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농업정책과 쌀값 폭락과 관련 전국농민회 충북도연맹(의장 이상찬)은 15일 오전 10시 진천군 이월면 내촌리에서 '쌀값대란 해결을 위한 2009전농충북도연맹 하반기 투쟁선포식'을 갖고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들녘에서 벼 갈아 엎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전농 충북도연맹 회원들은 쌀값 보장을 요구하며 트랙터 3대로 벼가 심어져 있는 신용범 사무처장 소유의 논 3천㎡를 갈아엎었다.또한 회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 벼 수확을 앞두고 풍성한 가을 들녘을 바라보는 우리 농민들은 지금 비참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80㎏들이 한 가마에 16만2천원이던 산지 쌀값이 현재 12만원대에 거래되고 있고 그 이하로 떨어질 것이란 예상에 농민들의 불안감이 분노로 번져가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쌀값을 보장해 농민의 생존권을 지켜야 할 정부는 지난해 수준에서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대책을 내놓고 농민들에겐 걱정하지 말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수확기 걱정 끝이라는 언론조작까지 서슴치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전농 충북도연맹은 이어 인도적 대북 쌀 지원으로 쌀값 보장, 쌀 목표가격 21만원 보장, 올 수매가 5만3천원 선지급하고 전량 수매, 농민 죽여 농기업 살리는 농업선진화 방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15일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천군해병대전우회(지부장 장동현)가 주관하고 진천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캠페인에는 진천군해병대전우회원 및 교육청 직원 약 20여명이 참가, 진천읍내 일원을 중심으로 성황리에 전개됐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4일 도교육청과 충북해병대전우회가 학교폭력 근절을 협력 차원에서 합동발대식을 가진 후, 그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Wee 프로젝트 홍보전단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팸플릿 배포 등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의 인식 전환과 동참을 이끌어냈다.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진천군해병대전우회는 학생 범죄예방 홍보활동, 교통안전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을 약속하였으며, 특히 진천읍내 우범 예상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방범순찰 활동을 실시할 것을 다짐하여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이날 현장에서 읍내 가두 캠페인과 홍보 내용을 본 주민들은 "학교폭력의 문제는 학교 등 관계기관 뿐 아니라 주민 전체의 관심 속에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어린이집의 보건복지가족부 시행 보육시설 평가인증제도의 평가인증 획득 어린이집이 늘어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이에 지역 내 영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속에서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받을 수 있게 돼 영유아의 권익이 신장이 기대되고 있다.이번에 추가로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은 진천읍 소재 소망어린이집(원장 김향숙)과 아란어린이집(원장 백사란), 백곡면에 백곡어린이집(원장 박경희), 초평면에 초평어린이집(원장 김용희), 광혜원면에 아이사랑어린이집(원장 손금분) 등 5개소이다.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은 지난 2월 평가인증제도에 참여하여 7개월여 간의 자체점검과 현장관찰, 인증심의를 거쳐 인증을 받았으며, 관내 총 23개의 어린이집이 평가인증 어린이집으로 지정 운영 중에 있다.군은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인증한 어린이집임을 증명하는 평가인증서와 현판을 각각의 어린이집에 전수하게 되며 지난 13일 소망어린이집, 14일 백곡어린이집, 15일 아란어린이집에서 현판식을 가졌고 16일은 초평어린이집, 22일은 아이사랑어린이집에서 인증서 전수식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보육시설평가인증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어린이집의 현재 상태를 점검하여 서비스
진천군이 15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의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한다.진천군공무원 연구동아리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공무원들의 비공식적·자발적·소규모 연구 모임으로 창의적인 사고와 스스로 연구하는 학습문화 조성과 자기계발의 기회 제공은 물론 연구결과의 군정접목을 통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다.올해 연구동아리는 지난 2월 8개팀 62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3월 발대식 및 워크숍을 시작으로 9월까지 7개월 동안 연구동아리별로 운영회의,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 연구과제 토의 등을 통하여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이날 발표대회에서는 각 팀별 연구과제에 대한 최종결과물을 발표하며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연구과제에 대한 시상과 함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이번에 발표될 주요 연구과제는 구곡리 전통 민속마을 조성사업, 진천 공예마을 활성화 방안, 생거진천 투어로 도·농컨버전스 활성화 방안, 진천 전통주 테마파크 조성 및 관광명품화 등에 대한 연구성과가 발표된다.또한 천연기념물 메카도시 조성에 관한 연구, 생태·문화 탐방로 조성, 저탄소 녹색성장을 전제한 진천시 건설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발전을 위한 공무원들의 참신
속보=진천군민들의 숙원사업인 6.25격전지 정화사업이 3년째 제자리 걸음으로 사업 추진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충북도와 원만한 협의로 마침내 해결돼 이달중으로 착공된다.(본보 2008년 10월26일 보도)이는 이기용 도교육감의 도움과 진천군 김태수 담당팀장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로 군민들이 대환영하고 있다.진천군은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후손들에게 길이 전승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호국영녕들의 숭고한 넋을 보전한다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는 6.25 격전지 정화사업이 사업 부지 문제로 교육청과 협의가 돼지 않아 국비를 확보하고도 3년째 추진을 하지 못했다.사업내용으로는 국방부전사편찬위원회, 국방부군사연구소, 육군본부 등 관련자료 수집과 고증을 거쳐 봉화산, 문안산, 잣고개 일대(진천읍 행정리 산 82-3 임야 6만5천590㎡)를 정부로부터 6.25 격전지로 지정받아 6.25격전지 전시관 건립, 격전지탑신축, 위령비 건립, 유공장군 동상 건립,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이에 진천군은 지난 2006년부터 6.25격전지 이전을 위해 예산 1억 9천만원을 확보하고 도교육청 소유의 6.25격전비가 있는 현부지(총면적 6만5천590㎡)와
유영훈 진천군수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북인재양성재단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14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이번에 선발된 진천지역 장학생은 성적우수 고등학생 8명과 대학생 10명 등 총 18명으로 이중 재단에서 직접 장학증서를 받은 4명을 제외한 14명이 이날 유영훈 진천군수로부터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이번에 지급되는 성적우수 장학금은 고등학생 8명의 경우는 각 90만원, 대학생 10명은 각 200만원 등 총 2천720만원으로 장학금은 개인별 계좌로 지급된다.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한 한 고등학생은 "이번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에 대해 정말 기쁘고 그에 따른 책임도 무거운 것이 사실이다"며 "앞으로 학업에 더욱 충실해 지역에 보탬이 되는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유영훈 진천군수는 장학증서 수여 후 참석한 학생 및 학부모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통해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 및 더 나아가 국가발전에 기여할 우수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지난 8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09년도 충북인재양성재단 하반기 장학생 신청 접수를 받아 17일부터 21일
최근 어려운 경제 불황 속에서도 진천군 성암초등학교 동문들의 '후배 사랑, 모교 사랑' 활동이 이어져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칭송을 듣고 있다. 성암초등학교 진천지역 동문들의 모임인 '선후회(회장 박세현)'는 15일 모교인 성암초등학교(교장 김한수)를 방문, 학생 복지 및 자치활동 지원금으로 50만원을 기탁했다.성암초등학교에는 졸업생 전체 모임인 성암총동문회(회장 서정수)와 현재 진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의 친목 단체인 '선후회'가 활동하고 있고 이들 동문회는 이농현상으로 학생수가 줄어드는 모교를 살리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동문 자녀 모교 보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이들은 매년 학생 복지 및 자치활동 지원금을 각각 200만원과 50만원씩을 기탁해 전교생 무료 급식을 가능하게 하는 등 '찾아오는 명품화학교 만들기'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김한수 교장은 "동문들의 지극한 '후배 사랑, 모교 사랑'의 뜻을 기리어 학생이 행복하고 더 머물고 싶은 즐거운 학교,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전교직원이 모든 정성을 기울이겠으며, 떠나가는 학교가 아닌 찾아오는 명품화학교 만들기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진천/손근무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나라당 이화수 의원은 13일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최첨단 국가기상청 슈퍼컴퓨터신축공사가 도마위에 올랐다.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신축공사 사망사고와 지난 3월 다시 같은 현장에서 근로자 추락사고와 관련 "센터공사가 안전관리 대책 없이 허위사실보도와 건설기술관리법 위반 속에서 진행된되고 있다."며 강도 높게 질타했다.오창 국가기상슈퍼컴퓨터 신축공사는 지난해 12월 17일 지붕이 붕괴돼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이에 기상청의 운영 지원과에서는 공사 재개시까지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철저히 조치 하겠다는 내용의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신축공사 사고 조사결과를 청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아무런 조치없이 같은해 12월 30일 공사를 재개 하도록 했고 이후 같은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추락(전치 10주)하는 사고가 재발한 다음 날인 지난 3월20일 돼서야 시공업체등으로 하여금 안전곤리 대책을 수립하도록 했다.문제는 이뿐만 아니라 재해에 관련해 중대한 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행정처분 권한이 있는 관할 관세에 사건에 대한 사실을 통보해야 한다.하지만 기상청은 이런 사실을 통보하지 않았고 지난해 12월
진천군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덕산면에 신척산업단지 조성에 이어 초평면 은암리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군은 은암리 산35-4 일대 12만3천288㎡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초평은암일반산업단지를 최근 지정.고시했다.군에 따르면 국내.외 환경변화 능동적 대처, 지역산업구조 변화 선도적 역할 ,지역경제기반 육성, 내륙의 중심도시로 도약 등을 목적으로 초평은암일반산업단지를 지정했다.군은 이 초평은암일반산업단지를 2011년까지 민간개발방식(사업시행자 정일산업개발)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군은 이곳에 비금속광물제품을 비롯해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과 통신장비, 전기장비, 의료.정밀광학기기와 시계 업종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토지이용계획은 산업시설용지 7만3천721㎡(59.8%), 공공시설용지 3만2천259㎡(26.2%), 원형보전녹지 1만5천86㎡(12.2%), 지원시설용지 2천222㎡(1.8%) 등이다.또 용수는 지하수를 이용해 90% 가량을 공업용수로 하고 나머진 생활용수로 공급키로 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무료 암 조기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국가 암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무료 암 조기검진 사업은 5대암(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의료급여수급자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실시된다.검진대상은 올해 암 검진 안내문을 받은 사람으로 5대암에 대해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으며 검진시에는 신분증 및 보험카드를 지참하여 관내 검진기관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또한 군은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에 대한 암 치료율 제고를 위해 '암 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진 결과 암으로 확진 받은 환자는 건강보험자의 경우(5대암) 최대 200만원까지, 기초생활수급자는 모든 암 종에 대하여 22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특히 폐암의 경우에는 보험료 기준에 적합한 자로 직장가입자 6만원 미만, 지역가입자 7만2천원 미만인 경우에 1인당 연간 10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암 치료비 지원신청은 치료를 받은 후 암치료비 영수증을 포함, 진단서 1부, 건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