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남승기)는 5일 관내 어린이·유아를 대상으로 학원 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개별 학원 대표자, 버스 · 택시등 대중교통운수업자, 관광버스업체 대표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예방을 위한 학원 및 운수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대회의실에서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최근 진천읍 소재 모 학원 차량(스타렉스)이 학원 수강생 6명을 태우고 귀가 시키던중 중앙선을 침범, 건축물·보행자·주차차량을 충격하여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탑승 학원 수강생 1명 사망하고, 보행자 6명이 부상하는 등 대형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가 됐다.간담회에서 학원 및 운수업체 대표자와 생활안전교통과장, 교통관리계장과 향후 사고 재발 방지 및 어린이 통학버스 보호차량 신고 확대 및 교통사고관련 법규등 자유로운 형식의 토의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남서장은 "학원차량은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차량임을 감안하여 전좌석 안전벨트착용과 어린이 통학버스보호차량으로 반드시 신고하여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을 하여야 하며, 버스·택시·관광버스등은 진천군민의 자주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반드시 제반 규정등을 지켜 운행하여 교통사고 없는 진천을 만들자"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교육청은 5일 충절과 청풍명월의 고장인 진천 청소년 80여명은 옛 선현의 충절어린 문화유적을 답사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고 진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문화시설벨트화 및 충청문화답사를 실시했다.이날 답사는 우리 역사에서 근대사회로 전환하는 시기의 커다란 분수령이었던 동학농민운동의 중심지인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을 비롯한 전통한옥 선병국 고가와 1천500여년 전 신라 자비왕 13년에 축조된 삼년산성, 옛 교육기관인 보은 향교 등 보은군 일대를 중심으로 답사를 실시했다. 특히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고 신종 플루엔자 심각 단계로의 등급 조정이 발표 되면서, 교육관계자와 학부모의 우려를 낳기도 했던 이 답사는 손소독제를 준비하고, 개별적으로 마스크를 지급하여 예방에 철저를 기했으며, 보은군 일원의 날씨가 쾌청하여 청소년들이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을 한층 여유롭게 만드는 좋은 시간이 되었음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답사가 됐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백곡초등학교(교장 조만상)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백곡 지역특산품인 숯을 이용한 숯부작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지역문화세우기에 앞장서고 있다. 도서관 앞 야외학습장에서 지역주민과 학생이 참여한 숯부작 만들기 체험은 지역의 특산품인 숯을 알리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자는 목적으로 추진됐다.소규모 농산촌 학교인 백곡초는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다문화 가정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 하는 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지역문화 세우기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백곡초 조만상 교장은 "학생, 학부모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교육의 장으로서 학교를 운영 바람직한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데 앞장을 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지역 가장 조그마한 시골학교인 구정초등학교(교장 김대연)가 최근 제 40회 교육감기차지 도내 어린이 글짓기, 학교신문, 문집 공모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화제다.진천군 초평면에 위치한 전교생수 59명의 소인수 학교인 본교는 학년별로 아동의 글과 그림을 모두 싣고 학교 소식까지 꼼꼼히 알려준 학교신문(금상 수상)과 4명으로 출품 제한된 글쓰기에서 전원 입상(금상 3, 은상1)하는 좋은 성적을 올려 이번에 우승기를 거머쥐게 됐다. 담당교사는 아이들이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이유로 아름다운 환경, 꾸밈없는 맑은 동심, 그리고 짜임새 있는 교육과정을 들었다. 예쁜 숲 학교로 이미 수상(2007학년도) 경력이 있는 고운 꽃이 연중 피는 아름다운 학교에서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08학년도부터는 창의력을 중시한 꿈을 가꾸는 교육정책의 실시로 전국대회 짓기, 도내 과학경진대회, 요리경연대회 수상, 군내 영어경시대회 우수 입상 등 실적을 거양하고 있다 방과 후에도 골프를 연계한 체육지도, 원어민 영어, 중국어, 독서논술 등이 알차게 운영되고 있고 학력중심 자율학교(2009학년도)로 학생의 정서 뿐 아니라 제대로 된 실력 향상을 위해 도약하고 있기 때
진천군이 지난 6월부터 정부시책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사업이 참가자들의 전폭적인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세 서민들의 생활안정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8일부터 4일간 관내 34개소의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280명을 대상으로 희망근로 만족도 및 생계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절대적 도움 40%, 많은 도움 46%, 어느 정도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12%로 나타나 참여자 98%가 생계에 도움이 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희망근로가 아니었다면 생활이 어려웠음을 나타내는 절대적 도움이 40%나 되어 희망근로사업이 서민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사업만족도에 대해서는 매우만족 70% , 어느 정도 만족 20%로 나타났으며, 노동강도에 비해 임금수준 적정여부는 매우 적정 46%, 어느 정도 적정 42%로 현재 간식비 포함 월85만원수준의 임금에 대해 대체로 적정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희망근로상품권 지급과 관련해서는 당초 임금의 30%수준으로 지급되던 상품권이 과다하다는 건의에 따라 군 산하 공무원들이 구입하던 진천사랑상품권(월4천3백만원)을 지난 7월부터
진천군민들은 지역균형 발전과 교통편의를 위해 진천-충남병천 구간 21번 국도와 진천-충남성환 구간 34번국도에 대한 왕복 4차선 확장을 시급히 요구하고 있다.더욱이 이구간 대부분이 왕복4차선 확장공사가 완료됐거나 공사중에 있어 이지역만 소외당하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적극 바라고 있다.현재 충남 당진에서 경북 영덕을 연결하는 34번 국도의 경우 충남 당진~성환 구간은 확장공사 마무리 단계이고, 진천~증평 간 25.3㎞ 구간도 지난 2005년에 착공돼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진천-충남 성환 간 16.8㎞ 구간은 확장공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동서 교류 확대와 물류 유통, 투자유치 증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고 항구가 없는 충북지역의 평택항 접근성 제고와 물류 유통망 확보를 위해 진천-충남성환 구간 확장공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전북 남원에서 경기 이천을 연결하는 21번 국도도 충남 천안~병천 구간은 이미 확장이 이뤄졌고, 진천IC~금왕 간 11.21㎞ 구간도 2011년 완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진천-충남병천 구간 8.86㎞ 구간은 확장공사가 이뤄지지 않아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진천-충남병천 구간은 경사가
진천군이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가고 싶은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이란 주제로 열리는 '2009 충북 명품농특산물 장터 한마당' 행사에 참가한다.한국농업경영인충북도연합회(한농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진천군에서는 지역 내에서 직접 생산한 생거진천쌀 등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4일에는 진천군의 날 행사가 마련돼 생거진천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하는 한편 특별 할인 판매, 흰떡 빨리먹기 이벤트 행사도 함께 이뤄지며 향토음식에 대한 시식회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거진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생거진천 마크 하나만 보고도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로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단순히 농산물의 구매 및 체험행사로 그치지 않고 도시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유대로 직거래가 확대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4일 진천군의 날 행사에 참석한 유영훈 진천군수는 "이번 행사가 생거진천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진천군 4일 진천읍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동절기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재난 발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 지역 곳곳에서 대대적인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및 읍사무소 직원,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가해 교통 안전운전 10계명 홍보물과 전기, 가스화재 예방법 홍보물 배부 등 안전사고 예방 가두 캠페인이 실시됐다.특히 이날 행사는 동절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특별점검과 재난취약계층가구에 대한 안전복지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뒀다.이에따라 군은 건설재난안전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해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고 다중이용시설인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해 손상·결함사항 및 시설물의 기능적 위험요인 점검 및 그간의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 내용을 확인 점검했다.또한 재난취약계층가구에 대한 건축, 전기, 소방 등 안전관리 실태 를 확인 점검하는 안전복지서비스도 함께 실시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안전점검의 날은 우리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한 달에 한번이라도 점검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행사이다"라며 "매월 4일 하루라도 생활주변 위험요인을 잘 살펴보고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
노인일자리 창출 전담기관인 진천시니어클럽(관장 김원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하얀사랑 119사업단'이 지역 내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하얀사랑 119사업단'은 지역별로 팀을 구성해 매월 38개소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시설 내 보이지 않는 세균을 잡아주는 친환경 친화적 방역활동을 통해 환경정화 및 무균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이를 통해 보육시설 내 어린이들을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예방을 통해 질병으로부터 아이들 보호함은 물론 건강하고 또한 신나게 놀며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 119사업단은 지난 5월부터 독거노인 거주지 및 노인시설 주변의 취약한 위생상태를 점검해주고 악취와 오염의 근원을 차단하는 방역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10월 들어서부터는 더욱 극심해진 신종플루와 관련하여 보육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전개하게 됐다. 이번사업으로 지역 내 보육시설 관계자들은 "어린이들이 세균 걱정 없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게 해주어서 고맙다"며 "어르신들이 열심히 일하시는 활동모습을 아이들이 직접 볼 수 있어서 인성교육에까지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진천시니어클럽의 하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유영훈)가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학문 및 기타 각 분야 소질과 재능발전 지원을 위한 2009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군에 따르면 (재)진천군장학회는 학업성적 우수자, 기능·체육·예능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자, 효행이 뚜렷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자 등에 대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접수는 이달 16일까지이다.이번 장학생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10명, 전문대학생 5명, 일반대학생 25명 등 총 40명을 선발하게 되며 장학금 지급액은 1인당 고등학생은 50만원, 전문대학생 100만원, 일반대학생 200만원으로 총 6천만원이다.추천대상은 친권자 또는 본인 주소가 3년 이상 진천군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자로(단 소년소녀 가장은 예외) 대(전문대포함)학교,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장학생 추천에 적합한 자로 공무원·기업체 위탁교육생은 제외된다.특기 장학생은 품행이 단정하고 기능·체육·예능 분야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자로 도 대회 이상 3위 이내 입상자이며 효행이 뚜렷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자는 학교장 또는 읍·면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장학금 신청은 신청서, 장학금 대상자 추천서(학교장 및 학장), 성적증명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