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민간협력사무소(소장 김남조) 이전 개소식이 지난 16일 오후 6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소재 준원빌딩에서 있었다.지난 2000년 8월 1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소재한 해광빌딩에서 최초 개소한 진천군민간협력서울사무소는 최근 계약만료에 따라 사무소를 이전하면서 개소식을 열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하여 정범구 국회의원, 신창섭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송은섭·장주식 도의원, 김영호 재경군민회장, 각 실과단소장 및 읍면장과 재경군민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현재 서울사무소장인 김남선 소장(이월면 사곡리 출신)은 2009년 8월 1일부터 소장직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농협 양곡특산팀장 역임 등 농협에서 34년간 재직했던 경험을 살려 특히 2009년 진천군 특산품 판매촉진 및 홍보에 뛰어난 감각을 보여주었다.유영훈 군수는 "서울사무소 이전으로 중앙부처와 출향인사 등의 민간교류 증진이 한층 가속화되고 이를 통한 각종자료와 정보로 진천군정이 한층 발전하여 7만 진천군민의 염원인 진천시 건설이 가시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이에 김영호 군민회장은 "재경진천군민회와 서울사무소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진천군
오는 28일 치러질 광혜원면농협과 덕산농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농협 조합장 입후보 등록을 마친 결과 광혜원농협조합장 후보는 임장빈(54) 전 농협이사, 허성문(58) 전 광혜원농협이장단협의회장 등 2명이 덕산 농협은 김성회(56) 현 진천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채택병(64) 현 조합장 등 2명이 입후보 등록을 마쳐 양자 구도로 열띤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이날 입후보 등록을 마친 덕산농협 김성회 후보자는 현재 진천군새마을협의장을 맡고 있으며 새마을지도자 회원과 함께 재활용품수집 등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덕산면 산수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등 사랑의 집짓기운동을 활발히 펼치는 등 지역민을 위해 참다운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김후보는 평소 "농민이 잘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소신을 가지고 농민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조합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현 덕산농협조합장인 채택병 후보자는 겸손과 봉사의 마음으로 원리원칙에 입각한 업무처리로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과 농자재백화점. 하나로마트. 농산물 유통센터 신축 등을 통해 농가에 저렴한 영농자
"보잘것 없는 제가 진천군육상연합회장 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매우 부끄럽게 생각합니다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마음으로 생각하고 지역 육상인구 저변확대와 육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천군육상연합회 김상봉(52) 신임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장필요한 부분이 정기적인 운동이며 육상은 정신과 육체에 힘을 불어넣어 밝고 활기찬 생활을 보장하고 날씬한 몸매와 건강미 넘치는 젊음을 선사 한다"며 많은 지역민의 참여를 부탁했고 2010년 개최될 제5회 '생거진천 쌀' 전국하프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회원과 함께 대외적인 홍보 및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그동안 생거진천 상설테마 마라톤코스 개발위원회 사무처장으로 마라톤 상설풀코스 조성을 통해 진천군이 스포츠의 메카로 도약 발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실무에 임해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진천이 고향인 김 회장은 상산초 진천중 진천생명과학고를 거쳐 청주대학원최고경영대과정 재학중이고 지난 85년 진천군청 축산과에 입문 2008년까지 23년간 공무원으로 재직, 초대공무원노조진천군지부장, 초대·2대공무원노조충북본부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4구 이장 김성연외 2명의 주민대표가 지난 15일 오전 진천경찰서를 방문하여 읍내리4구를 치안강화구역으로 선정하여 각별한 관심을 가져준 남승기 진천경찰서장에게 고마움의 감사패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서장은 지난 8월1일부터 주민 70%이상이 세입자이며 주간시간대 빈집털이가 빈번한 곳인 진천읍 읍내리 4구를 치안강화구역으로 설정하여 CCTV 4대, 창문열림경보기 283개를 설치하는등 자위방범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주민들과 10여차례 간담회를 통해 돈둑한 유대관계를 유지했다. 한편 18일에는 진천지역 10여개가 자율적으로 구성된 진천지역사회단체에서도 지난 한해 남서장의 탁월한 리더쉽과 역량으로 진천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준데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올해 진천시 건설 가속화를 위해 정책자문단(단징 최용규)의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미래지향적 정책 개발을 통해 진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진천군정책자문단은 지난해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2010 진천군 정책자문단 운영 방향'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군은 주요정책 추진 시 기획 단계부터 책임자문위원 선정 등 정책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우수 군정 아이디어 제안에 대한 자문, 정책자문위원들의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생거진천 명예군민증 수여 등 '정책자문위원 생거진천화'를 꾀할 방침이다.또 자문위원들의 분야별 우수한 식견과 기술을 공무원들에게 전달, 수준 향상을 통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아 드림(More Dream) 서비스'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최용규 정책자문단장은 "올 운영 활성화 방안을 통해 진천 군정이 한층 발전해 군민의 염원인 진천시 건설이 가시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진천군정책자문단은 각 분야 교수와 전문가 등 29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고, 지난 한 해 동안 총회와 분과위원회 등 회의 8회, 정책자문 27건, 각종 토론회와 발표대회 심사 등 진천군 주요 정책의 계획 수립·집행·평가 등의 자문을 실시했다.진천
진천군의회 정광섭(덕산면)군의원은 14일 제 189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세종시 수정안관 관련 지역 주민 재산권 보장은 물론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군정을 하라고 적극 건의했다.이날 정 의원은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으로 인해 진천음성 중부신도시 신척산업단지 산수산업단지 광혜원복합단지 등이 공장없는 산업단지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빠른 대책 방안을 세위야 한다고 제안했다.이로인해 타지역에 투자 계획을 갖고 있던 대기업들로 하여금 공공택지는 40만원 학교부지는 36만원의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조건으로 세종시에 투자하게 함으로써 진천지역 투자유치 기회 감소가 불가피하게 되는 것은 물론 진천지역 산업단지 분양전망이 불투명해질 경우 신규산업단지 조성도 어려움을 될 가능성 있어 진천군은 지역 주민 재산권은 물론 지역 주민 민원해결 등 같은 수준의 지원 대책 수립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세종시에 투자하는 신설국내 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 법인세 소득세를 면제해주는 등 다양한 파격적 특혜를 줌으로써 역차별을 받게된 충북지역과 진천지역은 신성장동력산업분야 투자 유치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이 예상되고 외국인 투지 유치 곤란에따른 지역발전 차질까지 예상돼 충
진천축협 이성종 전 조합장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축협하나로마트 이전 및 한우직판장 조성사업이 이건구 현 조합장으로 교체되고 사업이 해를 넘도록 늦어지고 있자 진천축협조합원들과 주민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더욱이 임기도 얼마 남지 않은 이성종 전 조합장이 대형사업을 마무리도 짓지 못할 상황에서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 선거로 새로 당선된 초임 이건구 현조합장을 곤혹 스럽게 만들고 있어 제대로 추진이 될지 의문스럽다는 주민들의 여론이다.진천축협 이성종 전 조합장은 지난해 9월 10일 오전 11시 진천축협회의실에서 70여명의 대의원과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임시총회를 갖고 축협하나로마트 이전 및 전문축산물직판장과 대형한우전문식당 조성 사업에 대한 안건을 상정 만장일치로 통과 됐다이날 이성종 조합장은 사업에 대해 축협조합원들을 보호하고 군민과 소비자들에게 싼값의 한우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진천읍 벽암리 모 마트 시설과 용지 등을 37억5천만원에매입 하기 위해 계약을 마쳤고 총사업비 45억6천300만원을 들여 진천읍 벽암리 다산마트 자리에 3천74㎡(930평) 건물 1천785㎡(540평) 규모로 하나로마트와, 금융취급소, 전문축산물판매장과 300석 규모의
진천군이 민·관 합동으로 오는 15일 이월면 신계리 무제봉 일대 및 진천읍 연곡리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일원에서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불법엽구 제거행사를 실시한다.이번행사는 군이 지난 3일과 4일 양일에 걸친 폭설과 겨울철 혹한으로 야생동물 먹이 부족 현상이 우려됨에 따라 유관 단체와 힘을 모아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마련했다.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야생동물보호협회와 생태계보존협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료 650kg 상당의 먹이를 공급하고 불법으로 설치된 올무, 덫, 뱀그물망 등을 수거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최근 밀렵, 밀거래 단속 등 야생동물보호정책 및 생태계 서식 환경변화에 따른 개체수 증가로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구하기 위해 산림과 인접한 주거지에 출몰하고 묘지 등을 훼손하는 피해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군은 최근 눈이 많이 내린 틈을 이용해 밀렵·밀거래 행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월 말까지 2개 조의 밀렵감시반을 편성하여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는 등 야생동물을 보호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야생동물의 서식환경을 체계적으로 보호 관리하여 멸종위기의 야
신지식 기술개발 수행으로 농업 및 산업발전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생거진천신지식인발전협의회(회장 김순자)창립 현판식 및 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14일 오후 2시 남명수 문화원장과 신지식인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문화원 3층에서 있었다.(사)생거진천신지식인협의회는 지난 2001년 12월 21일 처음 구성됐지만 지난해 12월 31일 법인으로 정식 인가를 받고 이날 창립 현판식 및 사무실 개소식을 간소하게 가졌다.본협의회는 앞으로 신지식개발 및 창조 기술개발과제 포럼회 개최, 지식저장 공유 활용 등으로 부가가치 창출, 농업 및 산업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산·학·연을 연계 지속적인 지역 농산물 연구개발 등 각종 활동을 하게된다.생거진천신지식협의회는 지난 2002년 지식정보화 기술개발을 위한 포럼회를 진천문화원에서 처음 가졌고 장미꽃을 이용한 기능성음료개발, 스트레스 중풍예방을 위한 천마김치개발, 작두콩청국장 된장 환기술개발, 우렁이동충하초 기술개발 등을 했다.지난 2004년에는 장미바이오상품 개발을 위해 장미무농약친환경 시범재배, 전국 최초 장미무농약친환경인증 획득, 무농약장미음료 본격개발, 천마냉면 개발후 본격 생산, 2005년 장미목욕탕
진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수시책으로 추진해온 진천사랑상품권이 점차 명실상부한 지역화폐로서 정착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2년 청주~진천간 도로 확포장과 대형마트 입점에 따른 지역영세소상인 보호 및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체시책으로 추진해온 진천사랑상품권의 판매액은 매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여왔다.특히 지난해에는 2007년도 판매액인 8억3천500만원의 150%에 해당하는 12억 5천 100만 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리면서 발행 7년 만에 한해 최고 판매액을 기록 했다.이에따라 군은 판매액의 대부분이 군 산하 행정공무원 및 행정기관에서 업무용으로 구입하던 것을 BC·삼성·현대 등의 카드사와 협약을 맺고 수수료를 군에서 부담하면서 적극 홍보한 결과 각 기관이나 단체, 기업체의 상품권 구입이 부쩍 늘어나 전체 판매액의 약 20%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했다.또한 군은 올해 대폭적인 홍보활동 전개를 계획하면서 다음 달 설 명절을 전후하여 진천사랑상품권 이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우선 지난 12일 관내 878개소의 기관·단체·기업체에 상품권 활용을 적극 권장하는 공문과 홍보물을 발송한 데 이어 관내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