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쌀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사)한국쌀전업농연합회 주최하는 '제12회 전국쌀대축제 및 우수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최우수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전국적으로 '생거진천 쌀'이 명품브랜드로 다시 한 번 우뚝 서게 됐다.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수원 농협하나로마트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생산된 40여 출품작을 전문 심사위원으로부터 품위, 식미, 품종순도, 맛 등 품질과 소비자 만족도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이 대회 심사 결과 이월면 신월리 채만병(54 이월면 쌀전업농 회장)씨가 출품한 '생거진천 쌀'이 최우수 국무총리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쌀 산업은 농업과 농촌의 중심을 지탱해주는 근본적인 농촌경제의 수단으로서 그 가치는 인정받고 있음에도 쌀 가격의 하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 마음이 안타깝다."며 "쌀값 안정 대책과 농업지원에 심혈을 다하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생거진천 쌀은 진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RPC를 통합하고 쌀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한 최첨단 가공시설을 완비해 고품질 쌀 가공으로 전국 최우수 명품브랜드로서 명성을 잇고 있다. 진천 / 손근무기자
진천군민들은 진천역사테마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버스정류장 설치를 간곡히 바라고 있다.더욱이 그동안 군민들이 관계기관에 수차례 버스정류장 설치를 건의했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다며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군민들에따르면 진천역사테마공원은 전국 유일한 종박물관을 비롯해 신축중인 군립 미술전시관도 있고 각종 체육시설이 혼재돼 있으며 지난해부터 군산림축산과에서 정성을 다해 아름다운 야생화와 나무들을 이식하여 점차 볼거리의 명소화로 되어가고 있다.이에 역사테마공원을 찾아오는 방문객은 전국에서 가족단위 차량이용객뿐만 아니라 고령자나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어 이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가 수월하도록 버스정류장을 공원입구에 시설해 달라고 요구 하고 있다.현재 기존 버스 정류장은 역사테마공원에서 멀리 떠어져 있어 매우 불편하며 최근 역사테마공원입구에 위치해있던 대전국토관리청시설이 제거돼공원입구의 도로공간이 넓어져 대전국토관리청과 협의해서 이부지에 버스정류장 시설이 설치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다.진천읍 박 모(53)씨는 "현재 역사테마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노인들이나 청소년 학생들이
관동별곡 등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대가로 잘 알려진 송강 정철 선생의 시조 작품 '훈민가(訓民歌)' 시비(詩碑)가 진천에 세워졌다.송강문화센터 송강문화선양회(회장 정종택) 주관으로 12일 오후 4시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송강사 내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신창섭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영일정씨 문청공파 종중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비 제막식을 가졌다.송강문화선양회는 송강의 묘와 사당이 있는 유서 깊은 송강사에 선생의 투철한 충효사상(忠孝思想)과 선공후사(先公後私)의 공복(公僕)정신을 기리고, 우리 시가문학의 창의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훈민가(訓民歌) 시비(詩碑)를 세우게 됐다.이번 작품비는 송강 정철 선생의 여정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산등성이로 이미지 표현했으며 석재를 사용하여 자연 친화적 이미지를 부여했다.시비 앞면에는 송강 정철 선생의 훈민가 2수가 성곡(惺谷)친필로 새겨져 있으며 뒷면에는 시조비 건립 취지와 송강선생의 충효사상 및 공선사후 정신에 따른 정의감과 우리 한글을 가장 아름답고, 쉽게 널리 펼쳐주신 시성으로서 4세기 전 현대 컴퓨터 정보문화의 기초인 수학의 서산법을 개발하시고, 자연을 아끼신 분임을 국.영문으로 안내하고 있다.이날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가 12일 이월면 장양리에서 시설수박재배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충북농업기술원 특작연구팀장 남상영 박사를 초빙해 수박 수확 후 시설포장 관리 및 수박 후작 작물개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진천군 수박재배농업인은 가격 및 품질에서 경쟁력 있는 전작 수박재배 이후에는 방울토마토, 딸기, 무, 단호박, 참깨 등의 품종을 돌려짓기하여 소득증대를 꾀하는 한편 수박 연작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특히 참깨는 재배가 편하고 국산 참기름 제조업체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가능해 향후 재배면적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진천군 참깨작목반 임충섭 회장은 "관내 20여 농가 9.2ha의 시설하우스에서 수박 후작으로 참깨를 재배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수익이 낮은 2기작 수박에 비해 참깨재배는 노동력이 적게 들면서 수익성도 수박 2기작에 비해 다소 높아 관심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수박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 및 생거진천수박대학을 운영하며 수박재배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향토음식의 대내외 이미지를 강화하고 향토음식소의 미래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이색 붕어찜 축제를 개최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오는 14일 오전 11시 진천군 초평면 소재 붕어마을에서 지역의 문화, 관광, 향토음식의 적극적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유발을 위한 '제1회 초평 붕어마을 붕어찜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초평붕어마을 음식업번영회(회장 신원식)의 주최 및 주관으로 공식사와 부대행사, 상설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축제의 분위기 고조를 위해 풍물패의 공연과 함께 가장행렬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공식행사로는 제1회 초평 붕어마을 붕어찜 축제를 기념하는 테이프 컷팅과 붕어마을 번영회의 소년소녀 및 독거노인 돕기 성금 전달식이 진행된다.부대행사에서는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명품 시래기 붕어찜 맛나대회, 붕어찜 시식, 맨손 물고기 잡기, 붕어마을 가수왕 선발 노래자랑, 품바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경품추첨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상설행사로는 붕어마을 번영회 회원들의 붕어찜 요리 시연과 시연 음식의 무료 시식회, 향토음식 전시 및 판매 코너가 마련돼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문화를 대내외 적극 홍보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
(사)한국문인협회 진천지부(지부장 나순옥)가 진천지역에 연고를 둔 문학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근.현대 문인에 대한 시비(詩碑) 제막식을 11일 오후 1시 생거진천 문학공원에서 가졌다.이날 제막식에서는 위당 정인보(1893~1950) 선생의 '조춘', 유촌 유재형(1907~1962) 선생의 '나룻가에서', 벽암 조중흡(1908~1985) 선생의 향수 등 3작품의 시비가 세워졌다.이날 행사는 유영훈 진천군수와 신창섭 군의회의장, 송은섭, 장주식 도의원을 비롯해 문학비 대상 유족, 각 기관.사회단체장, 문학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제막식은 경과보고, 문학비 대상자 연보소개, 문학비 시낭송, 감사패 증정, 문학비 제막의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문학비 건립에 도움을 준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는 충북 도의회 송은섭 의원과 문학비 건립에 작품비 없이 세분의 문학비를 제작한 조각가 정창훈 교수에게 증정됐다. 이날 진천문인협회 나순옥 지부장은 "이번 시비 제막은 진천 연고 작고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진천문인협회에서는 문학공원을 중심으로 진천을 문향이 가득한 곳으로 가꿔나가는데
조선시대 중기 무신으로 임진왜란 때 수많은 해전에서 활약한 이영남 장군의 사당인 충용사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양성이씨 대종회가 주최하고 양성이씨 대종회 진천화수회 주관으로 11일오전 11시 진천군 덕산면 기전리 이영남 장군 묘역에서 양성이씨대종 준공식이 열렸다.이날 준공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이영남 장군 후손, 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이영남 장군 사당 건립은 충청북도 지정 기념물 제144호 진천 이영남 장군 묘소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올해 3월 공사에 들어가 사업비 2억원(도비 1억, 군비 1억)을 투입해 부지 1,261m2, 사당 41.58m2 규모로 준공하게 됐고 이사업은 진천군의회 정광섭전 군의회의장이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유영훈 진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이영남 장군의 추모시설인 사당 준공식을 갖게 된 것에 대하여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군에서는 삼문 및 담장 등의 주변시설이 완비되도록 노력해 내년에는 더욱 새로워진 이영남 장군 사당의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영남 장군은 덕산면 기전리에서 태어나 무과에 급제하기 전까지 이곳 마을 인근에서 무예를
진천중학교(교장 이갑수)는 10일 오후 3시30분 이기용 교육감 김부웅 교육위원회부의장 유영훈 진천군수 신창섭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관내 각급학교장 학부모 교사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조잔디운동장 및 부대시설을 완비한 쾌적한 체육 환경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학교에서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인조잔디운동장은 공단기금과 지자체 및 교육청 지원금 등 약 8억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5월 착공, 3개월 여의 공사 과정을 거쳐 8월말 준공됐다. 주요시설로는 5천986㎡ 면적의 축구장을 비롯하여 우레탄 육상 트랙, 다목적 경기장, 씨름장, 야간 조명 시설 등을 갖춘 쾌적한 체육 환경이다.학교 체육시설의 선진화로 추진된 인조잔디운동장은 진천중학교 학생들의 체육 활동뿐만 아니라, 방과 후 인근 주변 주민에게도 개방이 됨으로써 앞으로 지역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각종 체육행사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갑수 진천중학교 교장은 준공식에서 "진천중학교 인조잔디운동장이 준공됨으로써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체육활동과 생활체육 에 적극 활용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윤희)와 '지역사랑 이동 햇살 나눔 장터'를 오는 13일 오후 2시 군청 광장에서 개장한다. 군은 최근 행복진천운동과 자원봉사 물결운동 확산으로 관내 각급 기관·단체가 적극 참여 조직의 화합과 참여자가 보람을 느끼는 봉사활동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 군 산하 전 공무원도 이에 적극 동참 지역의 자원봉사 활동 분위 조성은 물론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개최하게 됐다.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아 잠자고 있는 각종 재활용품(의류, 신발, 가방, 세제, 생활용품 등)을 모아 장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은 자원봉사센터를 통하여 불우이웃을 돕는 일에 쓰여질 계획이다.또한 판매 후 잔여 물품은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되는 진천군자원봉사센터 햇살나눔터에 기증 판매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장터는 진천군청 내 공무원 자원봉사단체인 무한선율과 생거진천 화랑스가 자원봉사센터와의 친구맺기 협약과 수집된 물품기증, 자원봉사 물결운동 기 전달, 자원봉사 동아리 공연 등으로 꾸며지며 자원의 재활용 및 친환경제품 활용을 통한 녹색소비운동도 함께 전개한다.지난 4월 22일 생거진천 종합복지관 내 '햇살나눔터
진천군 이월면 내촌·사당 이장단(회장 장성갑)이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내촌.사당마을 이장단이 10일 이월면사무소를 방문해 올해 추수한 햅쌀 10kg 50포를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써달라며 면사무소에 기탁했다.이번에 기탁한 쌀은 내촌·사당 7개 마을 이장들이 올 한해 공동 경작지에서 직접 생산한 쌀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장성갑 회장은 "아직 우리지역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은 것 같다."며 "작지만 면내 47개 마을에 한포씩 기탁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동경작지 소유자인 (주)주원농산에 현물 임차료로 40kg 4포를 지급했으나 거절하며 "좋은 곳에 써달라"고 하여 이월면 노인회 분회에 기탁하여 훈훈한 정을 돋우웠다. 한편 이월면장 이준희는 "매년 내촌·사당 이장단의 쌀 기탁으로 화풍이월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면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