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2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20회 음성품바축제를 위해 공무원과 사회단체가 동참해 국토대청결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일 군청 공직자들이 참여해 음성읍 시가지와 주변 도로에 대해 부서별 담당구역을 지정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국토대청결 활동을 했다. 지난 17일에는 음성읍에서 이장협의회, 지역발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15개 사회단체와 조병옥 군수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축제가 열리는 설성공원 인근의 쓰레기를 대량 수거했다. 오는 21일에는 소이면에서 사회단체와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36번 국도변과 대장리 시가지를 청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바쁜 가운데도 올해로 스무 살을 맞은 음성품바축제를 위해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제20회 음성품바축제가 성황리에 치뤄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원남면 조촌리 소재 원남저수지와 생극면 관성리 소재 금정저수지에 대해 낚시 금지구역 지정 행정예고를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낚시로 발생하는 쓰레기 투기, 불법 주차 등 주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개선하고 농업용수로 사용되는 저수지의 수질 보전을 위해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낚시 금지구역 지정을 검토하게 됐다. 행정예고 기간은 6월 7일까지로 낚시 금지구역 지정에 대해 의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기간 내에 의견서를 음성군청 환경과(043-871-3852)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원남저수지와 금정저수지가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되면 낚시행위가 전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농업용수로 사용되는 저수지를 깨끗하게 보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주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낚시 금지구역에서 낚시행위를 할 경우 1차, 2차, 3차 위반 시 각각 3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오는 22~26일 5일간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지정된 제20회 음성품바축제 기간 동안 기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지역 내 우수기업체를 널리 알리고 생산품을 전시, 시연, 판매하는 자리로 (주)뷰티화장품, (주)에스에스케이, 뷰니크, (학)건국유업·건국햄, 코리아크래프트비어(주)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은 기업체 홍보부스를 통해 기초화장품, 마스크팩과 유기농 생리대, 샴푸, 치약, 유제품, 맥주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는 품바축제 기간에 우리 군의 우수 기업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업홍보관을 마련하게 됐다"며 "주민과 기업,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멋진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홍보관은 음성읍 설성공원 내 야외음악당 뒤편 부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5일간 운영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가 괴산지역 경로당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9988행복나누미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9988행복나누미사업은 경로당어르신들이 99세 이상 88(팔팔)하게 살도록 정신·신체적 안정과 건강증진으로 평생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올해 총 4억5천374만3천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행복나누미강사 17명을 괴산지역 332개 경로당으로 파견해 각종 여가프로그램을 주1회씩 연중 운영하고 있다. 괴산군지회는 미술치료, 놀이인지치료, 치매예방운동, 레크레이션, 실버체조, 노래교실, 냅킨아트. 종이접기, 건강체조, 레크레이션, 웃음치료, 공예교실, 네일아트, 멧돌체조, 치매예방운동 등 30여 가지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현숙 강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괴산읍내 13개 경로당을 순화하며 미술치료, 놀이인지치료, 치매예방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치매 인식개선 및 정보제공, 단기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으로 인한 뇌혈류량 증가, 과거 회상을 통한 기억력 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청안·사리면 13개 경로당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17일 음성군청 집무실에서 강동대학교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연계 협력 활성화를 통해 교육 혁신, 산학협력 혁신, 지역동반성장 혁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교육 혁신 분야(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 및 핵심역량 기반 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등) △산학협력 혁신 분야(지역 특화산업 육성 및 미래전략산업 발굴을 위한 개방형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동반성장 혁신 분야(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의체 구축 및 지역사회 발전정책 연구개발 상호 협력 등) 등이며 목적 달성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류정윤 총장은 "강동대는 지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에 따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3년간 전문대학 혁신사업을 수행하게 됐다"며 "그동안 음성군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고 앞으로도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관계가 중요하다"며 "이번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군민과 소통하기 위해 매일 걸어서 출근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군수는 집에서 군청까지 2km가 넘는 거리를 매일 도보로 출근, 주민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장에서 바로 해결이 어려운 민원사항은 각 부서의 검토를 통한 근본적인 해소방안을 마련, 조속한 해결에 힘쓰고 있다. 이 군수는 매일 아침 7시 30분에 집을 나서 군청까지 걸어가는 30여 분 간 괴산읍 전통시장, 골목, 아파트, 상가, 터미널 등 지역 구석구석의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이 군수가 벌써 한 달째 매일 걸어서 출근하는 이유는 주민들과 가까이서 직접 소통하기 위해서다. 괴산읍 주민 A씨는 "매일 아침 군수가 군민들을 직접 만나 주민들과 소통하고,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군민들이 행복해지고, 지역경제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정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군수는 "출근길에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해 보니 주민들이 평소 느껴왔던 어려움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매일
[충북일보=괴산] 새빛LED조명이 지난 16일 괴산군 장연면 취약계층가구를 방문, LED전등 16개(320만 원 상당)를 직접 설치해주며 사랑의 빛을 전했다. 이날 설치작업에 나선 민갑기 대표는 "거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LED전등 설치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설치 후 환하게 웃는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을 보면 뿌듯함과 보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번에 LED전등 설치 지원을 받은 A(77·간곡리)할머니는 "허리와 다리가 불편해 일어서서 전등을 켜고 끄기가 불편했는데, 리모컨 덕분에 누워서도 편하게 전등 조작이 가능해져 매우 편해졌다"며 "전기요금 절감효과까지 있어 두 배로 기쁘다"고 말했다. 심재화 장연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먼저 손 내밀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민갑기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7일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희망자 84명을 대상으로 한국민속촌에서 진로직업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한국민속촌에서 '조선이색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매분구 뷰티스쿨체험, 조선 아이돌광대, 여리꾼 홈쇼핑, 청나라무역상사 등의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는 체험학습을 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 및 진로직업에 대한 이해를 위해 계획하고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조병옥 음성군수는 16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기준인건비 반영 및 기구설치 기준 개선 등을 건의했다. 국가통계포털(KOSIS)의 등록외국인 지역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음성군의 등록외국인 수는 9천181명으로 전국 82개 군 단위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226개 시군구 중에서도 43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음성군 내국인 수 9만5천391명의 9.6%를 차지하고 있으며, 등록되지 않은 외국인을 포함하면 음성군 인구의 약 10%를 넘게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조 군수는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를 방문해 담당과장을 면담하고 등록외국인 수의 급증으로 인한 주거환경, 방범, 언어·문화교육, 다문화 지원 등의 늘어나는 행정수요의 대응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조직 운용의 기초가 되는 기준인건비 산정 및 행정기구 설치 시 외국인 수를 포함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아울러 의원정수 등에 따라 설치되고 있는 의회사무기구의 기준도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인구수에 따라 결정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해줄 것을 건의했다. 조 군수는 "기업체 유치 및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각 부서장을 비롯한 군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원 역량강화 교육은 안정적인 재정확충과 정부예산 확보에 필요한 전략적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김갑수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와 최종범 충북도 정부예산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신규사업 발굴 요령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따른 대응방안 △정부예산의 중점 추진방향 등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방재정 확충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으로 대안을 마련, 중앙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이달 말까지 관련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가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적극 피력하는 등 국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