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새일본부(본부장 오경숙)가 진천지역 내 여성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여성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 행사인 '진천군여성취업 한마당, 출발! 생생일자리 박람회'를 3일 오전 10시부터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재취업 여성이 겪고 있는 취업과정의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진천군과 공동 주관하여 개최하는 것으로 기업에게는 인력난 해소와 여성구직자에게는 단계적 취업지원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이와 관련 1일 첫째 날에는 여성구직자들이 기업에 대한 정보 없이 면접을 보게 됨으로써 취업실패율이 높은 경우에 대비한 사전 취업준비교육과 이에 맞는 이력서작성과 면접교육을 진행했다.구인구직 만남의 날인 3일 행사 당일에는 진천지역 내 12개 기업이 직접 참여, 50여명의 여성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그 외 부대행사로 현장면접자 대비 이력서 코칭, 주부우울증 및 스트레스 상담, 지역기업체 제품 홍보 및 판매 등도 실시하게 된다.군에 따르면 기업의 인력 채용시 급여, 연령 중심의 인력수급체계에서 직업 경험이 부족한 여성들은 취업 장벽이 매우 높고, 취업초반 이직률이 높게 나타나 여성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생생일자리 박람회를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는 2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생거진천 수박대학 수강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 및 진천군보건소 건강관리팀의 농업인 건강관리를 주제로 2학기 첫 수업을 가졌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09 생거진천 수박대학은 진천군 수박의 명품화를 앞당기고 건강한 전문재배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 입학식을 연 이래 6월까지 16개 강좌 46시간을 진행했으며 이번 2학기 수박대학은 오는 11월까지 54시간 14개 강좌로 운영된다.이번 2학기 수박대학은 수박 재배기술 향상 뿐 아니라 친환경 인증, 미생물이나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농법 및 건강관리 등 다양한 소재를 중심으로 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수박대학 운영이 진천군의 친환경 명품 수박을 생산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수강생 및 수박재배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문백면 문백초등학교(교장 이종석)에서는 지난 1일, 개교 74주년을 맞아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문백초교 동문인 (주)금성개발 송기호 회장의 모교를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이 있었고 이 자리에는 본교 교직원은 물론 동문회 임원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학교생일 자축연도 함께 열었다.송기호(본교 29회 졸업)회장은 해마다 졸업식과 총동문체육대회가 개최될 때마다 후배들을 위해 2천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했고 이번에도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뜻 깊은 모교발전기금은 해마다 주기로 약속, 학생들과 교직원 및 학부모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문백육남매 캠프와 문백한마당 체육대회 등 많은 행사 때마다 후배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선배들이 있기에 학생들은 늘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마음속에 담아 먼 훗날 똑같은 사랑을 실천할 날이 오길 기대해본다.이번 행사를 계기로 선배들의 사랑이 더 많이 전달되길 바라며 소규모 농촌학교의 어려움을 딛고 당당하고 실력있는 문백인으로 거듭나도록 모든 교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금성개발 송 회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해마다 수천만원씩 불우이옷돕기 성금 및 쌀전달은 물론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수천만원씩
진천경찰서는 1일 대지 전용과 관련해 관리위원회를 개최하지 않고 수십여차례에 걸쳐 허위로 회의록을 작성한 A씨(43)등 공무원 4명을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해 10월7일께 자신들이 근무하는 면사무소에서 B씨 소유의 농지 284㎡를 대지로 전용하면서 농지관리위원회를 개최하지 않고 회의록에 서명 날인하는 등 27건의 회의록을 허위작성한 뒤 군청에 보고한 혐의다.이들은 경찰조사에서 "농지관리위원회를 개최하지 않은 것은 관행상 그렇게 했을 뿐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농지전용과 관련한 또 다른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건립과 관련하여 진천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4월 7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인가 승인이 남에 따라 7만 진천군민의 최대숙원사업인 대학 건립이 본격 추진돼 연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군은 현재 충북도에 도시계획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승인을 요청한 상태로 10월까지 승인이 완료되면 자체적으로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11월 중 전 군민의 숙원 사업인 대학교 설립을 위한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현재까지 토지매입은 80%정도로 미협의된 토지는 법적 절차에 따라 토지수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석대학교는 올해 착공, 2012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교시에는 아셈국제대학, 아셈공과대학, 아셈사회문화대학 등 3개 단과대 13개 학과 총원 2,080명 규모로 진천캠퍼스를 개교하게 된다.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건립과 관련하여 진천군은 ASEF(아시아·유럽 교육·문화재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ASEM캠퍼스를 충북 진천군에 설치하여 국제대학으로서의 기틀을 다져 아시아·유럽의 교육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한편 우석대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설립인가의 조속한 승인을 위하여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건립기원 군민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진천
속보=진천축협(조합장 이성종)이 대형마트를 매입 오는 11월 하나로마트를 이전하고 한우전문프라자를 조성한다는 계획과 관련, 음식업진천군지부(지부장 정영수)측이 지역 음식업회원들에게 큰피해가 우려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본보 8월25일 9면보도)진천축협은 지난 7월 사업비 37억5천여만원에 진천읍 벽암리 소재 다산마트를 매입하기 위해 계약을 끝냈고 오는 10월 잔금 지급과 함께 매입을 완료한 뒤 사업비 10억원 가량을 추가로 들여 대지 2천790㎡에 건물 1천80㎡ 규모로 기존 1층 건물을 2층으로 증축하고 11월께 현 읍사무소 앞에 위치한 하나로마트와 금융취급소를 이전(1층)하며 한우축산물 전문프라자(2층)를 오픈 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음식업지부진천군지부측은 진천축협에서 군단위 작은 지역에 무려 300석 규모의 대형 한우전문음식점을 조성해 싼 가격으로 한우과 돼지고기 등을 공급하면 지역 기존 식당과 영세업소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 불보듯뻔 하다며 전문식당 운영만은 하지 말아달라고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또한 음식업진천군지부측은 진천축협 한우대형전문음식점 조성과 관련 최근 이성종진천측협조합장과 유영훈 진천군수, 신창섭 군의회의장 등을 만나 음식업진천군지부
진천군이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주민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원인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조사는 공무원 친절도 및 민원인 편의시설, 민원처리실태, 민원 친절·수범담당 추천 등 3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지난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군 종합민원실과 읍·면을 방문한 민원인에 대한 직접 설문과 우편설문 등 총 25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민원구비서류 감축 운영에서 92%의 만족도를 보여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공무원 친철도와 민원처리기간 단축 운영에 대해서는 각각 89%와 88%의 만족도를 보였다.또한 지난해 6월부터 실시한 여권분소 설치·운영에 대해 88%, 직장인을 위한 '여권발급야간예약신청제' 운영은 85%이상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인허가 민원담당 공무원의 상담 안내에 대한 견해는 81%가 상세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무원의 친절도를 향상시키려면 어느 분야에서 개선되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에서는 민원응대가 47%, 업무처리과정이 29%, 대화과정 16%, 전화응대가 8% 순으로 나왔다.기타 건의하고픈 민원시책으로는 군청과
진천군 산림조합장에 이문희(61) 현 산림조합장이 무투표 당선됐다.진천군 산림조합장 후보로 이상구(61) 전 진천군경영유통과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지역의 분열과 친구와의 우정을 위해 불출마 결심을 하고 31일 후보자 등록 마감일에 이 조합장이 단독으로 등록,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이문희 당선자는 옥동초, 진천중, 진천농고, 주성대학교를 졸업했고 진천군산림조합장으로 재직하면서 조합의 자생력 증진과 자립기반 구축에 역점을 두고 일을 추진해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위상을 새롭게 정립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나무시장을 개장 운영하면서 군민에게 양질의 우량묘목을 판매, 산림조합의 역할 증대에 기여하고 임업정책에 대한 자금지원과 특히 지역사회 봉사에도 열성을 다해 사랑의편지 보내기 운동, 진천노인대학 강의 등을 통해 산림조합의 위상 제고에도 많은 역할을 해왔다.이 당선자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의 역량을 총집결해 생산적인 사업 발굴과 특화사업 개발을 통해 조합의 사업 확장을 꾀하고 조합원의 이익을 창출 하겠다."고 밝혔다. 또 "상설나무시장 개장 운영 등의 경제사업은 물론 조림용 복합비료의 지속적 인하공급, 묘지벌초 관리위탁
"가족, 연인들과 함께 알밤을 주우며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면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진천군이 문백면 옥성리 능골마을의 밤나무 단지에서 알밤줍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녹색산촌체험' 일환으로 진행되며 밤나무 품종이 여러 종으로 수확시기가 일정하지 않아 일일행사에 그치던 것을 확대하여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참가비는 일반성인의 경우 5천원 청소년의 경우 3천원이며, 가족 참가자중 3대 가족이 입장할 경우 참가비의 50%를 할인해준다.단체일 경우 진천군청 산림축산과 산림경영담당(539-3571~6)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은 당일 현장접수를 하고, 수집량은 1인 5kg으로 제한한다. 군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밤줍기에 지장이 없도록 풀베기 정리작업을 완료하고 벌집 등 참가자들의 피해 예상지역에 대한 위험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산속 임도길을 따라 알밤을 주우며 자연스럽게 산행과 산촌체험을 즐기면서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행사가 살기 좋은 고장 생거진천을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도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의 수박재배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초조사 자료가 대학생들의 학술활동에 크게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충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서상택 교수와 방윤정, 양송이, 이정선 학생팀의 '진천수박 클러스터 활성화 연구' 논문이 지난달 21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실시된 '제2회 한국농업정책학회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 수박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 유통전문위원이기도 한 충북대학교 서상택 교수는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과 공동으로 진천시설수박 운영실태 기초조사를 실시해 왔다. 그 결과 얻어진 진천군 수박의 경영규모, 작부체계, 환경관리, 경영관리 실태, 진천군 수박재배 발전을 위한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 수렴 자료 및 경영진단과 발전과제를 논문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 세 학생의 논문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는데 밑거름이 됐다. 수박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 김달수 단장은 "진천군의 수박재배 발전을 위한 기초조사 실시가 대학생의 학술활동에도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술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진천군 수박재배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