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4군(증평,진천,괴산,음성) 보궐선거가 지난 24일 확정되면서 자천타천으로 예비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정당 확정은 안됐지만 현 대전국토관리청 송기섭(53)청장을 각정당에서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송 청장은 중앙부처에서 충분한 경험과 국책사업 등 행정력에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고 있어 각정당에서도 중부권의 가장 유력한 인물로 평가 하고 있으며 본인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역발전을 위해 출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밝혀.송 청장은 진천군 이월면 출신으로 진천중, 서울시립대, 아주대 건설교통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건설교통부 도로정책 과장, 서울국토관리청 국장, 서울항공청 공항시설국 국장, 한국지반공학회 부회장, 충사모(국토부 충북 출신 공무원 모임) 부회장으로 현재 활동.송 청장은 2007년 11월 대전국토관리청장으로 발령받은 후 진천군민 숙원사업인 진천군 장관리 재설적사 보관함 이전 사업을 마무리, 입장~진천간 4차선 도로 확장, 음성~괴산간 4차선 도로 확장, 괴산~괴산IC 4차선 도로 확장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설계하고 있는 등 지역 SOC사업에 발벗고 나서고 있는 등 지역을 위해 많은 일을 한 것으로 평가.진천/손
진천경찰서(서장 남승기)는 28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내 중소기업 돕기일환으로 진천경찰서 무궁화복지기금에서 경찰관, 일용직, 행정인턴등 140여명에게 선물세트를 구입하여 명절선물로 나눠줬다. 선물세트는 진천군 초평면 초평농공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주)피죤에서 생산된 선물세트로서 최근 경기침체 및 소비자 구매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을 돕기위해 마련됐다.이자리에서 남서장은 "현재 중소기업이 많은 어려움이 있는줄 알고 있는데 진천경찰이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농민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매월 운영하고 또한 부상품이나 위문품등을 되도록이면 중소기업물품 구입하여 나누워주겠다"라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문백면에 소재한 현대모비스주식회사(대표 정석수)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불우이웃에 써 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진천군에 기탁했다.이뿐만 아니라 현대모비스는 자체적으로 명절을 전후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복지시설 7개소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 2천37만1천원에 달하는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모비스(주)는 진천군이 '95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군민이웃사촌되기운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결연가정에게 후원품을 지원해 주고 있다.현대모비스(주)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대기업으로 작년부터 꾸준히 나눔 문화 실천과 확산을 위해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모범을 보이고 있어 진천의 대표기업으로서의 명성과 지역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주)의 이웃사랑 실천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는 후원자가 부족한 현실에서 우리 사회에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본보기가 되어 질 것으로 보인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숲 가꾸기 작업장에서 발생되는 나무를 수집해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고 있어 추석을 앞두고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군 산림축산과(과장 이원희)에서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 수급자 16가구에 난방용 땔감 40여톤을 전달했다.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는 봄철 땔감 나누어 주기에 이어 두 번째 갖는 행사로 사전에 지원대상자를 파악하여 거동이 불편하며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1가구당 평균 3㎥의 월동용 화목을 지원했다.군은 앞으로도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목재를 땔감으로 가공하여 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사랑의 땔감을 전달받은 한 독거노인은 "올해 물가상승 등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으나 이번 땔감으로 돌아오는 추석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한편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각종 재해우려지역의 폐잔목을 수집함으로써 재해의 위험성을 방지하는데도 큰 효과가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지역 내 외국인 주부가 늘어남에 따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유아식교실 프로그램'을 자체개발하여 도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이유식 교실은 이달초부터 오는 11월까지 다문화가정 60개월 이하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중국과 베트남의 통역요원들이 함께 참여해 언어통역을 지원해주고 있다.유아식 교실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이유식 및 유아식의 시기와 방법에 대해 무지하여 발생할 수 있는 유아편식 및 영양불량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이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의 60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유아식 조리실습을 통해 아이와 함께 시식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통역요원들이 미리 번역된 유아식 레시피를 제공하여 영·유아 건강문제를 해소하고 다문화가정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이번 유아식 교실에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이유식과 유아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아이의 편식이 심해졌는데 통역지원이 되는 교육을 통하여 아이의 편식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이러한 교육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상산, 삼수초 도로 보행자 우선시범사업 추진(단독)사업비 9억2천여만원 투입, 내년초 착공 진천군은 진천읍 상산초등학교와 삼수초등학교 인근 도로를 사람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안전하게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하는 보행자우선구역 시범사업으로 조성한다. 국토해양부와 진천군은 삼수초 정문에서 상산초 후문까지 회나무 61번길, 미도인쇄사에서 진천도서관으로 연결되는 상산 53번길 등 250m 구간을 대상으로 보행자우선구역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와 군이 주관하는 시범사업 내용은 '차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성숙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보도없이 보행자와 차량이 혼용되는 통행 여건을 차량은 동쪽에서 서쪽방향으로 일방통행, 보도와 차도의 분리, 차도폭 줄이기, 속도 저감시설 설치 등을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9억2천500만원을 투입 삼수초 정문에서 읍사무소 주차장까지(회나무 61번길) 95m 구간은 기존 8.3m폭 차로를 개선해 폭 3.8m 보도와 3m폭 차도로 분리시킨다. 또 보도와 차도 가운데 나무를 심고 화단을 만드는 1m폭의 식수대(植樹帶)가 조성되고, 진천우체국 인근 25m 구간에는 2.3m 폭의 차량정차대
지난 4월 7일 교육과학기술부의 건립 승인이 난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의 부지 인허가와 관련, 진천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위한 충청북도 도시계획심의가 조건부 가결됨으로써 사실상 인허가가 마무리 됐다.진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부지가 포합된 '진천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승인을 위한 충청북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지난 25일 충북도 소회의실에서 연영석 충북도 정책관리실장 주재로 열려 심의한바 효율적인 토지이용 계획을 포함한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진천군에서 당사업을 위한 실시계획 승인이 10월까지 마무리 되면 곧바로 착공, 2011년까지 공사가 진행되고 2012년에 아셈국제대학, 아셈공과대학, 아셈사회문화대학 등 3개단과대 13개학과 총원 2천80명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또한, 단순히 우석대학교 캠퍼스만 개교하는 것이 아니라 이와 발맞춰 2천283세대의 아파트와 단독주택, 근린생활용지, 공원, 도로등이 포함된 수용인구 6천200여명의 종합대학타운이 조성돼 2015년 진천시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건립과 관련하여 진천군 관계자는 ASE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이피찬)에서는 26일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문강사가 진행한 나눔과학교실인 생활과학교실이 열렸다.이날 프로그램은 충청북도교육청의 주관으로 과학의 생활화를 실현하기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을 보고 만지면서 원리를 찾아내고, 실험을 통해 검증해 보는 값진 경험을 통해 과학의 생활화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됐다.이번 '나눔과학교실'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농산촌 학생들에게 과학실험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친서민 교육정책의 일환으로써 도·농간의 과학교육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9일부터 내년 6월까지(매주 금요일 2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19일에는 여러 가지 용액의 성질을 이용한 '비밀편지쓰기'를 통해 과학의 신비로움을 경험하게 했고, 이 날은 태양광에너지를 이용한 '태양전지멜로디' 만들기를 통해 대체에너지의 쓰임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진천/손근무 기자
각 읍면 주민등록갖기추진위원 대표 및 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진천군 주민등록갖기추진 위원회(위원장 임기찬)가 주민등록추진위원 및 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서는 진천군 인구 추이, 군 공무원들이 제안한 주민등록갖운동 추진시책 및 계획을 살펴보고, 주민등록갖기 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관내 기업체 방문 주민등록 갖기 홍보사업 추진' 등을 토의했다.진천군 주민등록갖기 추진 위원들은 진천군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가질 수 있도록 민간 주도의 주민등록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경쟁력 있는 진천의 주거, 교육, 복지, 투자환경 등을 외지인에게 널리 알리는 적극적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진천/손근무 기자
"보잘 것없는 제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돼 송구스럽습니다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혁신도시가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충북혁신도시추진협의회장직을 맡게된 장동현(49)협의회장은 " 혁신도시가 축소 추진되지 않도록 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최대한 도움이될 수있도록 하며 지역 2개의 혁신조합원들에게도 공평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잇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진천군 덕산면이 고향인 장회장은 진천중학교 · 진천농업고등학교 거쳐 청주대 고위관리자과정을 수료했고 덕산농업경영인회장, 진천군 해병전우회 회장, 덕산면 주민자치위원장, 진천군 재향군인회 면회장, 덕산면 농협이사, 진천군 체육회 이사, 진천군 노인자문위원회 위원, 동현개발(주), 상원건설(주)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고 취미는 등산.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