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서충주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구가 늘면서 올해 충주시의 주민세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는 17일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올해 정기분 주민세 9만8천89건 15억8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15억3천만원 대비 5천만원(3.26%)이 증가한 것으로 세목별로는 주민세 14억4천만원, 지방교육세 1억4천만원이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8월 1일 현재 충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 한함)과 충주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다. 시에 따르면 주민세 증가 요인은 서충주신도시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세대수 증가와 함께 법인 유입 및 자본금 변동, 지난해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소득세법에 따른 총수입금액)이 4천800만원 이상인 사업자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올해 시 전체 세대수는 9만916세대로 지난해 8만8천369세대에서 2천547세대가 증가했으며 4천800만원 이상 개인사업자는 515명, 법인균등분 부과대상은 147개소가 증가했다. 특히, 서충주신도시 중앙탑면 인구는 지난해 10월 말2천992명에서 지난 1일 1만12명으로 무려 7천20명이 증가했다. 서충주신도시는 충주시 주덕읍, 대소원면, 중앙탑면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민간단체 등을 격려하고 더 좋은 지방자치를 이루기 위해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시상은 △국정 △광역자치 △기초자치 △공직자 △사회단체 5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된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한국지방자치학회의 후원을 받아 지난달 20일까지 지방자치 발전에 공로가 있는 부문별 대상자 신청을 받아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장관)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결과 국정 부문 2명, 광역자치 부문 8명(광역단체장 2명, 교육감 1명, 광역의원 5명), 기초자치 부문 9명(기초단체장 5명, 기초의원 4명), 공무원 부문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시장은 화합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민선 6~7기 충주시정을 이끌며 시정 각 분야에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원칙과 상식, 공정과 투명, 실용행정이라는 행정의 보편적 가치를 조직문화에 뿌리내리도록 해 시정전반에 변화와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철근)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18일 저소득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 26가구에 쿨매트를 전달했다.
[충북일보=충주] 이옥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이 연말까지 센터장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충주시는 17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옥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의 임기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장은 비상근 무보수 명예직으로 개인의 영리가 아닌 충주시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봉사하는 자리이다. 시에 따르면 현 센터장의 임기 연장은 오는9월10일부터 충주에서 열리는 제13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한 차원이다. 이 센터장은 풍부한 경험으로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올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일각에서는 지난 7월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후 대회를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현 센터장의 임기가 만료되게 돼 대회 성공 개최 지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또한 센터장의 임기만료 시점이 8월 중순인 관계로 연간 센터운영계획 수립과 상·하반기 결산주체가 상이해 센터 운영의 통일성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시는 센터 운영의 통일성과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 개최 지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봉사활동 중단으로 휴면상태에 있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휴면자원봉사자 SUMMER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휴면봉사자와 평일에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 직장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자원봉사센터 호반음악동호회 봉사단의 신나는 밴드합주와 노래 공연에 이어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 민들레봉사단 한향수 단장의 '변화하는 자원봉사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보수교육 프로그램, 자원봉사의 의미와 방법, 자세, 봉사실적 관리 및 인센티브에 대해 설명하는 자원봉사 소양교육이 있었다. 이옥순 센터장은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로 쉬고 있는 자원봉사자의 마음을 일깨워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목행용탄동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인 서흥경로당이 완공됐다. 목행용탄동은 18일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흥경로당 준공 행사를 가졌다. 충주시 서흥1길 52에 들어선 경로당은 사업비 9천만원이 투입돼 68.22㎡ 규모로 재건축됐다.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거실과 주방, 화장실 2곳을 확보했다. 기존 경로당은 1980년대 지어져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많아 재건축이 논의됐으나 건축비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지난해 충주시에 경로당 신축사업을 신청해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8천만원을 지원받고, 나머지는 직능단체와 마을회 등에서 십시일반 보태 신축이 이뤄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새마을회 '가족사랑 가정교육'이 18일 충주여성문화회관과 자연이 주는 여유 교육장에서 40가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충주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새마을부녀회 후원으로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교육은 오전 9~12시까지 3시간 동안 충주여성문화회관에서 자녀에게 '자녀가 바라보는 가족'으로 부모이해 프로그램을, 부모에게 '부모가 바라보는 가족'으로 자녀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어 중앙탑면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한 후 오후1~ 4시까지 자연이 주는 여유(천연염색 공방) 교육장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천연염색활동을 했으며, 오후4시부터 우리의 역사를 바로알기 위해 국보205호 중원고구려비를 관람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분관 및 작은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분관 및 작은도서관 문화학교는 문화생활 및 교육이 취약한 지역의 시민과 학생들이 문화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 12월까지 각 도서관별로 운영된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초등학생 독서지도(봉방) △토탈공예(목행) △소곤소곤 책 읽어주는 교실(엄정꿈터) △신나는 보드게임(봉방) △북아트(연수힐스) △인물로 배우는 우리역사(연수힐스)등 6개 강좌로 모집인원은 총 77명이다. '소곤소곤 책 읽어주는 교실'은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은 후 그림그리기, 만들기 등 독후활동을 통해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고 사고력을 키워준다. '인물로 배우는 우리역사'는 상반기 삼국시대에 이어 하반기에는 고려 인물들의 일화를 스토리텔링으로 배운 후 만들기와 여러 게임을 통해 살아있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나는 보드게임'은 여러 가지 보드게임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유발해 잠재된 창의성과 영재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 주며, '토탈공예'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여러 가지 분야의 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문화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8일 호암체육관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40가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래놀이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놀이하는사람들 충주지회가 주관, '부모와 아이, 놀며 친구가 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세대공감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딱지치기, 8자기준넘기, 파도타기, 투호던지기 등 추억의 전래놀이를 하며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충주시는 아동의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금릉소공원을 비롯해 시내 곳곳에서 매월 2회 '창공을 날아라' 전래놀이마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내달 15일과 25일에는 금릉소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전래놀이마당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오는9월3일까지 충주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2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참가신청을 받는다. 청소년들이 생활 속의 안전문제를 스스로 발굴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화재, 교통, 시설물, 물놀이 안전 등 다양한 주제로 UCC를 제작해 무대에서 재연하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 참가대상은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팀(10명 이내)이며 청소년들이 학교나 가정 등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 스스로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사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 제12회 충북 청소년 119안전뉴스 대회는 10월 11일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되며 각 시·군에서 대표로 선발된 12개 팀이 열띤 무대공연을 펼쳐 최우수팀 1팀과 우수상 2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회 관련 사항은 충주소방서 예방안전과(043-841-321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