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자원봉사센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와 관련 26일 광혜원면사무소 광장에서 다섯 번째로 운영된 '찾아가는 자원봉사센터'는 전문자원봉사단 30여명이 이미용서비스, 이동빨래방, 손마사지 봉사, 수지침 봉사, 취업상담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활동시연을 통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자원봉사가 필요한 수혜가구를 현장에서 직접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진천군 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자원봉사 복지서비스를 받고 싶어도 어디에 신청할지 몰라 혜택을 받지 못했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 서비스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현장에서 자원봉사가 필요한 가구를 신청·접수를 받아 수혜자를 발굴하고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자원봉사센터' 현장에서는 지난 24일부터 1주일간 휴가 중인 유영훈 진천군수가 이월면과 광혜원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가구에 직접 세탁물을 전달하는 등 사회복지투어를 이어 나가 그 의미를 더했다.김윤희 진천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자원봉사센터 운영으로 그동안 신청할 곳을 몰라 봉사 혜택
진천경찰서(서장 남승기)는 26일 경찰관, 일반직, 행정인턴, 전의경어머니회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소재 평화선교복지회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평화선교복지회는 매년 진천경찰서가 명절(설, 추석)에 위문을 하고 있는 곳으로 지체장애우 18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현재 복지회에는 자원봉사자가 4명밖에 없기에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절실한 곳이다이날 봉사활동으로 땔감나르기, 보드블럭교체 등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해 고마움을 샀다. 남승기 서장은 " 어려운 시기에 경찰이 먼저 봉사활동에 나서야겠다는 생각으로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면서··앞으로도 경찰은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며 어려운 이웃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앞으로 진천경찰서는 111나눔운동(연중 1개 경찰관서가 1개 복지시설 이상을 월 1회이상 실질적ㆍ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운동)의 실천으로 경찰서, 상산지구대, 이월지구대 순으로 월 1회이상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은 26일 군농업기술센터 실습실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요리강습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조손가정 손자녀와 조부모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미자 강사의 영양교육을 듣고 직접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손자녀들은 강사의 지도아래 자장떡볶이와 호박전부침, 된장찌개 만들기 등을 직접 해보며 신기함과 스스로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성취감으로 즐거워했다. 군노인복지관의 관계자는 "영양상태가 고르지 못한 조손가정의 손자녀들에게 음식 조리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아주고, 스스로 요리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오는 31일까지 2010년도 원예특작분야에 대한 희망사업을 조사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원예농업은 농자재의 급격한 상승과 외국의 값싼 농산물의 수입 급증으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불안정하고 대다수 농업인이 영세하여 새로운 사업 추진이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하고 지역의 특산물을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원예특작분야'에 대한 희망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대상 사업은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신청제외 : 농기계구입, 종묘구입), 맞춤형원예생산시설 설치지원사업, 인삼농기계지원사업, 과수동력가지절단기지원사업, 과실장기저장제(1-MCP) 공급지원사업 등이다. 군은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2010년도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확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군은 올해의 경우 원예특작분야 사업수요조사로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수박명품육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진천군 원예특작 사업의 경쟁력 제고 및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다양한 소득작목이 발굴되어 모든 원예특작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앞으로도 지역특화작목의 명품화 육성에 더욱 박차를
진천읍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되는 국학기공교실(회장 조송례, 강사 김진숙)이 전국국학기공 경연대회에 출전해 상위 입상을 하는 등 국학기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진천읍 국학기공교실은 지난달 22일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국학원에서 개최된 '제10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 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생활기공부문에서 17개 팀이 경합을 벌여 당당히 3위에 입상했다.이번 전국대회는 지난 해 개최된 '제4회 충청북도연합회장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에 대상을 수상해 충청북도 대표자격으로 참가하게 됐다.진천읍 국학기공 교실은 지난 2007년 8월 주민자치센터 프그로램으로 시작되어 운영기간은 짧지만 조송례 회장과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지역의 각종 행사는 물론 타 자치단체에서 초청공연을 요청할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인기도 높다.이와 관련 오는 9월 1일 진천읍사무소 소공원에서 열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여해 주민들에게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으로 있다.국학기공교실 조송례 회장은 "회원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줘 이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주민들이
진천군이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진천읍내 교통문제가 '일방통행-양쪽주차'로 정리되면서 진천읍 시가지의 고질적 불법 주·정차 및 교통정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군은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음에 따라 9월 추경에 관련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내년 1월부터 시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결정으로 불법 주정차 등으로 혼잡한 진천읍 시가지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 상가를 찾는 손님들의 주차문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시내 주요 간선도로인 진천읍사무소, 롯데리아, 진천농협, KT교차로를 포함한 井자형 가로망 및 내부도로에 대하여 KT교차로에서 진천농협 간은 현재와 같이 양방통행으로 하고 나머지 KT~읍사무소~롯데리아~진천농협 간은 일방통행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간선도로 및 내부 이면도로 양쪽주차를 위한 주차구획선을 설치하여 약 300면 가량의 주차 공간 확보로 시가지 상가를 찾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버스승강장의 정차 공간도 확대해 여유공간을 확보하는 등 교통소통을 개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경찰서 등
진천군은 25일 지역 정치권 초청 정책간담회를 통해 사업 14건에 420억원의 국.도비 지원을 요청했다.군은 이날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영훈 군수와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률 국회의원(민주당), 도의원, 군의원을 초청해 지역현안을 협의하고 내년도 국.도비 예산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군은 이 자리에서 △신척산업단지 진입로 확장.포장공사 200억원 △수상레포츠 콤플렉스 조성사업 32억5천만원 △진천 교성지구 대학 진입로 확장.포장공사 23억원의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또 군은 △신정-장월 간 군도 확장.포장공사 8억원 △초평저수지-밤나무숲 간 군도 확장.포장공사 10억원 △죽현 진입로 확장.포장공사 7억원 △봉죽-계산 간 농어촌도로 확장.포장공사 10억원 △성석-상신 간 농어촌도로 확장.포장공사 10억원 △실원교차로-검문소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6억원 △진천 1호 근린공원 조성 30억원 △주철장전수교육관 건립 21억원 △진천군립도서관 건립 33억원 △상설 테마마라톤코스 조성사업 △진천.음성 광역폐기물종합처리시설 조성사업 등 모두 14개 사업에 420억원의 국.도비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유영훈 군수는 휴가일정에도 불구하고 간담회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가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장이 많은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수확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벼 수확작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콤바인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시기는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으로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임대신청을 받으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임대신청 시 농지원부 1통을 제출하면 된다.군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농가에게는 콤바인 기종 및 작업일정을 추후 통보할 예정으로 벼 재배면적 3천평 이하의 농가에게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신청인원에 미달할 경우 6천평까지 확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또한 콤바인 1일 작업면적은 3천평 기준으로 하고 신청농가가 적을 시 최장 2일까지 임대할 계획이며 콤바인은 자격증소지자나 1년 이상 수확작업을 실시한 경험자에게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농기계임대은행의 임대용 콤바인은 호퍼용(톤백) 2대, 자루용 1대 총 3대로1일 콤바인 임대료는 호퍼용 15만2천원, 자루용 11만5천원으로 신청자는 군금고에 임대료를 납부한 후 콤바인을 대여할 수 있다.한편 군은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을 통하여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게 농기계 구입부담을 덜어주고 일손부족 농가를
진천군이 개발사업 시행 전 토지소유자 및 사업시행자에게 개발부담금 대상여부를 확인해 볼 것과 과태료 부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개발부담금은 지목변경을 수반하는 각종 개발사업 중 인허가 부지면적이 도시지역 990㎡, 비도시지역 1천650㎡ 이상인 사업에 부과되며, 산정기준은 종료시점지가에서 개발비용, 정상지가상승분, 개시시점지가를 공제한 금액의 25%를 부과한다.또한 사업주는 개발사업 완료시 완료일로부터 40일이내 개발비용산출명세서를 부과권자에게 제출하여야 하며 미제출시 2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군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11건에 2억 5천600만원의 개발부담금을 부과하여 평균 2천만원 내외의 개발부담금이 부과되고 있으므로 개발사업 시행 전 개발부담금에 대한 사전검토를 통해 개발부담금 대상 여부를 면밀히 따져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부담금 제도는 개발이익이 토지소유자에게 사유화됨으로써 개발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투기가 성행하는 것을 방지하고, 지가상승분의 일정액을 환수함으로써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여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지난 2006년부터 재시행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오학영 진천부군수가 휴일도 반납한 채 지역 홍보와 주민 의견 수렴 및 현안 챙기기에 나서 부단체장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오 부군수는 지난 주말 생활체육 행사 및 충북체육인 동우회 임원들과의 만남의 장을 갖는 등 바쁜 주말 일정을 소화해 쉴 틈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지난 22일 오전에는 진천 화랑관에서 개최된 '중부권 화랑 꿈나무 태권도대회'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는 한편 진천군태권회협회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또 이날 오후에는 '제10회 충북 꿈나무어린이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격려 및 응원을 위해 보은 공설운동장으로 이동하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또한 23일에는 충북체육인 동우회(회장 신준호) 임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 대한민국 체육의 요람이 될 국가대표 종합훈련원 건립과 이에 따른 사회간접시설 확충과 스포츠 관련 산업유치 등으로 진천군의 무한 성장 가능성 및 지역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이외에도 군청 1층 현관에 마련된 김대중 前 대통령 분향소를 찾아 분향소 근무 직원들에 대한 격려와 분향소를 방문한 조문객들을 직접 안내함은 물론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특히 휴일 및 휴가철 관련해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