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E & S충청에너지서비스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제3회 가스안전공모전의 주요 수상자가 선정됐다. 통합 청주시 지역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터와 만화 분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 은 모두 1천740명이 참여했다. 이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398명을 주요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인 충북도지사상에는 채현우(산성초5), 이기훈(복대중3)이 선정됐다. 충북도교육감상에는 정은석(풍광초1), 신지수(대성여중2)이 선정됐다. 또한 최우수상인 청주시장상에는 박지우(봉명초2), 신인정(내덕초5), 길가영 & 최우영(풍광초6) 학생이 선정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에는 이혜강(대성여중1), 조은해(대성여중2), 최수민(서원중3)등 총 6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우수상인 충청에너지서비스 사장상에는 권승준(분평초4) 등 총 4명이, 청주시문화재단 이사장상에는 임재민(청주교대부설초2) 등 총 6명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유소은(사천초4) 등 15명이 선정됐다. 지도교사상에는 분평초 지선정 교사, 산성초 신효정 교사와 대성여중 강병완 교사, 서원중 전영미 교사가 선정돼 충북도교육감상을 받게 된다. 단체상에는 분평초, 한벌초, 대성여중, 복대중학
충북장애인볼링협회 원병용이 TPB2 시각장애 부분에 출전해 금메달을 땄다. 27일 TPB2(시각)에 출전한 원병용은 결승에서 총 664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TPB3(시각) 신금순은 539점으로 은메달, TPB7(뇌병변) 이병규는 627점으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15년 국가대표 선발쿼터 획득을 위해 16개시도 700명이 출전해 접전을 벌였다. 장애인볼링대회 사상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임헌택 사무처장은"전국 메이저대회로 개최되는 2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는 2014 오송국제 바이오산업엑스포를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장이었다. 또한 우리 볼링선수단의 단점을 보완하여 30여일 남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상위 입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회로 삼았다"라고 밝혔다.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며 개최된 2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7까지 3일간 청주시 라이프볼링장에서 개최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15회충북생활체육회장배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가 도내 12개 교실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7일부터 28일까지 충주시 수안보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충주시는 전년도 준 우승팀 증평군을 3: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고, 단양군은 준결승에서 청주시 A팀을 4:0으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단양군은 개최지인 충주시를 맞아 4 : 1로 누르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내일이면 추분이다. 추분이 지나면 길어지는 밤만큼 가을도 더 깊어 가고, 사람들은 산을 찾아 가을을 만끽할 것이다. 요즈음 상당산성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상당산성은 청주를 상징하는 곳으로 가을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상당산성만큼 가을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또 있다. 상당산성 어귀에 있는 국립청주박물관이 그곳이다. '박물관에서 어떻게 가을을 즐기지· 박물관은 공부하는 곳인데!'라며 반문하거나, '박물관·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자주 간 것 같기도 한데 이제 아이들이 다 크고 나니 갈 기회가 없네!'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아이들 데리고 가서 공부하는 곳이 박물관이라고 대부분 생각한다.그러나 이제 박물관이 변하고 있고, 이미 많이 변하였다. 국립청주박물관에서도 가을을 만끽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우암산과 하나되어 있는 국립청주박물관은 전국 박물관 중에서 아름답기로 으뜸이다. 우리나라 대표 건축가인 김수근씨가 전통 성곽을 반영하여 설계하였기에 박물관 전체를 하나의 아름다운 성처럼 느낄 수 있다. 박물관 입구에 서면 성벽과 돌담의 담쟁이는 성질 급하게 이미 붉은 색을 머금고 가을을 재촉하고 있다. 돌담을 따라 박물관 산책길을
지난 해 전국 5개 임대주택 문화소외지역에서 공연을 했던'축제하는 사람들 이락'이 올해 전국 18개 임대주택(서울 마포, 군포, 춘천, 안양, 상주, 대전 중촌동, 대전 천동, 완주, 무안, 진주, 창원, 부산, 안동, 대구, 포항, 서울 중계, 괴산, 광주) 및 2개 기타시설(괴산, 남해)에서 직접 찾아가는 공연에 나선다. 춘천 안보리와 구례 지리산 나들이 장터에서도 무료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이수일과 심순애 · 무너진 사랑 탑'은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국내 실력파 연출과 배우들을 섭외해 우리네 심금을 울리는 신파 악극을 만들었다. 과거 눈물 없이 볼 수 없고, 손수건 없이 볼 수 없었던 전 국민의 신파극 "김중배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그렇게도 탐이 났더란 말이냐·"가 새로운 버전으로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다. 이 공연이 2014년, 어르신들껜 잊고 계신 추억의 향수를 살려 드리고, 젊은이들에겐 옛 감성의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원작의 1930년대 감성 그대로 살리면서도 현 시대의 감성을 불어넣었다. 전국 18개 지역 임대주택 및 2개 기타시설에서 공연된다. 우리고장 괴산에는 9월 30일 오후4시 괴산 동부주공
우민아트센터는 2011년 9월 2일 개관 이후, 지역문화예술을 위한 공공적 기여와 창의적 소통을 위해 마음을 기울였다. 2014년 개관 3주년을 맞이해, 첫 번째'기획초대'와 2012년 이후 두 번째'충북연구와 미술'을 연계하여 전시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진천에서 출생한 임충섭 작가의 개인전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우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한국 현대미술에서 설치 미술의 선구자로서 미술사적으로 중심적 위치에 있는 임충섭 작가는 1970년대 초 뉴욕으로 건너가 평면, 드로잉, 설치 오브제 영상 등 다양한 매체의 실험과 조형방법을 꾸준히 탐구해왔다. 작가는 자연과 문명을 가로 지르는 경계를 비춤과 동시에 그 둘 사이에 다리를 놓고자 하는 시도와 함께, 한국과 미국, 과거와 현재, 예술과 삶, 자연과 사회'사이'의 끊임없이 접촉하며 그'사이'의 관계맺음 또는'사이'의 대화를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2천년부터 최근작을 포함한 26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1000개의 강'이란 뜻의'Tarae - Thousand River II'은 우민아트센터 전시장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 설치한 작업으로 작가적 역량을 집약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작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하는 자가 많다. 내 이를 딱히 여겨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드노니……" 예로부터 전쟁이 없고 백성들이 굶주리지 않는다면 그 시절이 태평성대였고 왕은 성군으로 칭송받았다. 세계 역사상 어느 군주도 피지배자들이 글자를 모른다고 해서 애틋하게 여기지 않았거니와 그런 발상 자체도 없었다. 오히려 위정자들은 대중의 지적 욕구와 상승을 두려워했다. 그런 점에서 우리에게 세종이란 성군은 단순히 역사상 위인을 뛰어넘어 우리 민족의 본질과 정체성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500여 년 전 봄, 만상이 새 생명의 기운으로 약동하는 가운데 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 복숭아꽃 핀 언덕에 어가의 긴 행렬이 봄의 훈풍을 타고 넘실넘실 떠올랐다. 세종이 우리 고장 초정리에 행궁을 짓고 머무른 기간은 두 번에 걸쳐 123일간(1차 1444년 3월 2일부터 5월 2일까지, 2차 7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으로, 초정 약수를 마시고 씻는 등 과중한 격무로 시달려오던 소갈증과 안질 치료를 했다. 위대한 군주는 다만 심신의 요양에 머무르지 않고 이 행궁에서 한글 창제를 마무리하고 다양한 문화정책을 펼쳐 세종 시
(사)충북민예총에서는 21일부터 내달 10월 12일까지 충주, 제천, 옥천, 청주에서 다양한 공연, 체험, 영화상영, 시낭송, 전시로 제21회 충북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21회 충북민족예술제는 충북민예총이 20주년이 되는 해에 펼치는 잔치다. 청주뿐 아니라 충주, 제천, 옥천지역에서도 민족예술과 체험 등으로 도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분산하여 실시한다. 장소는 충북일원으로 21일에는 충주 탄금대 무술공연 소공연장, 27일은 제천 의림지 수변무대, 10월4일은 옥천 관성회관 야외무대, 10월 6일은 청주 예술의 전당 대전시실과 상당산선 남문일대에서 열린다. 충주행사는'탄금울림'이란 주제로 노래공연과 퓨전타악 및 전통놀이(놀이마당 울림)로 꾸며진다. 체험행사로는 민화체험, 도예체험, 페이스페인팅, 참여미술체험이 있다. 제천행사는'더불어 새롭게'란 주제로 의림지 수변무대 일원에서 풍물 길놀이, 7080 추억의 콘서트, 어쿠스틱 기타 공연, 신 아리랑 등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체험행사로 민화그리기 체험, 다육도자기 화분심기, 팬시우드 체험, 염색체험이 있다.'시와 음악이 흐르는 예술제'란 주제로 열리는 옥천행사는 시낭송회와 전통춤, 색소폰연주, 가야금연
좋은 것, 옳은 것, 진실한 것들을 보면 나는 아무 거리낌 없이 감동한다. 감동은 진정으로 고개 숙임이다. - 김용택 中감동은 부귀와 명예, 권력과 직접 관계가 없다.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그래서 감동적이고 고개가 숙여지는 삶 앞에서는 마음이 모아지고 겸손해지나 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어둠이 꿈결처럼 내려앉은…. 조금은 쓸쓸하고 무거운 분위기로 몰아넣는다. 그러나 괜찮다. 노랑 불을 켜고 꿈꾸는 아기별들이 있으니까. 멀리 희뿌옇게 여명이 밝아온다. 아기별들의 젖은 눈망울인가. 눈물을 구슬같이…. 신비를 부르는 고도의 세련미 넘치는 촘촘한 색채 적 표현에 매료된다. 어둠속에서 애잔하니 노랑 불 밝히고 있는 아기별들은 꿈길을 거닐고 싶게 한다. '끝없는 꿈길' 이란 말이 좋다. 문자로 표현하는 말 중 꿈이란 말보다 좋은 말이 있을까. 흐르는 세월의 강물에 떠밀려 금시 잃어버린다 해도, 가끔은 옛날을 더듬으며 꿈길을 걸을 수 있는 추억 한 자락 있다면 하루쯤은 넉넉히 행복하리라. "목계장터는 길, 장터, 강, 세 가지가 결합한 길 위의 장터로 최대 성시를 이룬 조선시대 5대 갯벌장 중 하나였다. 목계지역의 장시는 삶의 터전이고, 교역의 장소였다. 다시 찾은 목계나루 전망대에서 흔적밖에 남아있지 않은, 나루터의 나그네의 끝없는 꿈을 생각한다." 화제畵題「목계나루-끝없는 꿈길」의 손순옥작가가 풀어내는 작품설명이다. 목계나루의 역사를 조밀하게 천착하면서 옛 나루터의 정취를 느껴보고 싶었다. 코스모스가 무리지어 흔들면서 가을을 향해 속도를 내던 날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