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건설의 정상추진을 위해 세종시설치법을 올해 안에 제정해야 하고 이를 위해 행정구역은 당초 원안대로 청원군 11개를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행정도시 정상추진과 세종시설치법 연내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8일 민주당 홍재형ㆍ 양승조, 자유선진당의 이상민의원의 공동 주최로 국회 도서관에서 개최됐다. 행정도시 정상추진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한 홍준현 중앙대 교수는 세종시의 관할구역에 대해 "국회의원들은 주민의사를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하지만 연기군 잔여지역을 포함하거나 청원군 일부지역을 세종시 관할구역에서 제외할 경우 법에서 정한 절차적 문제가 제기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로 인해 세종시 건설을 좋아하지 않는 쪽(여당)에 빌미를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이미 국회를 통과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특별법의 11조 6항과 시행령 2조에 따르면 예정지역 또는 주변지역의 면적을 10% 안에서 축소하거나 5% 이상 증가시키는 경우 대통령의 재승인과 공청회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행정도시 건설법에서 세종시 주변지역에 포함된 청원군 11개리의 면적은 세종시 관할구역(예정+주변지역)의 11%로, 이에 해당한다.청원군 11개리보다
최근 내분사태를 수습한 충북협회(충북도민회)가 오는 15일 첫 시군향우회장단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결과가 주목된다. 7일 충북협회에 따르면 청주ㆍ충주 등 11개 시군향우회장들은 이날 서울 논현동 모 음식점에서 회동해 정기총회 개최와 협회발전방향 등을 논의한다.회의가 순탄하게 진행될 경우 협회의 내홍이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두 개로 나뉜 청원군민회의 처리 결과에 따라 예전의 불협화음이 재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번 회의에는 청원군민회 회장 두 명을 초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경청원군민회는 윤석민ㆍ조흥연 두 명의 회장이 각각 활동해왔다.윤 회장은 이필우 충북협회장과 11대 국회의원을 함께 했던 인연으로 가깝게 지냈고, 조 회장은 과거 이 회장과 각을 세웠던 청주ㆍ충주ㆍ증평향우회장 등과 친분을 유지해왔다.이들의 임기는 지난달 말로 끝난 가운데 조 회장은 자신과 윤 회장이 물러나고 새 회장을 추대해 통합청원군민회의 출범을 구상하고 있다. 그는 이참에 청주시향우회와의 통합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지역에서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이 진행되면서 재경향우회가 한발 앞서 통합하자는 생각이다.반면 윤 회장은 재임에 의욕을 갖
18대 총선 공천에서 탈락하거나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한나라당 친이계 인사들이 19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행보에 기지개를 피며 결과가 주목된다.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홍재형 의원에게 패한 한대수(청주상당 당협위원장) 전 청주시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에서 모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근무 중이던 자신의 측근 김모 씨를 청주에 상주하도록 지시했다. 다분히 19대 총선을 준비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한 전 시장은 지난 6일 전화통화에서 차기 총선출마 여부에 대해 "지역 당협위원장으로서 당연히 관심을 갖고 있는 사안"이라며 재도전의 의사를 피력했다.그는 모 대기업의 감사 후보로도 물망에 오르는 등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 전 시장과 같은 지역구로 18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오장세 전 도의회의장은 도 생활체육회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 부의장 등 복수 직함을 갖고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7일 "오 전 도의장이 지역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며 그의 총선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정치권에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CEO로 재직 중인 박환규 사장의 행보도 주목하고 있다.지난 총선 공천에서 청주흥덕을 지역구 출마를 원했다가 탈락한 그
이명박 대통령, 요코하마 APEC 정상회의 참석예정이명박 대통령은 김윤옥 여사와 함께 오는 13-1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제18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7일 밝혔다.이번 정상회의는 '변화와 행동'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0개 회원국 정상들과 함께 경제위기 극복과 위기 이후 지속적 성장을 위한 신 성장전략, 아·태지역 무역·투자 자유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보고르 목표 이행 평가, 아·태 자유무역지역(FTAAP) 등 지역경제통합, 무역의 고용 창출 효과, DDA 협상 진전 방안 등도 다뤄질 것으로 전해졌다.요코하마 APEC 정상회의는 서울 G20 정상회의 직후 개최되는 점을 감안, 이 대통령은 서울 G20 정상회의 주요 합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APEC 차원의 지지 및 협력을 제안하는등 G20과 APEC간 가교 역할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한편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 계기에 의장국인 일본 등 APEC 주요 회원국 정상들과 양자회담 개최를 추진해 공동 관심사 및 협력 강화 방안 등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김홍민기자
△신각수(55·영동)외교통상부 1차관3일 국회에서 한나라당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들과 당정 협의를 갖고 논란이 된 통일세 연구용역비와 관련, 남북협력기금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데 공감.△김병일(53·청원)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사무처장5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국내외 차세대 대표자 합동포럼을 개최. 포럼에서는 유영옥 경기대 국제대학장이 '차세대 통일리더의 역할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김기문(55ㆍ괴산)중소기업중앙회장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관에서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을 초청, 중소기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동반성장을 위한 경제계의 노력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피력.△박덕흠(57ㆍ옥천)대한전문건설협회장1일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공정한 사회와 건설문화 선진화를 위해서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의 활성화 및 건설노무제공자제도의 조속한 시행이 필요하다"고 건의. △경청호(57ㆍ청주)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1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열린 '위당유고(韋堂遺稿)' 완역본 발간 기념행사에 참석. 위당 안숙 선생은 대한제국 말 순국한 애국지사로 위당유고는 그가 남긴 다양한 운
청원군 일부지역의 세종시 편입여부 문제가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로 전락돼 지역의 의견이 법안통과에 반영될지 우려된다.충북도와 한나라ㆍ민주 충북도당은 청원군 11개리의 세종시 편입여부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해 결정한다'는 데에는 공통된 의견이다. 하지만 여론조사 실시 주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특히 한나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번 정기국회에 세종시법 통과를 위해 노력한다고 합의한 상황에서 회기가 내달 3일 끝날 예정으로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국회 홍재형 부의장과 노영민의원, 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백원우 의원, 충북도의회 김광수ㆍ김영주 의원 등은 4일 홍 부의장실에서 만나 세종시법 통과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백 의원은 "24일과 26일 행안위 법안심사 소위에서 세종시법을 논의해 통과가 유력하다"며 "이후 29일 행안위 전체회의와 30일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내달 2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법을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 처리키로 한 당의 원칙은 확고부동하며 한나라당과도 얘기가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충북의 최대 현안인 청원군 11개리의 편입문제에 대해서는 "지역에서 합의안이
정진석 정무수석 "공정한 입지선정 시 세종시가 유력"하다며 우선 법통과 협조요청정진석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관련해 지난 3일 "입지선정이 공정하게 이루어진다면 어느 면으로나 세종시가 유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과학벨트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자유선진당 이상민(유성)의원과 비공개로 만나 "과학벨트법이 (국회에서)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 의원이 4일 공개했다. 반면 이 의원은 "당초 정부입장인 과학벨트의 거점지구인 세종시 입지가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법 먼저 통과시키는 것은 어렵다"며 선 입지선정 입장을 표명했다.정부ㆍ여당이 과학벨트법을 통과시킨 후 거점지구 입지 선정에서 세종시가 아닌 다른 지역을 선택하거나 유리하게 하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의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지난 1월11일 정부발표 때 세종시는 도시기반계획이 완성돼 있어서, (과학벨트의 핵심 요소인)기초과학연구원·중이온가속기·국제과학대학원 건설을 즉시 시작할 수 있다며 세종시가 과학벨트의 거점도시로 최적지라고 발표한대로 정부 스스로 세종시 입지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과학벨트 입지문제를 정치 쟁점화해서는
○…국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일정으로 본회의장에서 대정부질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원들의 참석이 저조.경제 분야에 대한 질의가 실시된 3-4일에도 본회의장의 자리를 지킨 국회의원들은 수 십 여명에 불과해 눈총. 모 야당 지도부는 소속 의원들의 참석을 촉구했지만 마이동풍으로 일부 의원의 경우 지역행사에 참석하며 자리를 비우는 등 시종일관 맥 빠진 풍경.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인 송광호(한나라당, 제천·단양)의원이 4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정대근 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농자재공급 및 농축산물 유통·판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쓴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그동안 농협은 택지개발로 인해 협동조합의 기존 시설부지가 수용될 경우 대체 부지를 확보해서 새로운 조합시설을 조성해 왔다. 이때 토지를 공급받기위해 경쟁 입찰을 통한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했고 현장 농민들의 부담으로 이어졌다.하지만 송 의원이 적극 나서 지난 8월 23일 개정된 택지개발촉진법의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으로 농협은 대체부지 확보를 위해 수의계약을 할 수 있게 됐고, 부지 구입비용과 시간의 대폭적인 절감도 가능해졌다. 향후 택지개발이 예정된 경기 화성 동탄 농협, 경기 이천 마장농협, 세종시 연기 남면 농협, 인천 서인천 농협 등은 우선적으로 비용절감 혜택을 톡톡히 보게 될 전망이다.송 의은 이날 "평소 제천·단양 지역 농민들을 생각하며, 우리나라 농업의 문제에 대해 늘 면밀하게 지켜봐 왔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감세정책으로 2008년부터 5년간 90조원의 세수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또 지하경제의 탈세를 막고 제대로 추징하면 복지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대안도 제기됐다. 지하경제란 사채놀이·부동산이나 마약거래·도박·매춘 등 불법행위로 과세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경제활동분야를 의미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민주당, 청주 흥덕갑)의원은 3일 "정부의 감세정책은 부자 감세, 경제효과 불확실, 재정적자 확대, 복지재정 축소, 서민부담이 증가하는 반 서민정책"이라고 정부를 질타했다.그러면서 기획재정부의 자료를 인용 "2008년 세제개편으로 5년간 감소한 세수가 9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오 의원은 이날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지난 3년간 재정적자가 거의 100조원에 이르고 향후 3년간도 100조원의 적자 예상된다"며 정부의 감세정책을 질책했다.그는 "복지수준도 OECD(국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에서 낮은 편"이라며 "아이를 낳지 않고, 자살률 1위에 저 출산율 1위가 된 것은 내일의 희망이 없기 때문"이라고 우려했다.오 의원은 이날 복지향상을 위한 대안으로 "우리나라 지하경제 규모는 300조원에 이르고 탈세도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