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수산연구소(소장 신동건)는 1일 서해 특산어종인 황복 종묘(전장 5cm)와 해파리 천적으로 알려진 말쥐치 어린종묘(전장 5cm)를 생산하여 보령 대천천과 무창포 연안에 방류했다.이는 사라져 가는 지역특산 어종의 보존과 수산자원조성을 통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어업경쟁력의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황복은 서해에만 서식하는 종으로 캐비어, 트뤼프,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4대 진미식품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맛이 뛰어나 미식가들이 첫손가락에 꼽는 고급어종이며, 말쥐치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실험을 통해 해파리 천적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고급횟감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어종이다.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양 환경여건의 변화와 남획 등으로 황복 및 말쥐치의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고, 전 연안에 매년 해파리가 다량 출현해 어업인 및 관광객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道 수산연구소에서는 2007년도부터 황복 종묘생산연구를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황복 종묘 3만 마리를 생산하여 어업인 무상분양 및 도내 연안에 자원조성 한 바 있고, 지난해 양식산 어미를 이용해 완전양식기술을 개발하여 자연산 어미보다 약 50일 조기 생산한데 이어 금년에는 자연산 어미보다 2개월 조기 생산한 황복
1일(화) 충남여성정책개발원(원장 김경숙 / 공주시 반포면 소재) 대강당에서 한·일 여성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개원 11주년을 맞아『여성의 지역 정치참여 확대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한일공동세미나는 개발원과 일본아시아여성교류·연구포럼(KFAW)이 지난 2009년 MOU 체결로 양 기관간 4차례의 학술교류 및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공동연구를 활성화 시키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특히, 한국은 6.2 지방선거, 일본의 7월 총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 이슈의 선거 의제를 설정하고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론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 날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은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법·제도적 기반 조성은 물론, 정책결정과정에 보다 많은 여성들의 실질적 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오늘 세미나가 양국의 사례와 경험을 통해 여성의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해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일공동세미나는 제1세션과 제2세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분하여 진행되었으며, 제1세션에서는 "韓日여성의 지역정치참여: 사례와 경험"으
충남도가 구인·구직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하여 충남일자리 종합센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 손질한다. '충남일자리종합센터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충남도는 지난 3월 24일 '충남 일자리센터' 개소 이래 ▲도내 취업기관별로 산재해 있는 642개소의 취업지원 센터를 통합운영하고 ▲정부지원 일자리와 노동부 지원 워크넷을 활용하여 구인 581명, 구직 345명, 알선 2,829명, 취업 159명 등을 성사 시키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발굴한 일자리가 청년미취업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거나 기업과 대학, 센터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협조에서 다소 미흡했다는 지적에 따라 '충남일자리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충남도는 '충남일자리센터'의 허브기능 강화를 위해 ▲상담기법, 취업지원에 관한 표준 매뉴얼을 제작 배부하며 ▲실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능력 향상교육과 학술회의를 6월중 개최하고, 센터 홈페이지와 링크하여 정보를 공유한다. 충남도는 또한, 수요자 중심의 취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천안, 아산, 서산, 당진 등의 산업단지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월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갖고, 이달부터는 구인구직 상설 면접장을
충남지역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에서 이남규(78세,예산/ 75세 이상 부문), 최태진(66세, 계룡/ 65세 이상 부문), 박종능(63세, 논산/ 55세 이상 부문) 할아버지가 각각 부문별 장원급제를 차지했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제23회 정보문화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고령층의 정보 활용 촉진 및 정보사회 참여를 위해 지난달 20일 道 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한 '2010년 어르신 인터넷과거시험 충남예선'에서 상기와 같이 부문별 각각 장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고령 장원에 뽑힌 이남규 할아버지는 "농사일 하면서 틈틈이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장원에 뽑혀 너무 기쁘다"면서 "특히 인터넷 검색이 재미있어 일주일에 10시간가량 강좌를 듣고, 인터넷을 통해 얻은 정보로 아이들의 문화까지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말이 통하게 됐다"고 웃으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또한, 방안(2등)과 탐화(3등)에는 ▲ 75세 이상=방안 오안숙(77세, 계룡), 탐화 곽윤자(77세, 예산) ▲ 65세 이상=방안 오소자(66세, 금산), 탐화 김후아(68세, 계룡) ▲ 55세 이상=방안 최정선(57세, 예산), 탐화 윤경희(55세, 서산) 어르신이 각각 입상했다. 이번 어르신 인터
천안시가 지구 온난화 대응사업의 하나로 '나팔꽃 녹색커튼' 사업을 추진하고 나섰다. '녹색커튼'이란 나팔꽃이나 수세미 등 덩굴식물을 창문 쪽에 심는 것으로 시각적 효과뿐만 아니라 여름에 햇볕을 막고 건물의 실내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그린스타트 천안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학교, 시민사회단체 등 10곳에서 운영하며, 6월까지 파종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는 이들 참여기관에 나팔꽃 종자를 심고, 물주기, 씨받기, 종자나눔 등을 공동으로 참여하여 가꾸게 된다. 특히, 초등학교 4곳, 중등학교 3곳 등 학교에서는 자라는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재배하고 실내온도 계측과 종자나눔 등을 통해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한 실천 의식을 넓히는 기회를 갖는다. 나팔꽃 녹색커튼을 조성하게 되면 건물과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여름철 강한 태양광 차단을 통해 실내 온도 상승억제 효과로 에너지 절약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나팔꽃 녹색커튼 사업을 통해 ㎡당 연간 3.5㎏의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에 따뜻한 밥상 나눔 봉사가 이어지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신방동 통장협의회(회장 정영식)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의 6개 초·중학교 결식아동을 위해 기금을 모아 1,800원의 급식비를 지원했다. 통장협의회 회원 43명은 매달 정성을 모아 기금을 마련해 40여 명의 결식아동 급식비로 전달하고 있는 것. 또, (사)아름다운행복더하기(회장 정정임)는 지난 3월부터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 100여 명에게 매주 3회 점심을 제공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생활이 어려워 자신의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웰빙식품으로 식사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밥상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신방동 통장협의회와 (사)아름다운 행복더하기의 봉사가 지역을 밝고 건강하게 하는 비타민이 되고 있다.
천안시가 4~5월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에 47억 원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체납액 435억 원의 10.8%가 넘는 금액으로 집중적인 체납활동과 다양한 채권확보 노력을 통해 징수율을 높인 점이 성과를 높인 것으로 해석된다. 징수한 체납액은 △도세 19억 △시세 28억 원이며, 구청별로는 △동남구가 20억 원 △서북구는 27억 원을 차지한다. 특히, 1천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금융기관 대여금고 압류 2명 2,800만 원, 신탁재산 압류 27명 31억 6천만 원, 채권압류 9명 34억 1천만 원 등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노력으로 돋보였다. 또, 고액체납자에 대하여 충청남도와 합동징수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현장 중심의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앞으로 천안시는 지속적인 체납세금 징수활동과 함께 압류재산에 대한 채권분석·공매 등 체납처분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징수율을 높이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천안시는 지방세의 신용카드 실시간 납부시스템 도입 등 납세 편의 시책에 대한 확대와 홍보를 병행하여 자율납부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연기군이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자격증, 면허증, 경력증명서(해당자에 한함)를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에 공공근로사업 신청서를 6월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추진사업은 자원봉사활동실적관리, 공원묘지환경정화사업 등 23개사업에 34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30일까지 대상자 선발 등 사업시행 준비를 거쳐 7월 5일부터 9월 17일까지 55일간 실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연기군청 경제진흥과(☎041-861-2534) 및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급되는 임금은 1일 3만 3천원이며, 3천원의 교통비 및 부대경비가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가 해당되며,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이상 신청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정기적 소득이 있는 사람이나 그 배우자, 0.5ha초과 농지경작자나 그 배우자 등은 이번 사업 참여자격에서 제외된다.
지난 4월 14일부터 50여일간 빈틈없는 대내·외 군정권한대행 수행 구제역 방역 차단, 현안 사업 꼼꼼히 살펴 해결 돋보여 지방선거로 인한 업무공백을 없애고자 바쁜 일정을 보낸 최욱환 연기군 부군수가 2일자로 군수권한대행의 소임을 마친다. 최욱환 부군수(사진.56)는 지난 4월 14일부터 유한식군수가 지방선거에 예비등록을 함에 따라 군수 권한대행직을 수행하였으며, 현안사업에 대해 꼼꼼히 노트하고 논의하면서 대안을 찾아왔으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비록 짧은 대행기간이었지만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불편부당한 행정을 일소하고자 앞장서는 가운데 각종 현안사업을 하나하나 챙기면서 행정공백의 최소화와 안정적인 군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는 여론이다. 특히 지난 4월 30일 인근 청양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5월 2일 오전 7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여 24시간 상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관내로 진입하는 국도 및 지방도 10개소에 특별방역초소를 설치하고 관내 군부대, 경찰서, 농·축협 및 수의사회와 협조하여 긴급방역에 들어갔으며 각 초소별로 24시간 교대 근무하도록 하는 등 방역활동을 전개하여 구
연기군은 기업체의 인력난과 미취업자들의 실업 해소를 위해 매주 수요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참여기업체가 있는 주에 한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군청 제2회의실에서 취업상담 및 면접을 통해 구직자 채용이 이루어지고, 구직자에게는 구직상담 및 취업동향 및 다양한 취업 정보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 이력서, 자격증 등 취업관련 서류를 가지고 군청 3층 연기군 취업정보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관내 구인 업체별 직종, 인원, 자격제한, 보수 등은 군 홈페이지 '취업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직등록을 한 구직자에게는 채용정보가 문자메세지로 전송된다. 자세한 사항은 연기군 취업정보센터 ☎041)861-2120 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