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26일 강원도체육회를 찾아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 우종찬 충북육상연맹회장, 최선근 강원육상연맹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호축 상생 충북·강원 마라톤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강호축 상생 충북·강원 마라톤대회는 충북과 강원도가 중심이 된 강원,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인 강호축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충북과 강원도의 마라톤 신인선수 발굴 및 경기력향상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이다. 윤현우 회장은 "이번 강호축 상생 충북·강원 마라톤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강호축 8개시도 참가대회 및 전국대회, 미래 통일마라톤대회로 대회가 이어져 나가길 바라며, 대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강원도체육회와 양 도육상연맹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강호축 상생 충북·강원 마라톤대회는 오는 11월 강원도 춘천에서 출발해 충북 청주까지 3일간 30여개 구간을 중·고·대학·일반부 남,여 선수들이 달리는 대회이며, 대회의 세부사항은 충북도와 강원도 운영위원들이 대회운영위원회를 통해 정하게 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5월은 장미의 계절이다. 코로나 공포가 또 다시 엄습한 24일 청주 무심천 장미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화려한 장미꽃을 바라보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다.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2차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및 실무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2개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및 사무국장, 감독 등 담당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3위 달성을 위한 전력분석'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 전반적인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 강화와 행정운영 능력 향상에 대한 공지사항 전달과 코로나19사태 감염예방에 대한 추후 훈련 대책방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해 서울에서 개최된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서울, 경기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라 명실 공히 장애인체육 위상을 드높인 충북은 철저한 분석과 관리를 통해 이번 대회 역시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고행준 사무처장은 "코로나19사태로 정상적인 훈련을 하지 못 하고 있는 선수들이 매우 안타깝다"며 "성공은 준비된 자들의 전유물이라는 말이 있듯 안전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 달성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검도회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검도관 운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청주시 공인 검도관 15곳에 7백5십만원의 긴급운영지원금을 전달해 따뜻한 온정과 훈훈함을 전했다. 긴급지원금은 코로나19로 수련생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운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소속 공인도장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분담하고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긴급운영지원금은 청주시검도회 이사회를 거쳐 사업변경 및 예산변경을 통해 대회 취소 예산과 임원 출연금 등 각 사업비 부분에서 예산을 줄여 긴축 편성했다. 청주시검도회 윤양택 회장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금액이지만 격려와 응원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옆에 있다는 걸 알아주길 바란다"며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조금만 더 참고 이겨내자"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직원들이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지급받은 실비 전액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은 지난 4월 휴일을 이용해 청주시 가덕면 표고농장에서 표고목 옮기기 등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도장애인체육회 고행준 사무처장은 "모든 직원이 한뜻으로 지급받은 실비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자는 말에 고마움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13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101회 전국체육대회 종합5위 목표달성을 위한 도내 실업팀 감독자 회의'를 개최했다.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관련 선수단 훈련장 및 이동 간 안전대책과 선수권익보호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감독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실업팀 경기력 향상을 위한 효율적 훈련방안 및 지방체육진흥 기금의 사용, 실업팀 활성화를 위한 법률개정 추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내 40여개 실업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한체육회 기금 사업인 지방체육 진흥사업비로 8억278만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지역 내 선수들의 각종 대회참가비와 전지훈련 및 훈련에 필요한 장비 구입 등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10월 8일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10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경쟁상대인 인천, 대구, 부산, 충남 등과 종합순위 5위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3만8천점을 획득해 종합순위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체육회는 하계강화훈련이 시작되면 선수들의 훈련장을 직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전무이사)들이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 종합 5위 목표를 반드시 달성 할 것을 다짐했다. 12일 충북도체육회는 청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윤현우 도체육회장을 비롯한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전무이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목표달성 필승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원정경기 사상 첫 종합 6위의 성과를 거둔 만큼 금년에는 배가의 노력으로 남은 기간 훈련에 매진해 목표를 달성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윤 회장은 "올해 충북체육회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올라선 종합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목표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종목단체 사무국장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또 "충북체육이 민선체육회장 체제에 들어온 만큼 지방체육 법정 법인화 법률개정 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은 지난해 열린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1개, 은메달 66개, 동메달 86개 등 21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총득점 3만6천455점으로 원정경기 사상 첫 종합 6위를 달성했다.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11일 효성병원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신속한 진료와 입원 △직장검진을 요청할 경우 내원 및 출장검진 실시 △효성병원 진료비 및 시설이용에 따른 혜택 등이다. 고행준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효성병원과의 협약으로 건강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더 많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11일 효성병원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신속한 진료와 입원 ▲직장검진을 요청할 경우 내원 및 출장검진 실시 ▲효성병원 진료비 및 시설이용에 따른 혜택 등이다. 고행준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효성병원과의 협약으로 건강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더 많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생활 방역'체계로 전환된 6일 재개장한 청주동물원에서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