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6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다이노스 청주 개막전에서 관중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제71주년 제헌절을 하루 앞둔 16일 청주대교에 걸린 태극기가 바람에 나부끼며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16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청주 홈경기 시구자로 청주시청 여자양궁부 최보민 선수가 나섰다. 최보민은 양궁 컴파운드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 중 이며 2002년 청원군청에 입단 후 제44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금메달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청주시청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이다. 이날 양궁 국가대표 선수답게 멋진 시구를 선보인 최보민은 "한화이글스의 팬이었는데 시구자로 기회를 주셔서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앞으로도 한화가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 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NC소프트와 16-18일까지 청주홈경기를 치르는 한화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키움과 2연전,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LG와 2연전을 치른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16일부터 18일까지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프로모션 데이를 진행한다. 먼저 16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경기 전 장외부스에서 포토존 운영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수와 솜사탕을 배포한다. 그라운드에서는 한국도로공사 야구부 액서스 부원 및 충북본부 직원들의 애국가 제창과, 클리닝타임 퀴즈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관중에게 하이패스 단말기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17일에는'BMW 삼천리모터스 Dynamic Day'행사가 열린다. 이날 시구와 시타에는 'BMW 삼천리모터스'홈페이지 및 SNS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김영석, 최수정 씨가 각각 나선다. 이 밖에도 경기 전 장외무대에서 BMW 차량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8일은 '괴산군의 날' 프로모션 데이가 열린다. 괴산군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프로모션 데이에서 경기 전 응원막대 1천개를 선착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괴산군 느티울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과 클리닝타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관중에게 지역 특산품'괴산대학찰옥수수'를 증정한다. 이날 시구와 시타에는 괴산
[충북일보] 충북체육회가 주관한 '2019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 스포츠 안전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안전캠프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50가족 203명이 참가해 1기(6∼7일), 2기(13∼14일)로 나눠 충주호에서 열렸다. 자라나는 학생들의 자립심 고취와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충북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한 이번 캠프는 일상생활이나 스포츠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요령과 특히 심폐소생술을 통해 내 가족과 내 주변의 사람들의 목숨을 지킬 낼 수 있는 실습과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충북요트협회와 함께 구명조끼 착용법, 선박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 해양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참가한 가족의 친화를 위해 텐트치기, 레크레이션, 소망배 띄우기, 가족낚시대회, 물수제비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잠시나마 가족의 소중함과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 더 많은 도민들이 충북체육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김
[충북일보] 충북체육회와 동아오츠카(주)가 10일 충북도청에서 한창섭 행정부지사, 양동영 대표이사,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체육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충북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에서 체육행사 개최시 동아오츠카는 할인된 가격으로 식·음료제공과 일정량을 시음용으로 지원하게 되며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일원에서 열리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에 포카리스웨트 200박스를 협찬하기로 했다. 한창섭 행정부지사는"충북도와 동아오츠카가 협력해 충북체육 및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동아오츠카(주) 양동영 대표이사는"체육단체와 업무협약을 맺는 것은 충북체육회가 처음이며, 앞으로 충북체육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상생 노력하는 지역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1980년 청주에 제2공장을 준공하고 연1천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충북지역 기업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장맛비가 내린 10일 청주시 청원구 정하동에서 한 농민이 폭우를 대비해 논의 물꼬를 살펴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한화이글스는 오는 11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 홈경기에서'옥천군의 날'프로모션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제 13회 향수 옥천 포도 복숭아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프로모션 데이는 장외행사 및 그라운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옥천군은 경기 전 장외무대에서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포도, 복숭아 등 옥천군 특산물 시식회를 진행한다. 또한 그라운드에서는 옥천 정순철 어린이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과, 김재종 옥천군수가 시구에, 정희철 옥천군 복숭아 연합회장이 시타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클리닝 타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관중에게는 지역 특산물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30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청주대학교 이승현(4학년) 선수가 소속된 대한민국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이 8일(현지시간) 단체전에서 러시아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펜싱은 현재까지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내며 이탈리아(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에 이어 대회 종목 종합 2위에 올라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10일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9일 청주시가지 위로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