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이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국회의원의 지역구(포항)에 반영된 방사광가속기 예산과 관련, 사업추진 전말을 검토해 부당성을 알리겠다고 선전 포고했다.이 대통령의 충청권 대선공약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 시설인 중이온 가속기의 예산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가운데 포항 방사광가속기 예산이 반영되며 사업 우선순위가 뒤바뀌었다는 지적이다.충청권에서는 정부와 여권이 과학벨트를 당초 약속대로 이행하지 않고 방사광가속기가 밀집한 영남권에 지정할 것이란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권선택 선진당 원내대표는 26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원내보고를 통해 "이 대통령의 제작 감독인 과학벨트의 충청권 입지 약속이행을 촉구하기위해 정부압박용 시나리오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특히 사업 우선순위가 뒤바뀌어있는(과학벨트에 들어설 중이온가속기보다 예산이 먼저 반영된)방사광가속기 사업에 추진 전말을 세밀히 검토해서 그 부당성을 알리는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공약 뿐 아니라 자신의 말로 직접 한 두 번도 아니고 수차례 확인까지 했으면서도 이렇게 충청권에 대해 홀대하는 것은 칼자루를 쥐고 있는 입자에서 꼭 대기업이 하청기업에
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27일 김황식 국무총리를 방문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대선공약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당초 약속대로 이행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다.홍재형ㆍ변재일ㆍ노영민ㆍ정범구ㆍ양승조 의원은 이날 김 총리를 만나 과학벨트의 충청권 입지 당위성을 강조할 계획이다.오제세 의원은 유럽 3개국을 공식 방문 중으로 오는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앞서 지난 25일 자유선진당 지도부와 만난 자리에서 과학벨트와 관련해 "대통령의 공약이 법과 같은 구속력을 가질 수는 없지만 충분히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면담에서 "(과학벨트 선정과 관련)공모절차는 절대 거치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과학벨트)특별법의 요건과 절차에 따라 (선정을)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 김홍민기자
정부가 지난주 국무회의에서 당초 '수도권 과밀억제'를 '수도권의 경쟁력 강화 및 계획적 성장관리'로 수정한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2011-2020)'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 야당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겨냥해 수도권 표를 얻기 위한 술책이라고 반발했다.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25일 "'수도권 과밀억제 포기'는 명백히 국토균형개발 포기 선언"이라고 규정했다.그러면서 "이처럼 노골적으로 수도권 중심의 정책을 천명한 것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수도권 표 만들기로밖에 의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임영호 정책위의장도 이날 "MB정부의 수도권규제 철폐정책은 지방을 황폐화시키는 지방말살정책"이라고 비난했다.그는 "수도권 규제완화는 한나라당의 수도권 의원과 대권주자들이 정치적 자원동원을 위해 내건 주된 메뉴였으며, 이 시점에서 정부가 다시 꺼내든 것은 전 국민을 수도권과 지방으로 구분 지어 정치적인 효과를 보려는 저급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고 질책했다.민주당 차영 대변인도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국토해양부가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의 필요성과 수도권 정비개혁법 폐지 등의 주장이 담긴 연구용역을 마치고 수도권 규제완화 작업에 돌입했다는데 그 내용을
김황식 국무총리는 25일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대선공약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관련해 "대통령의 공약이 법과 같은 구속력을 가질 수는 없지만 충분히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총리실에서 가진 자유선진당 지도부와의 면담에서 "(과학벨트 선정과 관련)공모절차는 절대 거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과학벨트)특별법의 요건과 절차에 따라 (선정을)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여권 일각에서 제기한 과학벨트의 공모가능성을 김 총리가 일축한 것이다.하지만 충청권 명시 없이 국회를 통과한 과학벨트법에 따라 지정할 것이라고 밝혀 과학벨트 유치에 나선 전국 지자체의 물밑 경쟁을 예고했다.권선택 원내대표 등 선진당 소속 의원들은 이날 김 총리를 방문하고 과학벨트는 당초 약속대로 충청권에 와야 한다고 주장했다.권 원내대표를 비롯한 류근찬ㆍ황인자 최고위원, 이명수ㆍ박선영 의원, 허성우 사무부총장 등 선진당 지도부는 김 총리에게 "과학벨트가 또다시 세종시와 같은 국론분열을 야기해서는 안 된다"고 전제하고 "과학벨트는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공약이었던 만큼 반드시 충청권으로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류 최고위원은 김
한나라당 충청권 당원협의회위원장들이 25일 집권당의 당직자로서 직을 걸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유치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들은 이날 대전시 한나라당 대전시당에서 과학벨트의 충청권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결의문을 채택하고 충청권 유치의 당위성을 역설했다.당협위원장들은 결의문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이미 충청권(세종시)이 과학벨트 거점도시로 최적지라는 검토결과를 발표한 만큼 유치에 공동 대응하고 △과학벨트 충청권입지 약속의 이행 없이는 내년 대선과 총선을 기대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이어 △다른 정당들은 당리당략에 입각한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집권당의 당직자로서 직을 걸고 충청권 유치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성효 최고위원, 강창희 전 최고위원, 윤경식 충북도당위원장, 김호연 충남도당위원장, 윤석만 대전시당위원장, 송태영 청주흥덕을 위원장, 오성균 청원위원장 등 충청권 당협위원장들이 참석했다.윤경식 위원장은 이날 "과학벨트의 충청권 유치를 통해 한나라당 충청권 당협위원장은 물론 충청인 모두가 하나로 뭉쳐 뼈를 깎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자"고 말하고 "앞으로 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국가적 대재앙인 구제역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 토론회가 충북출신 국회의원들 주최로 26일 국회서 잇따라 열린다.구제역 방역정책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안을 진단하는 '대한민국 구제역 사태,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민주당, 증평·진천·괴산·음성)의원 주최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은 백도명(서울대, 환경보건시민센터 공동대표)교수가 맡고 이창범(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관)국장과 박봉균(서울대 수의학과)교수, 김선경(환경보건시민센터)위원이 주제 발표한다. 이어 토론에는 남호경(전국한우협회)회장과 안종주(리스크커뮤니케이션 전문가)박사, 이강근(서울대 수리지구환경학과,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장)교수, 이병모(대한양돈협회)회장, 정은해(환경부 토양지하수과)과장, 조희경(동물자유연대)대표, 홍하일(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대표가 참여한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인 변재일(민주당, 청원)의원도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최인기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공동으로 '구제역·AI 대책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구제역 및 AI의 방역 및 백신수급 대책 △침출수로 인한 피해와
한대수(67) 전 청주시장이 26일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에 취임한다.상임감사는 사장 다음가는 막강한 자리로, 그가 한전 충북본부와 지역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25일 임명장을 받는 한 신임 상임감사는 과거 감사원에서 10여년 근무한 감사업무의 베테랑이다. 행정 관료에서 정치인으로, 이제는 경제인으로 변신하는 그를 지난 21일 청주시 복대동 한나라당 충북도당사에서 만났다.한전이 세계적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그는 임기 2년을 채운다는 계획이다.고향 후배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겠다는 각오도 피력했다.이런 내용들을 실천하기 위해 내년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다음은 일문일답.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009년 기준, 총 직원 수 2만명에 매출액이 33조6천800억여원으로 국내 기업 중 매출액 순위 9위를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상임감사로 취임하게 된 소감이 궁금하다.△1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공무원 생활을 20여년 하고 이어 12년간 정치 최 일선에서 활동했다.이제는 공기업에서 활동하게 됐다.지난해 한전 상임감사위원 공모절차가 발표돼 응모했고 지난 17일 최종적으로 주주총회의 선임 의결을 받아 확정됐다.한전은 1년에 자금수요가 50
내년 제천ㆍ단양지역의 지방하천정비 사업에 900억원대의 대규모 예산이 반영된다.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인 송광호(제천·단양)의원은 국토해양부의 2011년도 지방하천 정비사업 선정 결과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으로 제천시 백운면 원서천 3건, 송학면 무도천 2건, 단양군 매포읍 매포천 1건 등 6개 사업이 선정되고 '고향의 강' 사업에 제천시 장평천이 선정되는 등 총사업비 927억6천만원 규모의 지방하천 정비사업 7건이 신규 반영됐다고 24일 밝혔다.송 의원에 따르면 올해 말 마무리 예정인 제천시 백운면 원서천과 봉양읍 미당천, 단양군 적성면 대가리천 하천환경조성사업비 등 총 3개 사업 45억9천만원이 계속사업비로 배정됐다.또 제천시 원서천, 무도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비와 장평천 고향의 강 사업비, 단양군 매포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비 등 총 7건의 신규 사업에 대해 53억8천만원의 사업비가 신규 배정됐다.제천ㆍ단양지역의 지방하천정비 사업에 대해 총 99억7천만원의 국비가 배정된 것이다. 송 의원은 "지방하천정비 사업은 국비 60%와 지방비 40%를 합쳐서 투자되는 만큼, 이번에 확정된 국토해양부의 국비 지원액 99억7천만원에 지방비 66억5천만원이 순조롭게 투자될 경우
재경 충북인사로 구성된 ㈔충북협회가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 한민구 합참의장 등 3명이 '자랑스러운 충북인상'을, 시군민향우회가 추천한 12명이 효자효부상을, 학생 12명이 장학금을 받았다.이시종 충북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충북협회가 '당당한 충북' 건설을 위해 중앙과 지방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신년교례회는 이필우 현 회장 체제 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5년 만에 열린 것이다. 충북협회는 그동안 재경시·군민회장 간의 갈등으로 내홍에 휩싸여 충북도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충북협회(충북도민회) 내홍의 중심에 있던 K군민회장이 최근 지인들과 연락이 끊기며 그가 변호사법위반(사기죄)으로 구속됐다는 뒷말이 무성.충북협회 관계자는 20일 "22일 개최되는 충북협회 신년교례회 겸 정기총회에 당초 K군민회장이 오신 손님들에게 제공할 선물을 준비하기로 했는데 연락이 안 되고 있다"며 "그의 지인으로부터 그가 일신상에 문제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모 재경 충북출신 인사는 "K군민회장이 금전거래에 의한 변호사법위반(사기죄)으로 최근 구속됐다는 말이 재경향우회 사이에 비밀리에 회자되고 있지만 모두가 '쉬쉬'하고 있다"고 전언. 신년교례회의 참석자들에게 제공할 선물은 이필우 협회장이 준비할 예정이라는 게 충북협회의 설명.서울/ 김홍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