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삼성면 용성1리에서 올해 상반기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의 세부사업으로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추진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11일부터 시작돼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2주 동안 노인낙상 예방 교육 및 활동, 가정 방문을 통한 낙상 위협 요인 제거, 마을 환경 개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모든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제3호 노인낙상 안심마을’로 지정할 예정이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지역의 대학생들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은 활동을 통한 성장을, 마을 주민들은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는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도시 음성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에서는 2018년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삼성면 대사리를 1호 노인낙상 안심마을로, 금왕읍 유촌리를 2호 노인낙상 안심마을로 지정했으며,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8년 충북도 열린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음성 /
[충북일보=음성]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가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봄을 맞고 있다. 2018년 3월 개관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는 지난 1년간 연인원 2천49명 6천708건의 장난감 및 도서대여 실적을 올렸으며, 주 1회 전문 상담사가 방문해 119회 254명을 상담함으로써, 육아 지원 서비스에 목말랐던 지역사회에 소중한 단비가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부모교육 등 크고 작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29회에 걸쳐 4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양육 부담 완화와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군에서는 2년 차를 맞이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 운영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 1회만 지원하던 상담서비스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하고자 전임 심리상담 전문가를 채용하고 영유아의 문제 행동 및 육아로 인한 고충과 스트레스를 상시 상담 관리해주는 등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한 주민은 “아이들의 욕구와 연령을 고려한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뿐만 아니라 도서도 같이 대여할 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올해부터 난임부부를 위한 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30%까지 지원되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대상범위가 올해부터 180%까지 늘어났다. 법적 혼인상태에 있고 부인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인 가임여성이면 누구나 이번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체외수정에 한해 최대 4회까지 지원되던 난임 시술 범위가 올해부터는 인공수정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체외수정 중 △신선배아 최대 4회 △동결배아 최대 3회 △인공수정 최대 3회 등 총 10회까지 지원횟수가 늘어났으며, 1회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을 받기 원하는 난임부부는 정부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난임진단서’를 발급받은 후 신청자 및 보호자의 신분증을 갖고 군 보건소 모자건강팀(043-830-2356)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 갖기를 소망하는 모든 부부가 시술비 부담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이번에 지원범위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음성진로체험센터가 지정하는 진로체험처로 등록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평화기념관은 오는 8월까지 기관 특성을 살린 ‘외교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하반기부터 음성군 지역 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외교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유엔과 외교, 외교관에 대해 알아보고, 외교관 선서 및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모의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활동을 촉진해 글로벌 리더 양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은 지난 2016년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에서 군 단위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교육부장관상을 받을 만큼 우수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평화기념관에서 진행하는 외교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한 자주적 진로탐색을 지원해 자유학기제 우수운영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6일 개관한 평화기념관은 미래의 글로벌 리더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해예방사업은 급변하는 기상으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특히 과거 재해가 발생했거나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군은 강조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재해예방사업에 총 223억 원이 집중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성황천·관평천·안민천 등 3개 지구, 187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주진지구, 2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애미골천·밀재천·장척천·안민동천 등 4개 지구, 34억 원) 등이며, 오는 2021년까지 추진된다. 군은 사업 진행과 함께 괴산군 전 지역에 대한 재해위험지역을 조사하고,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올해 내 마칠 예정이다. 또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한 사업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업 설계 단계부터 군민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의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과수 상품성 향상과 안정적인 결실을 위해 5월 13일까지 과수 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과수농가에서 배, 사과, 복숭아 꽃을 꽃봉오리 상태로 채취해 군 농업기술센터 꽃가루 은행으로 가져오면 꽃가루를 추출해 준다. 특히 예기치 못한 이상기온에 따른 수분·수정의 불안정은 과수의 착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안정적인 과실 생산을 위해서는 인공수분이 필요하다. 인공수분을 할 경우 기형과율을 줄이고, 상품화율을 높여 품질 좋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수확률도 30%까지 늘려주는 등 과수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된다. 꽃가루 은행을 이용하려는 농가는 인공수분 할 면적(990㎡당 1~2kg 꽃봉오리 필요)의 개화 직전 꽃봉오리를 공기가 잘 통하는 망에 담거나 잘 말려서 군 농업기술센터로 가져오면 1~2일의 조제기간을 거쳐 꽃가루를 채취, 1년간 장기 저장 후 이듬해 농가에 제공해 준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양의 꽃가루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개화 직전의 꽃봉오리를 채취해야 하는 만큼 채취시기를 잘 맞춰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2008년부터 꽃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친환경 고춧가루 생산을 위해 소이면 충도리에 위치한 음성청결고춧가루 가공공장 부지 내에 1일 1.5t의 가공능력을 갖춘 친환경 생산시설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친환경 생산시설은 음성청결고추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하고자 건축공사 2억 원, 설비공사 3억 원등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고추 주산지인 음성군에서 위탁·운영 중인 음성청결고춧가루 가공공장은 지난 1998년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번 생산시설 신설로 친환경 유기농 고춧가루 생산기반을 조성하면 농가에서 안정적으로 친환경 고추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설이 완공되면 무농약·유기농 재배 농가와의 계약 재배로 원료를 수급해 학교급식 및 대기업에 납품할 예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인상 농정과장은 “음성의 대표 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추로 우수한 친환경 고춧가루를 생산해 고추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청결고춧가루는 음성군 인터넷 쇼핑몰 음성장터에서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다. 음성 / 김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4월 15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5회 동안 현장 애로사항 해결 및 이상기후 대처능력 향상과 고소득·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현장기술교육을 한다. 제12기 음성농업대학 복숭아 과정 수강생 38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복숭아 과정 수강생 중 현장기술교육을 희망하는 3개의 농가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현장기술교육은 각 농가의 상황에 맞는 토양 관리, 병해충 관리, 퇴비 시용 등 현재 농가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이나 문제점에 대해 음성농협 소속 조길주 강사의 맞춤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현장기술교육을 통해 재배기술 및 관리방법에 대한 컨설팅을 듣고 각 농가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접근한다면 농가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립도서관(감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3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 1관1단’ 사업 프로그램으로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동호회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배운 실력과 재능으로 만든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감곡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사업은 지역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의 공간을 활용해 보다 쉽게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관련된 공연·전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열정을 가지고 배운 동호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지역주민의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고,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관내 하천에 방치돼 있는 폐어구를 수거하고, 불법어구 사용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괴산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과 함께 하천에 방치된 폐어구 수거에 나서면서 어업 허가자 스스로 책임의식을 갖고 어장을 관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여름 휴가철에 투망, 작살 등을 이용해 유어질서를 위반하는 불법 어업행위가 성행하면서 불법어구 사용 집중단속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주요 하천에서 발생하는 불법어업행위 근절을 위해 군 축수산과장을 단속반장으로 축수산과 직원 및 괴산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으로 구성한 합동단속반 2개반(25명)을 꾸려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수시로 불법어구사용 특별단속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남획 문제와 함께 어업인 간 분쟁을 일으키는 불법어구 사용은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최고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진다”며 “불법어업행위 강화와 토속어종 치어방류사업을 통한 어자원 확보로 주민소득 증대 및 수중 생태계보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