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 윤경식)이 6일 3명의 도당 대변인을 비롯한 도당 당직자를 인선했다. 윤경식 도당위원장 체제 출범 후 지난주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등을 확정한데 이어 2차 당직 인선이다. 도당 대변인에는 △김성규(52) 청주시의원 △김법기(43) 전 충북도의원 △최진현(40) 전 청주시의원이 임명됐다.친서민민생투어봉사단장에는 안성현(49) 전 대한적십자사상당지구협의회장이 정책실장에는 강태원(42) 전 충북도의원이 각각 선임됐다.도당은 인선과 관련 "대변인의 경우 도정과 시정에 경험 있는 인사들을 대거 포진시켜 도정과 시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기능을 강화했으며, 친서민 정책기조 강화를 위해 정책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민들의 아픔과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봉사활동 강화를 위해 친서민 민생투어봉사단을 신설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이웃사랑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홍민기자
예산확보 문제로 난항을 거듭하던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모자보호시설 사업이 국비를 확보하게 돼 순탄히 진행될 전망이다.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의원은 여성가족부로부터 당초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모자보호시설사업에 국비 8억원을 확보해주겠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지상 4층 규모로 30세대가 거주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인 모자보호시설은 어렵게 생활하는 모자가정 보호를 위해 천주교재단에서 운영 중으로 기존 모자보호시설(성가마을)의 시설이 낡아 시설을 확충해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김홍민기자
저수지의 둑을 높여 갈수기에 4대강에 물을 대겠다는 정부의 계획은 하천수질 악화만 초래한다는 지적이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민주당,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이 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96개 저수지 수질조사 현황, 4대강 지천 수질조사 현황'에 따르면 둑높임 사업 대상 총 96개 저수지 중 91개 저수지 수질이 4대강 지천(하류) 수질보다 좋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천 수질보다 나쁜 저수지 물이 하천으로 유입되면 하천 수질마저 악화된다는 우려다.충북 영동의 추풍령저수지의 경우 저수지 수질은 '나쁨'인 반면 하류 추풍령천 수질은 '매우 좋음'으로 무려 4개 단계나 더 나쁜 것으로 확인됐다. 정 의원은 "4대강 사업 관련 둑높이기 대상 96개 저수지 인근은 농업용수 부족 현상이 없는 곳이고, 사업내용에 수로 건설비용이 포함된 곳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 천수답을 수리안전답으로 전환되는 면적도 없어 농업용수 공급 효과는 거의 없고 오로지 4대강에 배 띄우는 일에나 기여하게 될 실정"이라며 "수질이 더욱 악화되는 갈수기에 하천으로 방류하게 되면 수질악화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서울/ 김홍민기자
정기국회가 1일 시작돼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활동에 돌입했다.충북의 여러 현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다뤄질 예정이지만 그중에서도 세종시 설치법의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세종시 설치법은 법적 지위와 관할구역, 위임사무 등을 정하는 법안으로 지난해 7월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후 전체회의에서 막혀 계류 중인 상태다. 당시 법안소위에서는 세종시의 법적지위를 정부직할 특별자치시로 하고, 관할구역에 청원군 11개리를 포함해 연기군 잔여지역도 편입하기로 했다.특히 세종시가 처리할 수 없는 구가사무를 지방자치단체(충남도)가 수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세종시가 사실상 충남의 기초자치단체 수준으로 전락할 수 있는 대목이다.이런 이유로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의 반발로 세종시 설치법은 보류됐다.충북도 역시 위임사무를 충남도가 수행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민주당 충북출신 국회의원들은 세종시가 수행하지 못할 사무를 모두 상급기관에서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이 문제가 핵심 사안으로 부상할 전망이다.세종시 관할구역에 편입된 청원군 11개리에 대해서도 지역의 의견이 조율돼야 한다.정기국회에서 세종시 설치법이 본격 논의되기 전에 정치권과 충북도, 지역주민들의 공통
정부가 추진 중인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산업 활성화의 대표적 분야인 전기에너지와 관련, 이를 기반으로 한 전기공사업의 역할확대를 모색하는 세미나가 개최됐다.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흥덕을)의원은 6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전기공사업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장 산업 발전을 위한 전기공사업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주최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기공사업체가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의 새로운 경제 발전 형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국회 신성장산업포럼 공동 대표인 노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전기공사업계가 우리나라경제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으며 향후 친환경 녹색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과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이 참석해 전기공사업에 대한 지원확대를 약속했다.서울/ 김홍민기자
충북도가 도내 시ㆍ군가 국제 업무에 대한 협력을 대폭 확대한다.충북도는 5일 시·군별 통상·문화 사절단 파견, 국제행사 개최 등 국제 교류사업과 관련해 기획단계에서부터 상호 협조하는 방안이 필요함에 따라 도-시·군 간 사업연계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도내 각 시·군별로 투자유치, 지역 농산물 수출, 국제행사 개최 등 자체적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지만 도와 시·군 간 외교활동과 전략적인 연계가 미비해 정책의 일관성 부족, 동일 성격의 행사 중복 개최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는데 따른 조치다.도는 이에 따라 각 시·군의 주요 국제 교류사업 추진 때 도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우선 지난 1월 채용한 최동환 국제관계 자문대사(전 세네갈 특명전권대사)의 풍부한 해외 근무경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해 시·군의 국제교류와 투자유치 등의 업무를 지원할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이날 "지자체의 국제교류가 증가함에 따라 도와 시·군 간 협력 증대를 통한 국제 외교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와 시·군 간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해 각종 국제 업무 분야에서 기본적인 협력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국제교류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성과도 높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9.22)을 맞아 충북도가 생활물가 안정, 각종 재난과 사고 예방 등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5일 충북도에 따르면 기상이변과 태풍 등에 따른 성수품 가격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상황실이 운영되고, 24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산지출하 및 정부비축물량 방출 확대 등 수급 조절을 실시한다.또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농산물과 시설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일손지원을 통해 신속한 응급 복구를 돕고, 앞으로 우려되는 재난·사고와 태풍·호우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도 재난종합상황실을 확대 가동한다.도는 추석 연휴기간 도민불편 종합신고센터(043-220-2222)를 상시 운영하고, 병·의원과 약국 등의 비상진료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도 제공한다.특히 명절 교통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연휴기간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26개 노선 129회 증편 운행한다.교통 지정체에 대비해 지방도 보조안내판 66곳 설치, 우회도로 142곳 지정 등의 통행 불편 최소화도 도모한다.아울러 복지시설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제공하고, 쓰레기수거일 조정 및 확대, 도로변 오물 무단투기 단속 강화 등도 추진한다.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충북도가 청주ㆍ청원일대 산업단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정요건과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해 주목된다.지식경제부는 6일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일환으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지경부장관이 경제자유구역의 중장기 비전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했다.경제자유구역 지정요건과 사후관리도 강화된다. 사업시행자 지정권자, 자격요건, 지정해제 및 대체지정 등에 관한 근거규정을 보완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해제 사유를 명확히 해 개발지연 및 관리부실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또 사업시행자로 하여금 관할 경제자유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초과개발이익의 일부 재투자를 의무화하고, 지경부장관에게 사업시행자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을 부여했다.조기개발과 외국인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개발계획에 수용토지세목이 포함될 경우에는 토지보상 가능시점을 실시계획 승인·고시 일에서 개발계획 승인·고시일로 앞당겼다. 경제자유구역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경부장관이 연 1회 구역별로 성과를 평가하며, 경제자유구역 내 산업·물류·연구시설용지의 일정비율(10
하도급거래의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의무적으로 공표하는 방안이 법안으로 추진돼 하도급거래의 문제점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업계에서는 원청기업과 하도급기업 간 거래실태가 공표되지 않아 답보를 거듭했다.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부의장은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거래 서면실태조사 결과공표를 의무화하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지난 3일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하도급거래의 부당성이 공식 발표돼 원청 기업과 하도급기업을 비롯한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이 정확한 하도급거래실태자료에 근거, 개선방안을 강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공정위는 지난 99년부터 해마다 하도급거래에 관한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해 왔지만 공표에 대한 법적 규정이 없어 조사결과를 제한적으로 공표하거나 아예 공표하지 않았다. 홍 부의장은 "하도급거래 실태조사결과를 공론화해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야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데 법적 근거가 없다보니 개선책 마련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공정한 하도급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져 국가경제의 기반인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된 이후 원안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쉽지만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세종시의 법적 지위와 관할구역, 위임사무 등을 정하는 세종시 설치법의 국회 통과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낙관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국회는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본격적인 정기국회 활동에 돌입한다.하지만 세종시 설치법을 주관하는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우 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전원 새로운 인물로 바뀌며 법안에 대한 연속성이 끊긴 상태다.특히 행안위원 24명 중 과반수를 차지하는 한나라당(13명)이 정기국회에 앞서 지난달 30-31일 개최한 연찬회에서 161개의 중점 처리 법안을 결정하면서 세종시 설치법을 포함하지 않으며 통과의지를 의심받고 있다.세종시 설치법은 지난해 7월 행안위 법안소위를 통과했으나 전체회의에서 막혀 계류 중인 상태다. 이에 대해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은 5일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미련을 아직 버리지 못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이 결자해지 못하고, 수정안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한나라당이 대통령의 눈치를 살피는 것"이라며 세종시 원안이 앞으로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