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 가치 실천을 위해 농경지에 방치된 영농폐비닐 등을 오는 17일까지 집중 수거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번 집중 수거기간에 민간 사업자와 협력, 영농폐비닐 500t 수거를 목표로 각 읍·면에서 수거작업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농촌환경 개선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집중 수거기간에 농경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이 모두 수거될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농폐비닐 수거 등급제는 현재 4등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정된 민간 사업자를 통해 확인된 폐비닐 상태에 따라 1kg에 A등급은 120원, B등급은 100원, C등급은 80원 등의 장려금이 지급되며, D등급에는 장려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한편 군은 영농폐비닐의 원활한 수집과 관리를 위해 펜스 설치 등 공동집하장 조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 조성된 공동집하장에 정기적으로 인력을 투입해 폐비닐, 재활용품 및 불법투기한 쓰레기 청소를 통해 깨끗한 집하장 관리에 힘쓰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신속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올해 1분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5명을 선발해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는 민원사무 법정처리기한이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을 단축 처리한 경우 단축한 기간을 담당 공무원의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하는 제도다. 군은 적립된 개인별 점수에 단순·복합민원의 업무 난이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 1분기 마일리지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연하은 민원지적과 주무관 △김진호 환경위생과 주무관 △안미경 불정면 주무관 △연영모 균형개발과 주무관 △최성회 문화체육관광과 주무관 등 5명이 올해 1분기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들 우수 공무원에게는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각 3만 원(괴산사랑상품권)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이민표 군 민원지적과장은 "우수 공무원들은 빠른 민원처리로 민원인들의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절감하며 군민 만족도를 크게 향상 시켰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응대 자세로 최고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3개월 간 칠성면 사곡리마을, 불정면 가야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마음향기 톡 톡'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음향기 톡 톡'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된 것으로, 총 12회에 걸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푸드테라피 △웃음치료 △원예치료 △민요교실 △마인드교육 등으로 매주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화로 인한 신체변화와 심리적 어려움으로 사회적 고립과 함께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한으로 발생하는 노인우울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인 스스로 우울감을 해소토록 돕고, 건강한 노후관리를 통한 정신적·신체적 건강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공해 주는 게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목적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칠성면·불정면 주민들은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지난 3개월은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남은 인생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배운 노후관리법을 적극 실천하면서 행복하게 살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영남 군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 기술평가원이 주관한 '에너지 신산업 글로벌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사업책임자인 강이구 에너지IT공학과 교수는 '신재생 에너지 및 전력시스템용 파워반도체 혁신인재 양성' 연구과제를 제출해 사업에 선정됐다"며 "2년간 총사업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말했다. 사업선정에 따라 극동대는 앞으로 대만국립대(대만), 나고야공업대학(일본), 프라운호퍼연구소(독일), 왕립공과대학(스웨덴), 캘리포니아주립대학, 파워아메리카 연구소(미국) 등 해외 유수 기관으로 대학원생들을 파견해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파워반도체 산업을 미국, 일본, 대만, 유럽 등 선진국이 주도하는 현실에서 국내의 인력양성 한계를 글로벌 공동 R&D를 통해 극복하기 위해 국고를 지원했고 여기에 극동대가 총괄인 컨소시엄으로 광운대, 중앙대가 협력대학으로 참여했다. 강 교수는 "현재진행중인 에너지 인력양성사업과 더불어 에너지 신산업 글로벌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되돼 학부-대학원-해외연수로 이어지는 글로벌인재 양성의 연결고리를 완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종적으로 에너지IT공학과 특성화를 완성하기 위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가 7일 본관 CEO룸에서 '개교 1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교직원과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국민의례, 공로상 수여, 총장 기념사, 교가제창,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근수 향토문화연구소 소장 △이홍기 경영학과 교수 △김용진 학생장학팀장 등이 대학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 직무대행은 "우리대학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국내외 대학과의 협력체제 구축, 유학생 유치, 지속적인 취업률 향상 등 많은 업적을 이뤄냈다"며 "앞으로 우리대학이 지역대학을 넘어 세계적인 명문사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의 역량을 모아 각자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원대는 개교 10주년을 맞아 본교와 괴산군이 상생하여 발전하기 위한 '함께하는 중원'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본교 구성원과 괴산군민 모두가 단결과 화합을 다지는 중원 어울림 한마당 페스티벌 행사를 이어갔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민정보화 교육은 정보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연중, 무상으로 음성군청 후관 3층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 한글2010, 파워포인트, 엑셀, 이미지 편집, 동영상 제작 등 기초 소양부터 활용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주민의 참여와 호응이 높다. 교육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루 2시간, 주 5회, 한 달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번 5기 교육과정은 음성 교육장에서 '한글2010 기초에서 활용', 대소 교육장에서 '파워포인트2010 기초에서 활용'이 진행되고, 금왕 교육장에서는 '이미지&동영상 편집' 교육이 예정됐으나 PC의 노후화로 '한글2010 기초에서 활용'으로 대체 진행되며 교육기간은 7~31일 4주간 운영된다. 음성, 금왕 교육장 시스템은 6월 중으로 개선할 계획으로, 금왕 교육장에서 예정된 '이미지&동영상 편집' 교육은 시스템 개선이 완료되면 진행될 예정이다. 정원 채워지지 않은 교육장에 한해 오는 10일까지 추가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수강을 원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미디어정보과 전산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최근 경제침체와 소비 부진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군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자본 유출 방지를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데, 2018년에 10억 원, 올해는 12억 원 유통을 목표로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군은 타 지자체와 구별되게 농협과 협약을 통해 발행액의 4∼5%에 달하는 상품권 발행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가맹점 모집 없이 지역 내 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공무원 급여의 일부 금액, 시상금, 전입지원금 등을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상품권 이용률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랑 상품권은 군 농협과 군 농협 출장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이차보전금을 2018년 1천761개 업체에 3억5천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2천400여개 업체에 4억3천만원 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신규 사업으로 4천만 원을 지원해 경영환경개선 사업도 추진 중이다.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시설현대화 및 주차환경 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감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감물초등학교 학생(3~6학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7일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칠성면 소재 자연드림파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유기농의 메카 괴산에 대해 다양한 내용을 배우고, 농산물 제조공장 등 관련 시설을 탐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자연드림파크 내 괴산극장에서 최근 개봉한 인기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을 관람하는 등 맞춤형 문화체험이 진행되며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문화체험에 참여한 A(4년)학생은 "평소 관심 있었던 친환경 농산물 제조 공장을 직접 보고 체험해보니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도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달근 감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특화사업으로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아동 문화체험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마음에 상상의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괴산의 음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향토음식연구회를 육성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괴산군향토음식연구회는 지역의 음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년 넘게 운영 중인 연구단체로 현재 5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그동안 향토음식전시회 및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 떡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괴산고추축제 시 고추 속 체험장과 고추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개발과 보급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특화음식으로 개발한 장수밥상 메뉴 활성화와 함께 괴산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6월까지 고추정식 등의 메뉴 전수교육 및 평가회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막일인 6월 13일에는 환영 만찬을 열어 고추정식 상차림을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18일에는 장수밥상 메뉴를 개발 중인 (주)두레씽크푸드 김외순 강사를 초빙, 배추시래기밥과 고추양념장, 고추소스떡갈비 등을 함께 만들고 평가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속적인 교육 평가를 통해 △고추정식 △옥수수정식 △배추정식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정부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추진 중이다. 현재 적법화를 완료하지 못한 농가는 오는 10월 24일까지 적법화를 완료해야 한다. 기간 안에 적법화를 완료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 감면과 가축사육 거리 제한 유예 등의 혜택에서 제외됨은 물론 가축 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용 중지, 축사 폐쇄, 벌금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적법화 절차는 우선 측량을 통해 본인 소유의 토지에 축사가 어떻게 위치했는지 파악하고, 만약 측량 결과 타인 소유의 토지에 위치했을 경우 토지 매입 등의 절차를 거쳐서 소유권을 확보해야 한다. 이후 건축, 환경 관련 설계 및 내역서를 작성해 건축부서에 인·허가를 접수하고 관련 부서에 가능 여부를 판단한 후 절차를 이행, 사용 승인을 요청해 건축물 관리 대장에 올려야 한다. 마지막으로 축산업 허가·면적이 증가 또는 감소한 경우 축산식품과를 방문해 가축사육업 허가를 받으면 완료된다. 특히 군에서는 대상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과 함께 무허가 축사 적법화 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 적법화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축산식품과(043-87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