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가 지난 2월 '연수119안전센터 설치후 충주 도심권 재난대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해 대비 화재현장 5분 도착 성공률은 35% 증가했고, 구급현장 4분 도착 성공률은 44.8% 증가, 화재피해액은 3천92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는 연수119안전센터 개청부터 3개월간(2018년2월8일~5월8일)의 소방활동 현황을 지난 해 같은 기간(2017년2월8일~5월8일)과 대비, 현장출동 시간 및 화재피해액을 비교분석하는 한편,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연수119안전센터 개청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 분석한 결과다. 지난 해 연수동을 비롯한 충주시 도심권 7개동(연수동, 교현1동 및 2동, 성내동, 성서동, 충인동, 충의동)에서 3개월간 발생한 화재는 총 13건이었으며, 이중 화재 골든타임인 5분 이내(Flashover현상 이전에 현장에 도착)도착한 건수는 7건(54%)에 그친 반면, 올해 연수119안전센터 개청 이후 총17건의 출동 중 15건(89%)이 5분 이내 출동목표를 달성해 지난 해 대비 5분 이내 출동 성공률이 35%나 증가했다. 또 구급출동은 지난 해 총 510건의 출동 중 4분 이내 (심정지환자 4분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립우륵국악단을 이끌어 갈 상임지휘자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지난 2011년부터 우륵국악단을 이끌어 온 조원행 상임지휘자의 임기가 8월31일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시는 내달 5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6~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서류전형과 실기·면접전형을 통해 상임지휘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상임지휘자 응시요건은 국악 관련 분야 석사학위 이상 졸업(예정)자 또는 해당분야에서 2년 이상 활동경력이 있는 자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심사위원을 통해 우륵국악단 운영과 공연업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자세 등을 종합평가해 선발하게 된다. 상임지휘자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되며, 2년간(성과여부에 따라 재계약 가능) 시립우륵국악단의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공연 지휘 등의 음악활동을 하게 된다. 상임지휘자 채용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문화예술과(043-850-5963)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3천96명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가 급식을 지원하고 있는 아동은 수급자 가구, 한부모 가구, 보호자의 부재나 양육능력이 미약한 가구, 저소득 맞벌이 가구 등이다. 시는 이들 외에도 급식지원이 필요하다고 추천된 아동들에게도 아동급식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급식 지원대상 아동들에게 1식 4천원씩의 급식카드(꿈자람카드)를 지급했다. 아울러 아동들이 쉽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식당, 마트, 편의점 등 244개소 가맹점을 확보했으며, 36개 지역아동센터와도 협조해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는 체계적인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위해 '아동 급식 지원 관련 조례' 제정도 추진 중이다. 이의민 여성청소년과장은 "기준에 해당되지 않으나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발굴에 최선을 다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주요 피서지에서 '충주미소진쌀' 홍보활동에 나선다. 시는 휴가철 여행 관광객을 겨냥해 충주통합RPC와 함께 8월1일~10월 21일까지 전국 주요 피서지와 국립공원, 다중집합장소 등을 집중 방문, 충주미소진쌀을 홍보할 계획이다. 충주미소진쌀은 4년 연속 소비자선정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충주의 대표 명품 쌀 브랜드이다. 시는 쌀 소비 감소로 쌀 생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타 지역 쌀 브랜드와 미소진쌀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만큼 휴가철 홍보를 통한 인지도 제고로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해 이번 홍보활동을 기획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강릉 경포대를 비롯해 서울역, 대전역, 캠핑장 등에서 미소진쌀 홍보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번 홍보활동에서 시는 피서객 등이 직접 미소진쌀을 맛볼 수 있도록 350g 소포장 홍보용 쌀을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미소진쌀은 각종 품평회를 통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휴가철 소포장을 활용한 피서객 및 도시민 대상 홍보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돼 더 많은 반복 구매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충북일보=충주] 충주에 본부를 둔 (사)세계무술연맹(총재 정화태)의 제17차 연차총회가 27일 연맹 설립 이래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렸다. 충주시는 세계무술연맹 17차 연차총회가 27일오후(현지시간) 회원 단체 국가인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에서 25개국 34개 연맹 회원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연차총회는 2002년 연맹 설립 이래 매년 세계무술연맹 사무국이 있는 충주에서 충주세계무술축제에 참가하는 회원단체 대표들을 중심으로 열렸다. 세계무술연맹에는 42개국 62개 무술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하지만 2015년부터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충주호수축제와 격년제로 펼쳐지면서 호수축제가 열리는 올해는 세계무술축제가 진행되지 않는다. 이에 '세계무술축제가 열리지 않는 해에는 회원단체 국가에서 연차총회를 개최할 수 있다'고 협약 규정을 변경, 올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총회가 열리게 됐다. 총회 해외 개최는 '무술을 수단으로 평화문화를 세계에 전파한다'는 연맹의 2002년 협약내용과 같이 연맹이 국경, 인종, 문화의 장벽을 넘어 무술계의 교류, 협력, 발전을 도모하는 진정한 국제무술조직으로 성장·발전한다는 측면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 이를 근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마을택시' 이용이 성과를 거둬 올해 운행 대상 마을을 확대했다. 시는 마을택시 운행 대상 마을을 '거리'로 제한했던 종전 규정을 없애고 전 마을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앞으로 마을택시 이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충주시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교통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2조(마을택시 및 통학택시 대상 선정기준 및 방법)에 명시한 '마을 중심지에서 최단거리 시내버스 승강장까지 700m 이상 되는 마을' 규정을 최근 삭제했다. 마을택시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운행됐으며, 지난 6월 한 달 동안 5천474건에 탑승인원은 6천100명이 이용했다. 하루 평균 182건에 1회 평균 1.1명이 이용한 것이다. 올해 마을택시 운행 대상 마을은 47곳이다. 시는 마을택시 이용이 늘어나자 관련 예산(국·도·시비)을 지난해 2억6천만원에서 올해는 3억9천만원으로 50% 늘렸다. 여기에 이번 거리 제한 폐지로 대상 마을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오는 9월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시비 3억원을 추가로 편성하기로 했다. 마을택시는 시가 이용권을 발행해 마을대표자에게 지급하고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26~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춘천의 한 캠핑장에서 탐험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아동과 청소년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하며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자기도전포상제에는 만 9~13세 아동 6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탐험활동에는 금장, 은장 인증과정에 도전중인 26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탐험활동에 참가한 아동들은 첫날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스스로 숙영지 조성, 생태채집 활동과 식생분포도 만들기 등 야외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협동심을 키웠다. 다양한 활동 후 소감발표와 나눔 시간을 통해 친구와의 공감과 소통 능력도 배양했다. 한편,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는 4가지 영역에서 목표 과제를 달성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활동시간에 따라 금장, 은장, 동장의 여성가족부장관 인증서를 수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충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포상제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은장 인증
[충북일보=충주] 연일 계속되는 폭염도 지역 봉사자들의 이웃사랑을 멈추게 하지는 못하고 있다.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폭염 속에서 80대 노부부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노부부는 지인의 주택을 관리하며 세 없이 살고 있었다. 지대가 낮고 습기가 많아 벽에 곰팡이가 많이 펴 거주 환경이 열악하나 수리할 여력이 없어 그대로 살고 있어 건강이 걱정되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협의체 위원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회의를 열었다. 마침 인테리어업을 하고 있는 이종훈 위원(신촌장식 대표)이 재능기부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노부부 가구 주거환경 개선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 위원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작업 일정을 정했다. 이에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가구를 옮기고 곰팡이가 핀 벽지를 제거하는 등 일손을 도왔다. 6시간여 동안 구슬땀을 흘린 위원들의 수고로 곰팡이가 핀 벽지가 깨끗한 새 벽지로 교체됐다. 이에 노부부는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나던 집이 깨끗하게 변했다"며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승태 위원장은 "노부부께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28일 오전 11시2분께 충주시 살미면 토계리 수주팔봉 인근 하천에서 A(59)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물에 빠진 상태에서 떠내려온 것을 피서객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119구조대 등이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며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체력인증센터가 어르신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센터는 여름철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방방곡곡 찾아가는 체력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센터는 먼저 내달 10일까지 3주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체력관리 상담과 근골격계 기능회복 운동, 체력 수준별 맞춤형 운동처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충주시 관내 주민센터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어르신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충주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민체력100 대국민 체육복지서비스 사업'으로서 개인별 운동상담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지난 5월 2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충주체력인증센터는 지금까지 1천65명의 시민에게 체력관리 및 맞춤형 운동처방을 지원했다. 지난 9일부터는 국원고를 시작으로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력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체력 향상을 위해 이번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체력관리 서비스에서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기능회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