식품은 지난 10년간 식생활 변화로 가공식품 비중은 늘고 농임산물 비중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2일 지난 2001년부터 11년간 수입식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식생활 환경 및 식품섭취 패턴 변화로 수입식품 패턴도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수입식품 규모는 132억 달러로 지난 2001년(42억8천만 달러)에 비해 208% 이상 급증하면서 해마다 20% 정도 증가했다.반면 수입식품 물량은 지난해 1천346만t으로 지난 2001년 1천52만t에서 28% 증가하면서 연 평균 2% 증가했다.이는 수입식품 중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가공식품 비중이 늘고 농임산물 비중이 줄어드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식약청은 지난 10년간 외식이 늘고 즉석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등 식생활 변화로 가공식품 수입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수입식품 중 가공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중량 기준)은 지난 2001년 27.1%에서 지난해에는 36.6%로 높아진 반면 농임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1년 70.2%에서 지난해에는 59.6%로 낮아졌다.또한 가공식품 수입 물량은 지난해 11년 493만t으로 지난 2001년(285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소화성궤양 치료제로 사용되는 '프로톤펌프 억제제'가 설사 등 부작용 발생을 경고했다고 밝혔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프로톤펌프 억제제' 투여시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Clostridium difficile)성 설사(CDAD) 발생 증가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프로톤펌프 억제제를 투여받은 환자에게서 설사가 발생할 경우 CDAD진단을 고려하는 등 환자 및 의료전문가에게 주의 사용을 권고한 것이다.식약청은 국내 유통품목의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설사' 관련 내용이 일부 반영돼 있으며, 국외조치동향 및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실시해 허가사항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재성)는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원장 이규복) 및 내고향 지킴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총회'를 개최했다.농어촌공사는 지난해 10월 내고향 지킴이 발대식(경북 상주)을 시작으로 전국 2천51명(충북 198명)의 4대강사업 관련 수혜민들이 내고향지킴이 단체를 구성해 '모두가 돌아가고 싶은 농촌 만들기'라는 비전으로 환경감시 및 정화, 농업정책 건의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내고향 지킴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키 위해 충북지역 대표로 왕종호(청원)씨와 부지역대표로 이상대(진천)씨, 사무장으로 장금이(청원)씨를 각각 선출했다.선출 후 내고향 지킴이 회원들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내고향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한편 내고향지킴이는 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충북 도내 농업기반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주요 수자원 확보 및 수질개선 등 다각적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기술융합을 통한 신제품 개발에 나서는 중소기업에게 정부지원금과 기술개발자금까지 조달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12일 기술융합을 통한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 지원을 위한 '2012년 중소기업 융복합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상반기 230억 원 규모로 지원되는 이 사업 대상은 중소기업과 연구기관 또는 중소기업간 공동기술개발을 통한 융합형 신제품개발이다.선정된 기업은 정부출연금 외에 기술보증기금 및 민간금융권을 통한 보증(융자)연계 지원을 통해 기술개발자금을 지원받는다. 총 개발비 60%이내의 정부지원금과 18%이상의 융자보증을 지원받고 정부출연금 지원한도는 최대 2년간 6억 원이다. 중소기업청은 신청과제에 대한 보증지원을 위한 사업화 타당성 검증을 실시,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선정 기준은 단순 협업성 기술이 아닌 중소기업형 '융합기술' 선별을 위한 기술융합지수(Tech Convergence Index)를 도입해 평가받게 된다.기술융합지수란 '특정 기술의 타 기술영역과의 융합의 정도를 나타내는 값'으로 하나의 개발기술 내에 구현된 서로 다른 영역의 세부기술수에 의해 결정된다.중소기업청은 지난해 10월
LG화학 오창·청주공장(주재임원 김민환 상무) 봉사 동호회는 지난 11일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충북대 중문 아이스링크장에서 청주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25명과 함께 '청소년 아이스링크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LG화학 마라톤동호회와 스쿼시동호회 등 사회봉사 동호 회원들과 노동조합 청주지부장이 동참했다.LG화학 직원들은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스케이트 강습과 점심 식사, 자유 스케이팅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편 이에 앞서 LG화학 사회봉사단(햇살 나눔회)은 지난 10일 신학기를 맞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학습용품을 지원했다.LG화학 봉사 동호회들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젖병과 유아용 식기류 합성수제제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경인지방청은 지난해 국내 유통 중인 합성수지제로 만든 주방용 기구, 식기류에 대한 비스페놀A, 중금속 등 유해물질 검사 결과 총 397개 제품 중 395개(99.5%)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유아 건강과 밀접한 젖병, 유아용 식기류 등 모든 유아용품(16개)이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3~10월까지 전국 8개 도시 대형마트, 그릇도매상가, 백화점과 인터넷 등에서 판매 중인 11개 재질 397개 제품(국내 257개, 수입 140개)을 수거해 기준·규격 및 재질확인 검사를 실시한 것이다.이번 조사 품목 중 부적합 2개 제품은 마늘분쇄기(ABS수지)와 젓가락(멜라민수지) 제품으로 모두 중국산이었으며, 해당 제품은 회수 및 폐기 조치됐다. 마늘분쇄기(ABS수지)는 아크릴로니트릴 용출량 기준(0.02ppm) 초과 0.05ppm검출됐고 젓가락(멜라민수지)은 포름알데히드 용출량 기준(4ppm) 초과 14.6ppm이 검출됐다.또한 제품 표시사항에 기재된 합성수지 재질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한 시험분석 결과 모든 제품이 올바르게
LG전자(대표 구본준)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9일 서울 논현동 디오스인갤러리(DIOS in Gallery)에서 군장병을 위한 LG 디오스 광파오븐 '사랑의 쿠키 굽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한 군부대 도서관 사서의 신청으로 이뤄졌다. 신청자가 밸런타인데이에 도서관을 방문하는 군인에게 직접 구운 쿠키를 선물하고 싶다는 사연을 보내온 것이다. LG전자는 자사 제품으로 직접 만든 쿠키로 소비자에게 정성과 사랑을 전달하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LG전자는 디오스 광파오븐으로 총 100박스의 쿠키를 직접 구워 이달 14일까지 해당 군부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신청자 이경숙씨는 "밸런타인데이에 도서관을 찾는 외로운 육군 장병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장병들의 도서관 방문도 활성화될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 디오스 광파오븐은 오븐, 그릴, 전자레인지, 스팀(찜) 등 요리 종류에 따라 다양한 조리가 가능해 지난 2002년 출시 후 필수 주방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디오스 광파오븐'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리비아 내전으로 인해 현지 공사를 중단했던 원건설이 전쟁이 끝났지만 여전히 불안한 정국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원건설은 내전으로 인한 피해 금액만 해도 수백억 원이나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리비아는 과도정부는 정국 안정을 꾀하고 있지만 아직도 반정부 시위대들의 활동은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달에도 시위대가 벵가지시에 있는 국가과도위원회(NTC) 본부 건물을 습격해 압델 하피즈 고가 NTC 부위원장이 사퇴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국내의 불안한 상황과 더불어 전쟁으로 인한 피해 업체가 많고 피해 규모 역시 상당해 곧바로 보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이처럼 기대했던 것과 달리 리비아 정국 안정이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어 원건설은 속만 태우고 있다.보상도 시급하지만 원건설은 내전으로 인해 중단됐던 공사도 속히 재개하길 바라고 있다.원건설은 피해 보상 후 공사 재개가 순서지만 일단 공사를 진행하면서 순차적으로 보상을 받는 방법도 대안으로 보고 있다.지금으로서는 원건설이 진행했던 공사가 언제쯤 재개될 지, 보상은 어떻게 될 지 예측이 불가능하다. 한편 리비아로 인해 골치가 아픈 원건설은 다행히 세종시 등 국내 보유 토지 매각으로 재정적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조치원관리역은 9일 충남 시민네트워크 연기군지부와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코레일 조치원관리역과 충청남도 시민네트워크 연기군지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열차이용, 지역사회발전, 사회공헌사업등 공동 발전을 위한 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 전개해 공동 사업추진발전 및 사회적 기업이미지를 높이기로 약속했다. 업무협약식 후 시민네트워크 연기군지부 민영천 지부장이 조치원역 글로리 1일 명예역장을 체험했다. 민 지부장은 매표체험 및 여객안내, 열차운전취급, 고객 만남의 시간등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코레일의 글로리(GLORY)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진범수 조치원관리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치원관리역은 시민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글로리 기차타기 및 지역사회 활성화라는 공동 과제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협력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9일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재성)를 방문, 올해 충북지역본부 운영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이날 업무보고에서 박재성 충북지역본부장은 박재순 사장의 경영철학인 '정도경영·창조경영·감성경영'의 실행을 위한 충북지역본부 경영목표 달성 전략과 중점과제를 보고했다.박 본부장은 보고에서 △성장동력 발굴과 조직활성화 △청렴도제고와 신뢰확보 △고객감동과 소통원활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박 본부장은 올해는 지난해 대비 매출액 9%가 상승한 본부 역대 최대 3천48억 원을 충북지역 농어촌에 투입한다고 밝혔다.부문별로는 유지 등 관리사업에 190억원, 농지규모화 등 구조개선사업에 207억 원, 다목적용수 등 개발사업 2천338억 원, 미호천2개발 등 건설사업 160억 원, 일반수탁 등 부대사업 153억 원이며, 이중 재정조기집행 대상 2천426억 원 중 61%인 1천480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박 사장은 업무 보고를 받고 "농어촌의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최고 공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지역본부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최일선 현장에서 고객감동 경영기반을 강화하고 농민의 목소리를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하며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