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이마트 충주점(지점장 이준영)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은 21일 이마트에서 희망 나눔 프로젝트'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에서 지역 온누리 상품권(300만원)을 활용, 재래시장을 통해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해 김치 1천kg을 담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들과의 소통행정과 열린시정 구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과의 소통·공감을 위해 20일 오후 7시 30분 용산주공2단지아파트에서 아파트 입주민과 용산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시의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시책의 일환으로 최근 주덕읍과 산척면 기업체 근로자 방문, 연수동과 교현안림동 아파트 주민과의 대화에 이어 다섯번째다. 시민들이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저녁시간에 형식과 격식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작은 공간에서 함께 어우러져 △실생활과 밀접한 동네 현안, △3040세대 학부모들의 애로사항, △주요 시정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직장과 가정사정으로 시정에 참여가 힘들었던 많은 대다수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생각을 공유할 수만 있다면 언제든 마다하지 않겠다"며 소통과 공감을 위한 행보를 멈추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 조시장은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연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폭설에 대비해 신속한 현장 대응 역량을 키운다. 시는 21일 대소원면다목적회관 앞 도로에서 최근 계속되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재난대응 제설 특화훈련'을 가졌다. 충주시지역자율방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훈련에는 충주지역자율방재단원을 비롯해 충북도내 시·군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120여 명과 15t 덤프트럭, 트렉터, 제설차량 등 제설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기습적인 폭설로 대소원면 지역에 20㎝ 이상 눈이 내려 충주시 보유 장비와 인력만으로는 즉각적인 제설이 어렵다는 상황을 가정해 방재단을 긴급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관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에 재난이 발생할 경우 골든타임 내에 어떻게 대응하고 복구하는지에 따라 피해의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지역자율방재단 각자가 책임감과 사명을 가지고 방재활동에 적극 참여해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겨울 폭설에 대비 제설차량 17대, 염화칼슘 750t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지역 도로결빙 예상 구역에 약 1만개의 모래주머니를 배치하는 등 시민안전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겨울철을 앞두고 전기히터, 전기장판, 동파방지 전기열선 등 화재 위험이 높은 3대 겨울용품 안전 수칙에 대한 홍보를 적극펴고 있다. 특히, 전기난방용품(전기매트, 전기난로) 화재는 전기매트 접힘, 난로 복사열, 개인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기난방용품 화재 예방법은 △전기매트가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하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 차단 △전선 피복 이상 유무 확인 △문어발식 전기 사용금지 등이다. 또한 난방용품 주위에 이불이나 인화성 물질 등 불이 붙기 쉬운 물질을 방치하지 말고 주변을 항상 깨끗이 하도록 해야 하며,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화기와 단독형감지기를 비치해야 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백인욱(충주시 홍보담당관)씨 장인상=발인: 22일오전 충주병원 장례식장 401호, 장지: 노은면 안락리 선영
[충북일보=충주]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충주지역 직능단체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제7지역 서충주라이온스클럽(회장 김인섭)은 2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대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순식)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협의체에서는 이번에 기탁 받은 성금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서충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홀몸노인과 장애가정에 전달 예정이다. 자유총연맹교현2동분회(분회장 심경락)는 21일 15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계가 어려운 홀몸노인 30가구에게 쌀 30포(300㎏)와 연탄 200장을 직접 배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범준 성내충인동주민자치부위원장(충주직업전문학교 교장)은 21일 경로당 8곳에 라면 등 8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 성내충인동의용소방대(회장 오영수)회원들도 21일 경로당 8곳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수안보면남녀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최병일, 부녀회장 조은숙) 회원 40여 명은 21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6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호암직동 향기누리봉사단(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의 검도 동아리인 '건무회'가 21일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대학검도연맹 주최 충주시검도회 주관 제49회 추계 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건무회는 이번 대회 남자 동아리부 단체전에서 건국대A팀(선봉:서청범(경찰학과15학번), 2위: 송동민(경찰학과17학번), 중견: 김준영(국제문화학과16학번), 부장: 정 훈(경찰학과13학번), 주장: 김장원(경찰학과14학번), 후보: 주승원(바이오융합과학부18학번)이 우승을, 개인전에서는 김장원(24·경찰학과14학번)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건무회는 1987년 발족, 올해로 33기의 부원을 갖춘 전통 있는 동아리이다. 특히, 지난 10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린 충청남·북도 대학들이 참여하는 제29회 충무기 대학검도연맹전에서도 건국대YB A팀이 남자 단체전 3위와 남자 개인전 우승을, 건국대OB팀이 3위를 차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지부는 오는 25일 오후2시 호암예술관에서 제4회 충주시장애인 부모대회 및 기금마련을 위한 '발티골 반딧불이 사랑이야기' 연극 공연을 갖는다. 발달장애인들의 표현력과 발표력 향상, 자신감 회복을 위한 이번 연극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 연극이다. 이어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중 오토바이 교통사고 후 장애인의 삶을 살고 있는 가수 '클론'의 강원래씨가 강사로 나서 '다시 꾸는 나의 꿈'이란 주제로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특강이 진행된다. 강씨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다양한 사회구성원과의 원활한 소통,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장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오토바이 사고의 순간과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도 소개할 예정이다. 충주시와 한국교통대학교, 충주시장애인후원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연극과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발적인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홍석주 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나마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를 가진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창립한 한국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글로컬창업지원단은 21일 교양대학 상허홀에서 제5회 창업경진대회 창업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융복합기술분야, 지식서비스분야, 디자인분야로 나누어 각각 분야의 특성에 맞는 창업아이템을 시제품화해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창업노하우와 문제해결 및 설계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대회에는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팀 43개팀(약180명)이 참여했는데, '강아지 리드 줄 중간 연결 장치 기능' 아이디어를 낸 Studio Pi(이종민 등 4명)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에는 '개인맞춤형 노년층 부상방치 Exo-skeleton' 아이디어를 발표한 허니콤(임근형)과 '우리 학교 원룸앱 개발' 아이디어를 발표한 꿀꿀이네(한광수 외1명), '보타니컬퍼니처' 아이디어를 낸 Leeplace(이우석 등 2명) 가 차지해 창업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이울러 교내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한 창업동문을 초청한 창업특강에서는 원강효(꿀건달, 산업디자인전공) 동문이 '나의 창업이야기'를 주제로 자신의 실패담과 성공담을 함께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3D프린팅 충북센터는 3D프린팅 기술을 의료 산업군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제작을 위한 3D프린팅 전문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2회(22~23일, 29~30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의료 전문 S/W(Mimics, 3-matic)를 사용하여 병원에서 활용되는 CT 및 MRI Data를 3D프린터로 출력 가능한 최적의 Data로 변환 및 디자인 할 수 있는 교육이 실시된다. 현재 병원, 의료기기업체 등 많은 의료 산업군에서는 3D프린팅 기술을 단순 시제품 제작을 넘어 환자 맞춤형 의료보조기, 의수, 이식용 임플란트 등 실증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술시간 단축, 비용 및 의료서비스 개선 등의 의료분야 발전을 유도하고 있다. 1회차 교육(22~23일)에서는 의료 전문 S/W인 Mimics를 활용하여 CT/MRI 등의 영상 Data를 3D모델링화 하는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2회차 교육(29~30일)에선 3-matic S/W를 활용한 3D모델링 수정, 디자인 교육을 진행한다. 의료기기 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 병원, 대학생 등 의료산업 관계자와 3D프린팅 기술에 관심 있는 재직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의 손실 보전과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1차 조사를 통해 2024~2025년 동절기 AI 발생으로 손실을 본 축산농가 59곳에 총 1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출하 또는 입식 지연 농가나 조기 출하로 사료 잔량이 남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액을 산정해 보조금 형태로 지원했다. 도는 이달 중 2차 대상 농가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 11곳, 진천 5곳이다. 1억3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들이 신속하게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 한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청주 2건, 음성과 진천에서 각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