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 지난해 말 현재 자산은 1조5천260억원이며 부채는 240억원으로 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은 1조5천020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음성군이 최근 군의 재정 상태와 운영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발간한 2008회계연도 재무보고서에 따른 것이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자산의 유형별 비교 시 재원의 상당부분은 도로와 하천 등 사회기반시설에 투자됐고 주민편의시설 중에서는 문화 및 관광시설의 자산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역주민들이 받게 될 문화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파악됐다.이와 함께 유동자산은 총 자산대비 12%로 자산의 유형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순자산대비 총부채 비율은 1.6%로 전년대비 0.1% 감소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재정안정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총수익은 총비용을 상회하고 있어 재정운영수지가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군 관계자는"이번에 발간된 2008년도 재무보고서는 법적 효력을 가지는 보고서로 의회의 승인을 거쳐 일반에 공포함으로써 의회, 시민 등 음성군의 재무정보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희망근로 상품권'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으로 본격 유통됨에 따라 상품권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희망근로 프로젝트 참여자에게 지난달 급여의 5% 정도를 액면가 1만원, 5천원, 1천원 등 3종류의 '희망근로 상품권'으로 지급했으며 유통기간은 3개월로 제한했다.특히 희망근로 참여자에게 당초 급여의 30%인 1억1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었으나 군 공무원과 지역 내 기업체에서 1억22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해줌에 따라 1인당 4만5천원 정도의 상품권만 지급됐다.이에 따라 군은 각 읍·면에 '상품권 활용관련 추가 설명지침'을 전달하고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상품권 사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도록 해 상품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상품권은 유흥업소나 백화점 등 대형판매점을 제외하고 모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 가맹점으로 가입하지 않은 상가에서도 상품권을 취급하거나 금융기관에서 현금화하는데도 아무런 제약이 없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수단
괴산군보건소가 허약하거나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 가운데 거동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HOHO(The Healthy Old, The Happy Old)교실'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수, 목요일 허약노인 및 치매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선한이웃의 집'과 '기쁨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치매 인지기능 향상과 허약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보건소는 운동지도사와 간호사, 영양사, 자원봉사자들로 팀을 구성해 이들 시설을 순회하며 당뇨와 고혈압, 낙상 예방, 요실금 관리 교육 등을 실시한다.또 노인들의 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화분 심기, 조화 화분 만들기 등의 원예치료와 건강박수, 레크댄스의 음악치료, 칼라점토 냉장고 자석 만들기, 데칼코마니 등의 미술치료도 이루어진다.이와 함께 허약노인 근력강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아령과 볼 운동은 물론 발마사지와 이·미용 서비스 등도 펼친다.보건소 관계자는 "'HOHO교실' 운영으로 치매·허약노인들의 인지 재활, 증상 악화방지와 정서적 안정, 삶의 활력 부여 등을 통해 노년기 우울증 예방,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일상생활에서의 닉상 사고 예방 등 건강한
올 여름 휴가는 수십 년 된 소나무 수백그루가 산재해 있는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지로 가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피톤치드로 샤워하며 도심에서 찌든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 낼 수 있다. 이곳 수옥정관광지 인근에는 연풍면 원풍리 신선봉과 이어진 13명산을 빼곡히 메운 소나무가 쉼 없이 피톤치드를 뿜어내며 피로에 지친 등산객과 관광객 등 모든 이들에게 공평하게 골고루 나눠주고 있다.특히 수옥정관광지 주차장에서 조령 3관문까지 이어지는 길은 옛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보러가며 급제를 향한 마음이 어떤지를 새삼 느끼며 자신이 걸어온 길을 다시금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 암행어사 박문수의 전설이 담겨있는 마역봉은 등산코스가 험난하지 않고 1시간 30분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아 이곳을 찾는 모든이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병풍처럼 둘러싼 산자락 아래로 조령산 휴양림, 레포츠공원, 이화여대수련원, 펜션과 호텔, 각종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또한 해발 700여m에 위치한 수옥정 물놀이장은 맑고 깨끗한 계곡수를 이용해 운영되고 있어 무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을 시원함으로 흠뻑 적셔주기에
괴산군의 여름철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대학찰옥수수가 본격 출하를 앞두고 군이 유사품 유통을 막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괴산대학찰옥수수는 올해 1천900여 농가가 1천270㏊에서 1만1천140t을 생산해 13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괴산대학찰옥수수는 찹쌀처럼 찰기가 뛰어나고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전국적인 명성과 함께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으며 해마다 소비량이 늘고 있다.이 때문에 출하시기인 여름철만 되면 해마다 도로변 등에서 상인들이 '대학찰옥수수' 또는 '괴산대학찰옥수수'란 간판을 내걸고 타 지역 옥수수를 괴산대학찰옥수수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피해를 잇따르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이 같은 유사품이 괴산대학찰옥수수의 명성과 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사품을 막기 위한 대책에 나서기로 했다.군은 '대학찰옥수수'란 상표는 교육기관인 '대학'이란 명칭 때문에 상표등록이 불가능해 괴산이란 지역명을 넣어 상표등록을 했다.또 유사품을 '괴산대학찰옥수수'란 간판으로 판매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통해 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충북도내의 경우 작목반에서 다니면서
괴산 청천초등학교(교장 정길환)가 서구식 식생활 습관 등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비만아동의 관리와 지도를 위해 '튼튼이교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에 따르면 '튼튼이교실'에서는 경도비만 이상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등교 시 운동장 달리기와 빠르게 걷기를 실시하고 새로 도입한 체지방측정기를 이용해 근육량, 체지방률, 복부비만율 등을 측정, 개인에 적합한 식이지도와 상담 등 맞춤식 지도를 하고 있어 비만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정길환 교장은 "튼튼이교실 운영을 통해 아동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 성인병을 예방은 물론 비만으로 인한 따돌림과 자신감 결여 등의 문제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괴산군 사리면 수암리 시동마을에 공장을 설립 중인 한 업체가 주민편의를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해 물의를 빚었으나 최근 주민피해 대책에 나섰다.(본보 1일자 9면) 이 업체는 사업장 입구에 세륜 시설 설치나 방음벽 설치 등도 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해 왔으며 지난 달 30일에는 전날 내린 비로 인해 마을 진입로가 토사로 뒤 덮여 주민불편을 초래했다.또 인근 밭에도 토사가 흘러내렸고 사유지에 심어 놓은 깨 밭에도 현장을 드나드는 공사차량으로 훼손돼 마을 주민들의 반발을 사왔다.이처럼 문제가 불거지자 공사업체는 군으로부터 공사 중지 명령을 받아 지난달 30일부터 공사를 중단했으며 오는 11일까지 방음벽을 설치해 주민피해를 막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물이 부족한 마을실정을 감안해 공사현장에 살수차를 항시 대기시켜 현장에 진입하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발생도 최소화하기로 했다.업체 관계자는 "군청의 공사 중단 조치 이후 차량소음과 굴삭기 작업소리를 막기 위한 방음벽 설치하기로 했다"며 "세륜 시설 설치는 지하수를 파야하는 어려운 실정으로 현장 입구에 살수차를 항시 대기시켜 작업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괴산군은 문제 발생 이후 공사 중지 명령과 업체로부
괴산군이 세계김치연구소 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며 사활을 걸고 있다.군에 따르면 임각수 군수가 8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괴산군의 세계김치연구소 유치 타당성을 전달할 계획이다.임 군수는 지난달 9일과 5월29일에도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해 고추와 절임배추 주산지인 괴산군에 세계김치연구소가 설립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했다.특히 그는 괴산 유치 당위성으로 국토의 중심에 자리 잡은 괴산이 김치연구 및 김치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적지이며 김치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재료인 고추에 있어서도 충북도가 괴산청결고추를 특화작목으로 선정한 것을 비롯해 그동안 고추특구 지정, 지리적 표시제 등록, HACCP인증, 정부 지원으로 추진한 고추클러스터 사업 등을 강조했다.또 대덕밸리,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연계한 BT, IT의 결합을 통한 김치세계화 연구 수행과 대학, 연구기관을 포함한 수도권, 충청권, 경북권의 55개 기관.단체와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한 것도 강점으로 내세웠다.이와 함께 도내 17개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총장협의회도 지난달 17일 "세계김치연구소는 식품산업의 백년대계와 지역 간 공동발전 및 김치 세계화에 필요한 모든 조
괴산군 청천면 화양1리 마을(이장 이두복)과 그랜드코리아레져(전무 오장세)가 7일 청천면 화양청소년수련원에서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을 갖고 상호 교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그랜드코리아(주) 오장세 전무(전 충북도의회 의장)는 이날 결연사를 통해"·FTA체결 등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도농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고 농촌에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농촌사랑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영농철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행사에서 그랜드코리아는 마을에 경운기 1대를 기증했으며 마을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청청웰빙감자 40BOX를 선물했다. 청천농협 김인태 조합장은"개방화 시대의 농촌문제는 농업을 지키고 농촌을 사랑하는 범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하는 만큼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을 계기로 도농교류 협력 사업이 알차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결연식 행사에는 그랜드코리아(주) 오장세 전무, 이준홍 농협 괴산군지부장, 김인태 청천농협조합장 등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