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남승기)가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기존의 직장훈련에서 벗어나 명사특강과 농민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개장하는 등 이색직장훈련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이날 행사는 명사 특강으로 오는 27일 정년을 앞둔 연홍길 교육장의 '경찰공무원이 갖추어야할 국가관과 안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여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특히 진천경찰서는 서민생활 보호대책 및 농촌사랑나눔운동을 선도, 생동치안ㆍ진천경찰상을 확립하고자 경찰서 앞마당에서 진천군 덕산면 화상리에서 거봉포도를 재배하는 김호영 씨와 직거래장터를 개설하여 농민과 경찰서 직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해 고마움을 샀다.이어 제 5회 행복치안상으로 △초평파출소 개소 관련 유무선 통합망 작업유공으로 박종덕(경무과)순경 △수사민원 신속 처리 민원인 친절응대 유공으로 정우영(수사과) 경사 △보이스피싱예방, 범죄예방 행정업무 및 협력방범유공으로 상산지구대 경장 김수진 (상산지구대)경장에게 각각 경찰서장표창과 1박2일의 특별휴가를 수여했다. 남서장은 "앞으로도 형식적인 직장훈련에 얽매이지 않고 지역내 명사특강, 직거래장터, 봉사활동등 직원들에게 유익하고 자발적인 참여할 수 있는 직장
(전) 진천군 경영유통과장을 지낸 이상구(61)씨가 지역 분열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다음달 11일에 있을 진천군산림조합장 선거에 불출마를 결심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또한 친구인 이문희(61) 현 진천군산림조합장이 진천군 산림조합을 잘 이끌어 왔고 친구와의 우정을 지키기 위해 아름다운 마음으로 양보하겠다는 뜻을 24일 밝혔다. 군청 산림분야 공무원으로 40년 가까이 산림발전과 군민들을 위해 헌신해온 이 씨는 "오래전부터 진천군산림조합장 출마를 준비해와 이같은 결심을 내리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친구인 현조합장이 잘되서 화합된 지역사회 조성과 낙후돼가는 산림분야를 다시한번 일으켰으면 하는 바램이고 본인은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다음달 1l일 실시되는 진천군 산림조합장 선거는 3천300여 조합원의 첫 직선제 선거로 치러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같은 집안의 동기동창인 이문희 현 진천군 산림조합장과 이상구 (전)진천군 경영유통과장 간의 대결이 진천지역에서 최고의 관심사가 되고 있었다.진천군 산림조합은 지난 22일 선거일을 공고했고 30일부터 31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치며 다음달 11일 진천교육청 2층 회의
진천군이 수년마다 보건소 건물 증축을 되풀이하고 있어 당초 계획성 없는 사업 추진에 대해 주민들에게 빈축을 사고 있다. 군은 지난 97년 읍내리에서 진천읍 벽암리 570 일원으로 사업비 11억 9천200만원을 들여 8천790㎡ 부지에 연면적 1천298㎡(1층) 규모로 신축했다. 그러나 불과 5년만인 2002년 11월 2층 500㎡를 증축후 지금까지 통합사무실과 소장실, 체력진단실, 방문진료실, 정신보건실 등으로 사용 중이다. 또 다시 진천군은 지난 6월 보건소 건물 증축에 들어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증축은 사업비 14억7천100여만원을 들여 3층 655㎡와 2층 251㎡, 1층 차고와 창고 157㎡를 포함해 모두 1천63㎡ 규모다. 이같이 잇따른 증축으로 인해 보건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은 물론 수십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소모성 예산낭비, 건물의 효용성 저하 등 각가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어 주민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주민들은 "진천군보건소 건물을 당초 신중하게 계획을 세워 추진했으면 수년마다 증축공사를 안해도 되는 것을 몇 번에 걸쳐 증축공사를 하고 있는 이해할 수없다."고 말했다.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가 협소하고 정신보건센
'제6회 전국 지역리더대회 종합토론회'에 유영훈 진천군수가 참석해 생거진천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활성화 실천사례 공유 및 실천전략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재)지역재단 주최로 지난 21일 경북 상주시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실시된 이날 종합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한 유 군수는 진천의 광역친환경농업단지와 생거진천 꿀수박 명품화사업, 특화 부품산업에 대해 발표해 참석한 300여명에게 진천의 지역발전 사례를 소개했다.또한 유 군수는 초광역 내륙첨단산업벨트 공동개발 구상과 함께 진천시를 만들어갈 초석으로 시행되는 산업단지 조성과 현대모비스 진천공장 유치, 친기업환경 조성, 공예마을 조성 등 지역의 특화시책에 대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진천이 각종 국책사업인 중부신도시, 국가대표종합훈련원, 국가기상위성센터, 근로복지공단연수원 등이 유치된 것은 국토의 중앙이면서 투자의 최적지임을 입증하는 것이라 설명하고 진천시 건설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를 마무리 하면서 유 군수는 지역 및 국토의 균형개발 및 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 규제완화정책의 포기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며 이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에서 열의와 신념을 갖고 노력해 줄
진천군이 장수(長壽)테마에 대한 진천군 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함께 장수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장수테마 무박2일 토론회'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토론회는 21일 오후 8시부터 22일 아침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밤샘 토론회를 개최했다.군은 생거진천과 연관성이 높은 '장수(長壽)'테마를 지역의 성장동력원으로 발굴하고 토론회의 전문성과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한양대학교 김상숙 교수와 관계 전문가를 초청해 토론회를 진행했다.이번 토론회는 생거진천과 장수와의 연관성, 장수산업의 전망, 장수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해야 할 일, 장수연구소 설립방안, 장수산업의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장수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토론부제로 다루었으며 부제별로 김상숙 교수 등의 발제에 이어 참여 공무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의 미래에 대해 시간과 형식의 구애 없이 허심탄회한 토론의 필요성과 토론자들이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함께 바라보면서 공직자로서의 존재감과 자긍심을 느껴보기 위하여 밤샘행사로 추진됐다. 한편 군은 장수테마에 대한 진천군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토론회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오경숙)는 기업의 CEO 및 관리부서장 회의, 일촌기업 지원기관 협약 등을 통해, 충북지역의 여성고용친화성을 높이고 여성이 직장생활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2일 제천 월악산 약초생활마을에서 진천, 증평지역 여성근로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여성근로자들이 가족과 함께 활동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가족체험 한마당 'Happy Family Day'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산약초로 천연연고 및 방향제 만들기와 약초로 인절미 만들기, 부모는 자녀에게, 자녀는 엄마직장 사장님께 글 쓰는 시간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번 패밀리데이에 참석하는 한 주부는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식상한 생활에서 이런 행사를 알게 되어 우리가족에게는 큰 선물인 것 같아요."라며 "남편과 아이 둘이 함께 신청했다"고 말했다.한편 새일본부는 충청북도 인터넷방송국 협조로 패밀리데이 영상을 제작하여 자녀가 쓴 편지와 함께 참여기업으로 보내 기업들이 여성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인식변화를 꾀할 예정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4-H연합회(회장 김태영)와 4-H동우회(회장 최병은)가 자연사랑, 농촌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뜻 깊은 진천군4-H 선후배 야영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21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진천군 초평면 청소년수련원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4-H 연합회 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명이 참석해 가운데 열렸다.군 농업기술센터는 4-H회원들의 소속감과 전문성 향상, 회원간의 정보교류 및 4-H 선·후배 간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야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회원, 영농회원이 참여하는 4-H이념 교육, 심신단련 활동, 포스트 게임과 동우회원, 영농회원, 후원회원이 모두 참여하는 4-H 선·후배 간 체육행사, 두타산 등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회원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진천군4-H는 지(智)-Head, 덕(德)-Heart, 노(勞)-Hands, 체(體)-Health의 이념을 생활화하고 훌륭한 민주시민 양성을 목표로 1960년 설립되어 현재 영농회원 20명과 더불어 4-H 학생회, 동우회, 후원회 등 약 200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자연사랑,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농촌 학습조직의 근간
진천군이 맛과 멋이 있는 숨겨진 전통 특색 지역음식을 적극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리고 관내 음식업소 등에 확대 보급하기 위하여 '제7회 군 향토음식 경연대회' 참가 희망 음식업소와 참가희망자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경연대회 참여업소 및 개인의 신청 접수를 받으며 참가부문은 관내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한 일반음식 조리경연부문과 개인자격으로 참가하는 민속주품평회, 이주여성 음식조리경연, 전통음식 전시 및 맛보기(쌀국수, 옛날잔치국수 시연) 등이다.신청서 접수처는 음식조리경연부문은 각 읍면사무소와 음식업지부, 이주여성 음식조리경연부문은 진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고, 민속주품평회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진천군향토음식경연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웰빙 전통음식 등이 화려하게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청업소에 대한 사전심사 및 점검을 거쳐 최종 참여업소를 16개소 내외로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생거진천문화축제 기간 중 백곡천 둔치에서 대회가 열릴 예정이어 많은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음식경연을 펼치게 되며 경쟁 또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가 서민금융기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종률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 김석원 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제38기 정기총회에서 김종률(사진)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의원은 지난해 저축은행 구조개선적립금 1천억원에 대한 약 350억원 상당의 조세감면을 지원하는 등 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 주로 제2금융권 서민금융 기관 지원과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서민의 곁에서 일하고 있는 서민금융기관들이 민생경제에 더욱 이바지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의원은 현재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간사로 경제재정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도서관(관장 고성구)은 평생교육 기회의 확대와 열린 평생학습사회 구현, 학생들의 취미와 특기 신장을 위하여 다양하고 질 높은 평생교육강좌를 운영한다.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운영되는 2009년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서양화 외 5개 강좌의 여가 및 일반강좌와 독서지도자과정, 북시터(독서도우미)양성과정 전문강좌 2개, 독서역사논술 외 8개의 아동 및 청소년 강좌가 운영되며, 전 강좌 수강료는 무료이다. 특히, 북시터(독서도우미)양성과정은 독서 스토리텔링 및 도서관통합교육으로 9월 1일 「우리아이 우등생 만드는 기적의 도서관 학습법」저자 이현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학부모, 자원봉사자, 학교 사서도우미 등 관심있는 지역주민에게 벌써부터 문의가 많아 호응을 크게 얻고 있다. 2009년도 하반기 수강생은 8월 31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직접 방문이나 상담전화 533-4404로 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도서관 홈페이지www.jclib.go.kr를 참고하면 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